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얄미운 사람 처신 법...

얄밉다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3-02-13 20:02:17
IP : 180.231.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에서
    '13.2.13 8:29 PM (218.52.xxx.2)

    야----라니
    절대 상종하지 않을 인간형을 만났네요.
    미리 말하는 연습하셔서
    또 한 번 야---라고하면
    제 이름 OO로 불러주세요.라고 말씀하셔요.
    그리고 이런저런 부탁하면
    한 번 그윽하게 바라보다가 해 주지 말아보면 어떨까요?

  • 2. 내생에봄날은
    '13.2.13 8:43 PM (180.231.xxx.229)

    아.. 제가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난건가요ㅠㅠ
    넵.. 저도 미리 상황을 대비해 그때그때 받아칠 말들을 생각해 놨다가 그 상황이 됐을때 써먹어야 겠어요..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참기만 하다가는 홧병 생기겠네요^^;

  • 3. ㅡ,.ㅡ
    '13.2.13 8:46 PM (125.178.xxx.158)

    직장내에서 만난 관계에선 저는 그냥 나 개인적이고 독설가야....라고 내놓고 관계 정리 먼저 합니다.
    경우 없고 개념 없는 여자들에겐 돌려 말하거나 사람 좋게 대해주는걸로는 답이 없어요.

    경우가 아니다 싶을 때는
    "자기 컵은 자기가 닦져?"
    "직장에서 너가 뭡니까? 호칭 제대로 불러주면 서로 좀 좋아요?" 이렇게 얘기해버립니다.

    물론 뒤에서 뒷담화 장난 아니고 왕따 시키려고 난리져.
    그냥 무시하고 업무로 트집 잡힐 일 없이 최선을 다 합니다.

    어차피 그런 인간하고 어떠한 관계도 맺기 싫쟎아요?

  • 4. 저였다면
    '13.2.13 8:47 PM (59.26.xxx.103)

    만약 또 컵을 닦으라고 시킨다면 웃으면서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라고 하고 다음부터는 닦아달라 해도 안닦아 줄거에요.
    사람들이 참 웃긴게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호의는 그만한 호의를 받을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베푸는거 같네요.

  • 5. ......
    '13.2.13 9:05 PM (58.143.xxx.80)

    야 라고 하길래 직장에서 그러지 말라니까 자기네 고향말이라고 하던데요. 충청도 출신
    불리해지면 목소리만 크게 해서 난리난거 처럼 행동하고 본인이 안그랬다고 잡아떼고.
    상종 안해요. 편하던데요.

  • 6. 얄미워
    '13.2.13 9:22 PM (180.231.xxx.229)

    윗님 근데 전 상종을 안할 수가 없어요 자리가 바로 옆자리라 시도떼도 없이 말을 걸어 오는데 그럴 때마다 그럼 말 씹어버리면 되는 건가요ㅋㅋㅋ 그럼 그쪽도 기분 나쁠테니까 왜 그러냐고 물어볼테고 제가 지금처럼 서운한 상황을 말하면.. 흠 제가 생각해도 이 언닌 미안하다고 나올 쪽이 아니고 되려 목소리 크게 적반하장으로 나올 상황이 크네요 되려 저를 나이도 본인보다 어린 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나올지도.. 무시하는 것만이 답이겠죠 전 그리고 호의를 베푼 적은 한번도 없답니다. 제가 호의를 베풀 사람도 아니고 컵 한번은 첨 와서 제가 이 언니가 이런 사람인지 몰랐을 때 딱 한번 뭣 모르고 닦아준거고 그 이후로 본인 컵은 본인이 닦는다 남들도 다 그러고 있다 요렇케 말했는데도 계속 닦아 달라는 상황이고 마지막 점심먹는 책상 치우고 닦는 사건도 남들은 다 협조해서 하는게 당연히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뻔뻔히 본인도 해야 할일을 남에게 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 7. 얄미워
    '13.2.13 9:23 PM (180.231.xxx.229)

    저도 호의는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나 베푸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43 여왕의 교실 오늘 마지막에 어떻게 됐나요? .. 2013/06/19 506
266442 아이패드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해요. 4 흑흑흑 2013/06/19 1,349
266441 세계일주 했습니다.. 질문..있으실까요? 48 ㅇㅇㅇ 2013/06/19 4,070
266440 통돌이쓰시는분 2 가루세제추천.. 2013/06/19 783
266439 로펌 변호사였어요 법률상담 빼고 질문하세요 ㅎㅎㅎ 55 ㅇㅇ 2013/06/19 17,581
266438 오로라가 임예진딸이 아닌가봐요 5 가위 2013/06/19 3,424
266437 기억이 안나요 275,000원 카드 결재한내용이요 8 미치 2013/06/19 1,730
266436 비빔면, 생라면으로 먹는거 갠찮을까요? 3 자갈치아지매.. 2013/06/19 3,471
266435 표창원 "새누리 국정조사 수용안하면, 서울광장에 모여달.. 10 참맛 2013/06/19 1,034
266434 여왕의교실 5 흐미 2013/06/19 1,797
266433 제 이상형.. 장기하, 용재 오닐.. 8 .. 2013/06/19 1,965
266432 더운 여름 초간단 간식 레서피 공유해요 5 간식 2013/06/19 2,011
266431 애둘낳고 32인치에서 26인치로 살뺀 여자입니다.질문받아요 17 ??? 2013/06/19 3,864
266430 학교폭력 예방 제안하는 글. 1 어렵다 2013/06/19 567
266429 가스렌지 그릴 있는게 편한가요? 아님 그냥 깔끔하게 없는게? 10 렌지 2013/06/19 4,839
266428 손예진 농협광고(노래부르는거...)때매 미칠것같아요!!!!!!!.. 17 .... 2013/06/19 4,162
266427 강남구청역 근처 사는 초등생들은 학원 어디로 다니나요? 3 장마철 2013/06/19 891
266426 저희 고양이가 곁을 안줘요ㅠ 8 냥이 2013/06/19 1,580
266425 주식이야기- 셋(턴어라운드 주식) 57 ... 2013/06/19 4,063
266424 저 촌에서 왔습니다 패션 조언 받습니다 6 그래요^^ 2013/06/19 1,161
266423 서초구 사는 30대남자입니다.질문있으실까여? 26 DeUx 2013/06/19 2,818
266422 닭가슴살로 간단하고 맛있게 ,,,주로 뭘 하시나요 10 .. 2013/06/19 1,680
266421 고정닉 3년차 입니다. 질문 받아요. 19 나거티브 2013/06/19 1,137
266420 혹시 핏플랍 사실분 10 핏플랍 사려.. 2013/06/19 2,113
266419 전 변정수가 왜 이렇게 멋있죠 6 여왕의 교실.. 2013/06/19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