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배변을 못가려요
1. ㅠㅠ
'13.2.13 6:03 PM (211.246.xxx.46)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ㅠㅠ
저랑 살기 전부터 몇년동안 대변은 정말
싸기 직전까지 참고 (산책안하면 똥안쌈)
소변은 참다가 욕실가서 혼자 싸는 훈련이 이미 잡혀서왔는데
요즘 저랑 남편이 아침에 같이 출근하기 시작한 후로 외로움이 큰지 소변을 안가려요.
저희가 같이 나가면 주말에라도 소변누고 1시간도 안 되어 거실에 응징해놔요....
병원가봤지만 신장쪽 이상은 아니라하니
심통 아니면 치매려니 하고있습니다 ㅠㅠ
자랑할거라고는 집안에 용변 안보는 거밖에 없는 개였는데 이젠 그마저 ㅠㅠ
원글님 개도 스트레스 같아요 ㅠㅠ2. ...
'13.2.13 6:08 PM (203.234.xxx.107)잘 가리던 견이 갑자기 대소변을 아무데나 본다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주인에게 심통이 나 있거나..
노견이어서 치매가 왔거나 인데...
노견이 아니니 위의 두 경우겠네요.
저의 시츄 아이는 미용만 시키고 오면 한 2주 동안은 아무데나 대소변을 봐요
평소에는 정말 칼 같이 화장실에서만 일을 보는 앤데...
지딴에 미용 스트레스 받았다, 나 심통 났다...하고 시위하는 건지...
한 2주 지나면 저절로 다시 배변 똑 소리 나게 가리더라구요.3. ..
'13.2.13 6:25 PM (121.135.xxx.4)배변훈련 다시 시작하셔야죠..
애들이 뭐가 마려우면 코를 땅에 대고 킁킁대던지 하면서 좀 우왕좌왕 하잖아요~
그 때 얼른 배변판으로 데려가서 거기에 용변보게 하고
그 뒤에 간식주면서 잘했다고 엄청 오바하면서 칭찬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계속하다보면 나중에는 알아서 배변판에 하더라구요.
우리 강아지도 잘 하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이불이며 바닥이며 아무데나 오줌을 싸길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었어요.
아마 뭔가 제게 심통이 났었나봐요.. 다행히 많이 이뻐해주고 잘하면 칭찬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잘 하고 있네요.
늘 애정을 갈구하는 녀석들이라 한번씩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느라
안하던 행동도 하고 심통도 부리고 그러는것 같아요^^
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말도 많이 붙이시고 해보세요. 곧 좋아질 거예요.4. 원래
'13.2.14 5:22 PM (211.54.xxx.212)배변훈련은 계속되는것 같아요.
잘되면 끝이아니더라구요.
저도 1년6개월됐는데 반복교육하고 있습니다.
혼내지마시고 칭찬많이 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해줄수록 효과가 빨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302 | 한창 유행할 때 족욕카페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팁 좀 드리자면.. 86 | 족욕내용있길.. | 2013/02/14 | 15,553 |
219301 | 디오스 910...어떤 색상들 쓰고 계세요??? | ... | 2013/02/14 | 1,357 |
219300 | 떡검은 무혐의, 진실을 폭로한 노회찬은 유죄 18 | 깍뚜기 | 2013/02/14 | 1,444 |
219299 | 고려대 주변에 3 | 엄마맘 | 2013/02/14 | 1,403 |
219298 | [1보]'떡값검사 폭로' 노회찬 집유 확정…의원직 상실 27 | 세우실 | 2013/02/14 | 2,172 |
219297 | 급급!! 분당에서 노선 4 | 직행 | 2013/02/14 | 869 |
219296 | 이사하고 너무 행복해요. 14 | 행복이별거냐.. | 2013/02/14 | 4,907 |
219295 | 주책좀 떨겠습니다 1 | 해롱해롱 | 2013/02/14 | 931 |
219294 | 4인 가족 몇 평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15 | .. | 2013/02/14 | 5,542 |
219293 | 남편의 이혼요구 글을 보고.. 5 | 저도 익명이.. | 2013/02/14 | 2,799 |
219292 | 탄수화물차단약에 대해서 질문요 1 | 다이어트 | 2013/02/14 | 1,176 |
219291 | 의학도 과학이라는데 맹신하기엔 위험한것 같아요~ 4 | 음 | 2013/02/14 | 1,014 |
219290 | 우엉차 직접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7 | 우엉차 | 2013/02/14 | 2,997 |
219289 | 전통 보양식 한우설렁탕의 배신 1 | 참맛 | 2013/02/14 | 1,154 |
219288 | 초등학교 선생님 학년말 선물 뭐가 좋은가요 6 | 맘 | 2013/02/14 | 2,584 |
219287 | 명복을 빕니다... 6 | 슬프네요.... | 2013/02/14 | 2,161 |
219286 | 서울 초등학교 우유급식이 무료? 2 | 바다 | 2013/02/14 | 1,176 |
219285 | 양심적인 동물병원추천 (잠원,반포,방배) 5 | 초보맘 | 2013/02/14 | 2,713 |
219284 | 남동생과 싸우다가 지쳐요. 사는게 원래 이런건가요 14 | 나이 드신분.. | 2013/02/14 | 4,049 |
219283 | 미치코런던. 리틀뱅뱅 입히시는분 사이즈 조언좀 해주세요 4 | 주니어브랜드.. | 2013/02/14 | 1,333 |
219282 | 시어머니의 잔소리......................ㅡㅡ 6 | im알파걸 | 2013/02/14 | 2,497 |
219281 | 치과 어디 가세요? 12 | ... | 2013/02/14 | 2,545 |
219280 | 남편이 iPad mini wifi 32GB 를 제게 선물했어요... 11 | 선물 | 2013/02/14 | 2,037 |
219279 | 형부가 췌장암 4기래요 34 | 한숨만..... | 2013/02/14 | 24,626 |
219278 | 안영미 멋지네요. 2 | 미둥리 | 2013/02/14 | 2,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