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후처럼 EQ높은 아이는 타고난건가요? 부모의 영향인가요?

아빠어디가 조회수 : 8,739
작성일 : 2013-02-13 22:30:11
아빠 어디가 700원 결제하고 봤네요
윤민수와 윤후 대화를 보니
어렸을 때 일을 기억하고 있는 후와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빠에게 과거는 잊으라고 미래가 있쟎아 말하는 후를 보고
8세 남자아이에게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싶더라구요 ^^
전반적으로 윤후란 아이를 보면 또래에 비해 정신연령이 높아보여요
말하는게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ㅎㅎ
예의도 바르고 친화적이고
윤후같은 아이는 타고난 성향인가요?
주양육자인 엄마의 영향이 아무래도 크겠죠?
어떻게 키우면 윤후같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IP : 175.114.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3.2.13 10:31 PM (61.73.xxx.109)

    타고나는게 큰것 같아요 같은 집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키워도 아이마다 다르더라구요

  • 2. 기질은
    '13.2.13 10:32 PM (211.177.xxx.70)

    90프로 타고나더라구요...심지어 자존감도 타고난다고 해요.. 슬픈 현실이죠..

  • 3. ,,,
    '13.2.13 10:33 PM (119.71.xxx.179)

    일단 성격이 타고나고.. 부모와 사이가 좋고..대화를 많이한 아이들이 그래요.

  • 4. 유전
    '13.2.13 10:40 PM (112.146.xxx.137)

    유전자의 힘이죠..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이면 자녀도 그런 아이일 확률이 높다고 봐요
    엄마 아빠 닮아서 그럴꺼라고 봅니다

  • 5. 후후
    '13.2.13 10:47 PM (117.111.xxx.47)

    타고나는거같아요. 같은부모 같은양육방식하에 자라도 성격이 천차만별이자나요. 그것도 복인거같아요.

  • 6. ㅎㅎ
    '13.2.13 10:49 PM (184.148.xxx.115)

    타고나는건가봐요

    그 어린게 언제 그렇게 배웠겠어요

    배워서 되는거라면 어른들도 배워서하겟지만 안되잖아요 ㅎ

  • 7. ...
    '13.2.13 10:53 PM (1.247.xxx.41)

    저도 그 장면 보고 너무 놀랬어요.
    아기때를 기억하고 있고 지금 불편한 감정도 인지하고 있고....그래도 과거는 잊고 미래가 있다고.

    아빠가 뮤지션이라 그런가요? 윤민수 보면 그냥저냥인 아빠던데.
    엄마를 못봐서.

  • 8. 조화
    '13.2.13 11:13 PM (124.195.xxx.25)

    심리학에 관한 모든 부분이 선천성과 후천성 두개가 다 연관이 돼있는 것 같아요.
    선천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주양육자가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하면 당연히 같은 결과가 나오진
    않을 거예요.
    자신의 타고난 부분을 잘 자라게 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미 성인이 되었다면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을 잘 알고 스스로를 배려하는 게 중요하구요.

  • 9. 놀람
    '13.2.13 11:18 PM (114.203.xxx.128)

    저두 후 볼때마다 놀라요
    저런 이쁜 애가 있다는 것에 놀라요
    피디가 인터뷰에서 그러는데 후가 5살때인가
    아빠는 반딧불이야 밤에만 빛나요 라는 시를 썼다네요

    타고난거 같아요
    애가 하는 짓이 너무너무 예뻐요
    다정하고 남 배려하는게 남달라요

    외동인데두 나눌줄 알고 남 챙기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른 애들은 그냥 애들이라 사랑스럽다믄 후는 그 마음이 너무 이뻐서 더 보게 되네요

  • 10. 타고난 기질과
    '13.2.13 11:26 PM (99.226.xxx.5)

    주양육자가 그 기질을 긍정적으로 잘 살려준 것같아요.
    청년시기까지는 그 기질을 잘 살려주는게 좋다고 하던데.
    엄마랑 전화하는거 보니까 이해가 되더군요.

  • 11. 가사
    '13.2.14 1:12 AM (14.52.xxx.192)

    후는 동요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부르는 노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언어쪽으로 섬세한 것 같아요.
    노래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가사를 이해하려고 묻고 하잖아요. 간혹 어린이들 중에 사랑이나 삶에 관한 어른스러운 말들을 하는 애들이 있는데 보면 드라마도 즐겨보고 발라드나 이런 성인노래들도 참 많이 알더라구요.

  • 12. ..
    '13.2.14 1:19 AM (113.30.xxx.84)

    아빠가 가수니 타고난 감성도 풍부할 거고 외동이니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고 어른들과 대화를 많이 할 거 같아요.. 울 애도 외동인데 후처럼 가끔 깜짝 놀랄 말들을 해요.. 후 너무 귀여워요^^

  • 13.
    '13.2.14 2:53 AM (79.194.xxx.60)

    타고 나는 듯;;; 저는 완전 과묵에 눈치없는 무뚝뚝쟁인데 동생은 정말 후야같은 성격이거든요;;; 양육환경이 꽝이라도 타고난 성격은 성격대로 자라는 듯 해요 ㅠㅠ

  • 14. 지아 아버님 힘내세요~
    '13.2.14 7:45 AM (218.234.xxx.48)

    지아아버님 힘내세요~ 요 대목은 생각만 해도 웃음이 킬킬킬 무한 반복된다는..

  • 15. ㅇㅇ
    '13.2.14 5:12 PM (175.212.xxx.44)

    아빠의 말이나 행동을 자세히 보면 '아 저래서 아이가 저렇게 컸구나' 싶은 느낌이 와요
    그래도 기질은 타고 나는 거겠죠...
    아무리 좋은 방법을 동원해서 키워서 저한테선 저런 아이가 안 나올 것 같아서 좀 슬프단 ㅜ

  • 16. 그럼
    '13.2.14 9: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외동아이 사회성 떨어진다는 말도 근거 없는 말이네요.
    타고난 기질대로 사는거니....

  • 17. 윗분
    '13.2.14 9:35 PM (112.153.xxx.137)

    뭔소리에요

    윤후 외동입니다

  • 18. 팬클럽회원
    '13.2.15 5:15 AM (112.153.xxx.137)

    ㅇㅇ님
    그런 식으로 유언비어가 시작하게 되는겁니다
    잘 알아보고 글을 올리셔야죠

    나이 먹고 댓글 다시면서
    아님 말고 이런식은 곤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632 일할때 유부녀인데 미쓰인척 하신분 계세요? 11 손님 2013/02/15 3,692
219631 감기걸리기 아주 좋은 날씨에요........... 1 ㅇㅇ 2013/02/15 1,370
219630 설마..하면서 묻습니다^^ 영화제목 2013/02/15 978
219629 가정경영. 살림법 배우고 싶어요 11 살림 2013/02/15 2,400
219628 서향 아파트 6층 어떨까요? 17 .. 2013/02/15 4,923
219627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아이폰5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5 핸드폰 2013/02/15 1,694
219626 삼성전자 불산사고 CCTV 비공개 "이유있었네".. 또하나의가족.. 2013/02/15 1,118
219625 닥터 브로너스 물세안제 쓰시는분 계세요? 6 세안제 2013/02/15 10,160
219624 방앗간 가서 쌀 빻아 오는거 말구 쌀가루 살 수 있나요 1 집에서 떡 .. 2013/02/15 1,311
219623 백반집 와서 밥 먹으면서 서비스 막 기대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0 ... 2013/02/15 4,008
219622 ㅎㅎ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28년만에 증여세 미납분을 이.. 8 참맛 2013/02/15 1,967
219621 푸념 1 그냥 2013/02/15 756
219620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2 신세계명품전.. 2013/02/15 983
219619 요즘 드라마의 사고 씬 ;;; 청이 2013/02/15 933
219618 6달된 아기 데리고 갈만한 호텔과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1 엄마 2013/02/15 1,151
219617 지금 홍콩은 일반아파트 50평짜리가 70-80억 하고 있더군요... 25 ... 2013/02/15 10,565
219616 초등1학년 입학인데요. 위인전 사야할까요? 2 ... 2013/02/15 1,358
219615 동네엄마가 자꾸 다른엄마 흉을 나한테 본다면.. 17 인간관계 2013/02/15 3,655
219614 혈압이 아침 저녁 차이가 너무 커요. 6 yj66 2013/02/15 13,937
219613 코엑스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1 goldbr.. 2013/02/15 799
219612 이소라 좀 구할 수 없을까요? 4 혹시 2013/02/15 1,912
219611 한국SAT 학원 질문있습니다 2 ... 2013/02/15 846
219610 이런 것도 화살기도 부탁드려도 되는지 ...... 1 지우개 2013/02/15 788
219609 예전에 어렸을때인 97년대선에서 김대중씨 연설에 2 ... 2013/02/15 888
219608 제사 날짜 문의 8 2013/02/15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