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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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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눈치 보느라 청소하기도 힘들어요.

시누이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13-02-13 16:56:02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울 남동생 부부.

울 올케 착하고 알뜰해요.

근데 정리정돈과 청소는 못해요.

울 친정엄마 한 깔끔하고 바지런한 성격인데,

울 올케의 게으름과 정리정돈 못하는거에

무지 스트레스 받아서 딸들에게 하소연하는데,

눈 감고 귀막고 사시라고 입막음을 하죠.

그나마 친정엄마가 직장이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나가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버티고 있는데...

분가 하라고 해도 남동생네 부부가 분가 절대 불가라고 하네요.

이번 명절에 올케 친정 간 사이 이층 남동생네 올라가는 계단이

지저분해도 너무 지저분해서 제가 청소를 하는데...

(이층 남동생 사는데는 절대 안 올라가요.)

헐...유통기간 지난 선물세트에 삼년전에 마셨던 소주병도 상자에 담아 두었더라구요.

아무튼 후다닥 쓸고 닦는데 딱 이십분 걸렸어요.

친정엄마가 속이 다 후련하시다고 하는데,

전 올케가 친정 갔다 와서 기분 나빠할까봐

우리 애들이 계단에서 장난쳐서 엉망으로 만들어서

청소했다고 전화까정 했네요.

 

IP : 112.170.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2.13 5:03 PM (121.165.xxx.189)

    지저분하게 사는게 습관인 사람들은 치워도 치운줄 모르던데요 ㅎㅎㅎ

  • 2. ㅇㅇ
    '13.2.13 5:04 PM (203.152.xxx.15)

    정리를 못하는 인간들이 있더라니깐요.
    저희집 딸 보면 그런거 같아요;; 제가 맨날 너는 뇌의 어느부분이 이상하다로 야단도 치고
    화도 내지만 제 생각엔 정말 그래요..
    정리정돈을 담당하는 뇌의 회로 어느부분이 이상한게 틀림없습니다;;;
    부부중 한사람이라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면 둘이서야 매일 싸우겠지만 집안꼴은
    좀 나을텐데..정말 속터지시겠어요.. 그거 배냇병이에요.
    정리정돈 하는 도우미를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불러서 치우게 하든지 해야죠;;

  • 3. ㅡㅡ
    '13.2.13 5:09 PM (211.234.xxx.182)

    님아 남과 남이 만났는데 어떻게 다 님 맘에 들겠어요.
    저라면 착하고 알뜰한 것만으로도 예쁘게 보겠네요.
    약고 머리쓰면서 부지런하고 깔끔떤다고 만족하실거 아니잖아요.

  • 4. ㅎㅎ
    '13.2.13 5:13 PM (210.94.xxx.89)

    그거 치워주셨다고 해도 원래부터 모르는 사람은..그랬다고 해도 모를 겁니다. ^^

  • 5. ㅇㅇ
    '13.2.13 5:13 PM (121.130.xxx.7)

    동생네가 이층에 따로 사나봐요?
    그럼 동생네 집은 개판이든 말든 신경 쓰지 마시구요.
    계단 청소는 남자들이 해야죠.
    남동생한테 주말에 한번씩 계단 청소 좀 하라고 하세요.
    하는 김에 부모님 사시는 계단과 복도까지 하라고요.

  • 6. ..
    '13.2.13 5:23 PM (121.160.xxx.196)

    저 위에 ㅇㅇ 님은 따님에게 인간이니 배냇병이니 그러시는거죠?

    다른 정리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요.
    제 발 저린건지 듣기 거북하네요.

  • 7. 원글
    '13.2.13 5:25 PM (112.170.xxx.119)

    외부계단이 아니고 집안에 있는 계단이예요.
    일층 거실에서 이층거실로 올라가는계단이예요.
    일층계단과 이층계단 입구를 커튼을 쳐서 독립해 두었는데,
    그 계단을 완전 창고를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이번 명절에 애들이 계단에서 장난하다가 거기 화분을 하나
    쏟는 바람에 청소를 한거네요.
    정말 울 올케 다 좋은데, 청소랑 정리정돈만은 어케 안 되네요.
    정말 제가 돈 많으면 청소 도우미 불러 주고 싶어요.

  • 8. ㅇㅇ
    '13.2.13 5:31 PM (121.130.xxx.7)

    올케 탓만 할 게 아니라 주말이면 남동생 더러 집안 대청소 좀 하라 그러세요.
    누나가 그 정도 말도 못할까요?
    부모님도 힘들고 네 댁도 애 키우느라 힘드니 주말엔 네가 윗층 아랫층 청소기 한번 휙 돌리고
    밀대걸레 좀 밀어라. 계단 같은데 물건 쌓아두지 말고 그런 거라도 네가 좀 내다 버려라.
    이정도로 심플하게 말 하세요.

  • 9. 원글
    '13.2.13 5:37 PM (112.170.xxx.119)

    남동생 새벽 네시에 나가서 저녁 아홉시에 들어오고 주말엔 일요일날 쉬면 다행이네요.
    올케는 전업이고 애는 하나이고 유치원 다녀요.
    음식은 친정엄마가 다하고요.
    그냥 올케 천성이거니 하고 말아야죠.

  • 10. ㅡㅡ
    '13.2.13 5:44 PM (211.234.xxx.182)

    그냥 올케 천성이거니 하고 말아야죠===========>>>>그럼 그러고 마세요. 참견하지 말고.

  • 11. ㅡㅡ
    '13.2.13 5:45 PM (211.234.xxx.182)

    같이 사는 올케도 나름 님 못지 않게 불평불만 많을거예요.

  • 12. 마그네슘
    '13.2.13 5:48 PM (49.1.xxx.197)

    어휴. 착한 원글님 복받으실겨, 새해에 대박나세요~
    좋은 엄마 만났으니 애기들도 잘 클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청소하셔도 그렇게 애들이 어질러서 청소했다고 전화는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나중에 올케가 물어보면 새해맞이 청소한번 했다고 하심 되지 않을까요.

  • 13. 나원
    '13.2.13 5:52 PM (110.13.xxx.12)

    ㅡㅡ 님은 글 안읽고 댓글 다시나요?
    나가래도 본인들이 안나간다잖아요.
    불평불만 가지지 말고 나가살아야죠.
    원글님 어머니 숨통 터질만해요. 성향이 완전 다르면 각자 살면 좋을텐데.. 왜 그런데요.

  • 14. .....
    '13.2.13 5:52 PM (1.244.xxx.166)

    진짜 분가시키실 마음 있으심 자꾸 치우고
    또 치우라고 하면 되지않나요?
    삼년묵은 소주병이 집안에 있다면 말다했지요.
    그리고 청소했으면 올케가 찔리겠죠.
    그걸뭐 변명까지할까 싶어요.
    시누가 청소하라고 들볶은것도 아니고요.

    더러운건 더러운거고 혼자사는 집도아니고
    날마다 바닥 손걸레질하는것도아니고....
    유치원갈사이에 삼십분이면 쓰레기통은
    면하잖아요.

  • 15. 냅두세요
    '13.2.13 5:57 PM (122.37.xxx.51)

    원글님입장 이해되요
    시어머니도 일하는데 집에 있으면서 청소도 안하면 짜증나죠
    오래동안 그러면..

    청소안하고 사는사람은 향상 그래요
    그래서 치워줄필요없다는게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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