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돌아이 장염초기인데 뭐가 먹고싶은가봐요 낫는건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3-02-13 19:33:30

오늘 오전부터 갑자기 물만 먹어도 토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기운이 없어 쓰러져 낮잠자고

깨워 나가기 힘들다는 애 업어서 병원 다녀오니

 

열도 있고, 아직 응가는 정상인데 설#할 전 단계고,

뭐 설명으론 "이제 장염 시작이다"  이런식으로 들었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죽을 한그릇 먹더니

조미김에 꽂혀서 죽을 조그만그릇으로 두그릇 먹었어요

 

그리고 기운이 나서 다시 잘 노네요

 

그런데 문제는 식욕이 돋나봐요

은근히 뭘 먹었으면...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우선은 설득해서 멈췄는데

 

원하면 계란국이나 죽을 더 먹여도 될까요?

아니면 빈속을 유지하게 해줘야 할까요?

 

이러다 낫기도 할까요?

장염은 요근래 처음이고, 잘먹고 잘자는 아이였고

요즘 사촌들과 어울리면서 유제품을 많이 먹었어요 그게 아프기전의 차이점 정도고요...

아...시댁 다녀오느라 장거리 여행도 했구요

 

저는 응가상황이나 아이가 받아들이는정도에 따라서 단백질도 주고 싶고한데 (아이가 속도 괜찮은지 바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1.241.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3 7:36 PM (122.254.xxx.133)

    흰죽이랑 된장국이 제일 좋은데 계란국은 조금 그래요

  • 2.
    '13.2.13 7:38 PM (183.122.xxx.22)

    하루 정도 더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 3. 붕어
    '13.2.13 7:40 PM (14.32.xxx.64)

    애들은 아파도 먹어야해요. 된장국에 밥말아서 먹이시고 매실액 물에 희석해서 쥬스처럼먹이고 유산균도 먹이세요. 설사안하고 넘어갈수도..

  • 4. ...
    '13.2.13 7:43 PM (122.42.xxx.90)

    식욕이 없는게 문제죠. 잘 놀고 식욕이 도는 거라면 그냥 먹이세요.

  • 5. 소아과에서 오케이 할때까지..
    '13.2.13 7:57 PM (119.64.xxx.48)

    저도 애가 자꾸 먹고 싶어해서 이것저것 먹였거든요.
    장염이 다시 도지고 해서 3일 갈걸 한 8일까지 간거 같아요.
    소아과 선생님이 흰죽만 먹이고 요쿠르트 유제품 먹이지 말라고 하셨어요.

  • 6. ..............
    '13.2.13 8:04 PM (211.244.xxx.42)

    어른에 비해 아이는 갑자기 나빠질 경우도 생각해야해서 일단은 조심시키는것이 좋아요
    작은애 장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3주 진행한적이 있는데 병원을 바꿨더니 꼼꼼한 의사샘이
    무조건 흰죽만 먹이라고 강조하던 기억나요

  • 7. 흰죽이나 누룽지
    '13.2.13 8:16 PM (119.70.xxx.113)

    애들 나아진것 같아도 한 삼일은 조심해야해요.
    탈수되지않게 보리차 차지않게해서 먹이시구요.

  • 8. 아기엄마
    '13.2.13 9:06 PM (1.241.xxx.51)

    감사합니다 그냥 조심하기로 했어요
    여기 안물어봤음 뭐라도 막 줬을거 같아요 지금 후회하겠죠?
    지금은 아이가 다시 뭐 먹고싶다고 안하거든요... 줬음 또 아프고 토했을듯...
    한 3일동안은 조심시킬께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3번씩이나 꼼꼼히 읽어봤어요 ^^

  • 9. 자끄라깡
    '13.2.13 10:55 PM (121.129.xxx.185)

    차가운것,우유나 유제품,기름진것
    이 세가지만 피해서 따뜻하게 조금씩 주시면 약 안먹어도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55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249
226154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064
226153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373
226152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208
226151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388
226150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662
226149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392
226148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1,444
226147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487
226146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484
226145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473
226144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1,857
226143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1,802
226142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727
226141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514
226140 고등학생중 윤선생영어 하는분 있나요 윤선생 2013/03/07 752
226139 홍차버섯 먹어보려는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과라나쥬스 2013/03/07 2,468
226138 영양사 규정 질문 7 영양사분들 2013/03/07 1,583
226137 아이 낳으면 예쁘고 사랑스럽나요? 16 궁금해요 2013/03/07 2,499
226136 어린이집차량기사님께 선물은 뭐가 좋을지 4 ... 2013/03/07 1,848
226135 전세 내놓고 얼마만에 계약들 하셨나요? 3 전세어렵다 2013/03/07 1,189
226134 자게 운영 규칙대로 신고할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리나인버스 2013/03/07 589
226133 유치원생의 한글 교육 반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한글 2013/03/07 2,298
226132 중학생 반장 부반장이 될 경우... 8 반장 부반장.. 2013/03/07 4,235
226131 오늘 벨리댄스학원에서.. 2 dhsmf 2013/03/07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