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후처럼 EQ높은 아이는 타고난건가요? 부모의 영향인가요?

아빠어디가 조회수 : 8,765
작성일 : 2013-02-13 22:30:11
아빠 어디가 700원 결제하고 봤네요
윤민수와 윤후 대화를 보니
어렸을 때 일을 기억하고 있는 후와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빠에게 과거는 잊으라고 미래가 있쟎아 말하는 후를 보고
8세 남자아이에게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싶더라구요 ^^
전반적으로 윤후란 아이를 보면 또래에 비해 정신연령이 높아보여요
말하는게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ㅎㅎ
예의도 바르고 친화적이고
윤후같은 아이는 타고난 성향인가요?
주양육자인 엄마의 영향이 아무래도 크겠죠?
어떻게 키우면 윤후같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IP : 175.114.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3.2.13 10:31 PM (61.73.xxx.109)

    타고나는게 큰것 같아요 같은 집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키워도 아이마다 다르더라구요

  • 2. 기질은
    '13.2.13 10:32 PM (211.177.xxx.70)

    90프로 타고나더라구요...심지어 자존감도 타고난다고 해요.. 슬픈 현실이죠..

  • 3. ,,,
    '13.2.13 10:33 PM (119.71.xxx.179)

    일단 성격이 타고나고.. 부모와 사이가 좋고..대화를 많이한 아이들이 그래요.

  • 4. 유전
    '13.2.13 10:40 PM (112.146.xxx.137)

    유전자의 힘이죠..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이면 자녀도 그런 아이일 확률이 높다고 봐요
    엄마 아빠 닮아서 그럴꺼라고 봅니다

  • 5. 후후
    '13.2.13 10:47 PM (117.111.xxx.47)

    타고나는거같아요. 같은부모 같은양육방식하에 자라도 성격이 천차만별이자나요. 그것도 복인거같아요.

  • 6. ㅎㅎ
    '13.2.13 10:49 PM (184.148.xxx.115)

    타고나는건가봐요

    그 어린게 언제 그렇게 배웠겠어요

    배워서 되는거라면 어른들도 배워서하겟지만 안되잖아요 ㅎ

  • 7. ...
    '13.2.13 10:53 PM (1.247.xxx.41)

    저도 그 장면 보고 너무 놀랬어요.
    아기때를 기억하고 있고 지금 불편한 감정도 인지하고 있고....그래도 과거는 잊고 미래가 있다고.

    아빠가 뮤지션이라 그런가요? 윤민수 보면 그냥저냥인 아빠던데.
    엄마를 못봐서.

  • 8. 조화
    '13.2.13 11:13 PM (124.195.xxx.25)

    심리학에 관한 모든 부분이 선천성과 후천성 두개가 다 연관이 돼있는 것 같아요.
    선천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주양육자가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하면 당연히 같은 결과가 나오진
    않을 거예요.
    자신의 타고난 부분을 잘 자라게 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미 성인이 되었다면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을 잘 알고 스스로를 배려하는 게 중요하구요.

  • 9. 놀람
    '13.2.13 11:18 PM (114.203.xxx.128)

    저두 후 볼때마다 놀라요
    저런 이쁜 애가 있다는 것에 놀라요
    피디가 인터뷰에서 그러는데 후가 5살때인가
    아빠는 반딧불이야 밤에만 빛나요 라는 시를 썼다네요

    타고난거 같아요
    애가 하는 짓이 너무너무 예뻐요
    다정하고 남 배려하는게 남달라요

    외동인데두 나눌줄 알고 남 챙기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른 애들은 그냥 애들이라 사랑스럽다믄 후는 그 마음이 너무 이뻐서 더 보게 되네요

  • 10. 타고난 기질과
    '13.2.13 11:26 PM (99.226.xxx.5)

    주양육자가 그 기질을 긍정적으로 잘 살려준 것같아요.
    청년시기까지는 그 기질을 잘 살려주는게 좋다고 하던데.
    엄마랑 전화하는거 보니까 이해가 되더군요.

  • 11. 가사
    '13.2.14 1:12 AM (14.52.xxx.192)

    후는 동요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부르는 노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언어쪽으로 섬세한 것 같아요.
    노래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가사를 이해하려고 묻고 하잖아요. 간혹 어린이들 중에 사랑이나 삶에 관한 어른스러운 말들을 하는 애들이 있는데 보면 드라마도 즐겨보고 발라드나 이런 성인노래들도 참 많이 알더라구요.

  • 12. ..
    '13.2.14 1:19 AM (113.30.xxx.84)

    아빠가 가수니 타고난 감성도 풍부할 거고 외동이니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고 어른들과 대화를 많이 할 거 같아요.. 울 애도 외동인데 후처럼 가끔 깜짝 놀랄 말들을 해요.. 후 너무 귀여워요^^

  • 13.
    '13.2.14 2:53 AM (79.194.xxx.60)

    타고 나는 듯;;; 저는 완전 과묵에 눈치없는 무뚝뚝쟁인데 동생은 정말 후야같은 성격이거든요;;; 양육환경이 꽝이라도 타고난 성격은 성격대로 자라는 듯 해요 ㅠㅠ

  • 14. 지아 아버님 힘내세요~
    '13.2.14 7:45 AM (218.234.xxx.48)

    지아아버님 힘내세요~ 요 대목은 생각만 해도 웃음이 킬킬킬 무한 반복된다는..

  • 15. ㅇㅇ
    '13.2.14 5:12 PM (175.212.xxx.44)

    아빠의 말이나 행동을 자세히 보면 '아 저래서 아이가 저렇게 컸구나' 싶은 느낌이 와요
    그래도 기질은 타고 나는 거겠죠...
    아무리 좋은 방법을 동원해서 키워서 저한테선 저런 아이가 안 나올 것 같아서 좀 슬프단 ㅜ

  • 16. 그럼
    '13.2.14 9: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외동아이 사회성 떨어진다는 말도 근거 없는 말이네요.
    타고난 기질대로 사는거니....

  • 17. 윗분
    '13.2.14 9:35 PM (112.153.xxx.137)

    뭔소리에요

    윤후 외동입니다

  • 18. 팬클럽회원
    '13.2.15 5:15 AM (112.153.xxx.137)

    ㅇㅇ님
    그런 식으로 유언비어가 시작하게 되는겁니다
    잘 알아보고 글을 올리셔야죠

    나이 먹고 댓글 다시면서
    아님 말고 이런식은 곤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351 양배추물 마시면 설사하는게 정상인건가요? 2 gngn 2013/05/13 5,918
252350 나는 풀타임인데... 2 풀타임 2013/05/13 973
252349 미국 들어가는 데 책 추천해주세요. 미국 2013/05/13 514
252348 [강연 안내]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내일입니다 2 마을학교 2013/05/13 1,065
252347 오자룡 좀 가라..! 12 오지룡. 2013/05/13 3,186
252346 20살차이가나는 여자를 짝사랑한적이 있었습니다. ㅋ 21 창피할지 2013/05/13 6,539
252345 술집안주로 나오는 황태구이 어떻게 하나요? 4 맥주랑 2013/05/13 2,259
252344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 “왜 나는 고급차 안줘” 생떼 21 어휴 2013/05/13 13,518
252343 사주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6 2013/05/13 5,340
252342 윤창중 자택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다던데 3 m.m 2013/05/13 2,704
252341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12 관절염 2013/05/13 5,521
252340 저도 여자지만 시샘하는거 보기 싫어요. 6 시샘 2013/05/13 2,535
252339 힘들때 말할곳 찾아갈 곳 있으세요? 7 아프로디테9.. 2013/05/13 1,621
252338 머리를 세게 부딪혔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5 아야 2013/05/13 1,784
252337 간단한 계산 실수가 많아요. 초등 연산 문제집 추천 플리즈~~ 4 연산 2013/05/13 7,473
252336 개인 스파있는 펜션이나 리조트 있을까요? 13 다시 여쭤요.. 2013/05/13 3,371
252335 운동에 그룹 인원수가 중요한가요? 봄봄 2013/05/13 585
252334 저 힘 좀 나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6 ..... 2013/05/13 840
252333 “한방난임사업이 난임치료는 물론 유산방지에도 기여” 암행어사09.. 2013/05/13 996
252332 미국 NBC도 윤창중 패러디 방영...누리꾼 “국제망신” 2 샬랄라 2013/05/13 1,329
252331 나인 기다리며 -최고의 명장면은? 15 다람쥐여사 2013/05/13 1,712
252330 초등 사고력수학에 대해 여쭙니다 6 웃자 2013/05/13 4,389
252329 [단독]통상임금 국회쟁점화, 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1 봉급자필독 2013/05/13 860
252328 노재헌과 이혼한 신정화,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14 인생무상 2013/05/13 53,385
252327 이 사이가 벌어져서 합성수지로 붙이려하는데요 3 hanna1.. 2013/05/13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