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주고받음에 만족해야하는지요

나밴댕이?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2-13 16:34:03

때가 때이니만큼 명절 세뱃돈,아이들 진학용돈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저희 시댁쪽은 2남2녀

그냥 암묵적으로 학교진학하면 십만원 입니다

따로 그렇게 하자 그렇게 서로 말한적은 없는데 그렇게 서로 했습니다

다들 아이가 둘씩인데 큰형님네만 3명

이건 의의가 없어요

아이가 둘이고,셋이라서 어쩌고 뭐 그런 의의는 없습니다

이번에 저희 집아이들이 초등학교,중학교에 진학을 합니다

설때 세형님들 큰아이 10 작은아이 5 통일이네요

명절이라 여기저기 돈쓸일이 많아서 한집에 두명이나 되니 부담되서 그런거 라는거 머리로는 이해하자하면서도

섭한 마음이 듭니다

안주고 안받는게 속편하다 주의지만,집안 분위기가 주고받는 거라면 내가 받은 만큼 주자가 제 생각인데 ,제가 너무 계산적인가요?

 

IP : 112.163.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3 4:38 PM (1.212.xxx.227)

    사람 마음이 좋게 생각하고 잊으려해도 섭섭한 마음 한조각은 쉽게 안없어지는것 같아요.
    저역시 조카들에게 10만원이나 썼는데 저희 아이 달랑 한명인데 기념품(가치로 따지는것도 우습지만 만원도 안됩니다-_-;;)으로 세뱃돈 대신하는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근데 잊어야지 어떡합니까?^^ 조카들에게 들어간 돈이니 아깝다 생각말아야지요.

  • 2. ..
    '13.2.13 4:43 PM (203.226.xxx.221)

    이 경우에 서운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람인가요?
    부처님이지.
    에구~~ 어쩌겠어요.......
    진짜루 우리가 그깟 10만원 못 받았다고 그러나요??? 서로 마음이지......
    다 내 마음 같지 않아요.
    토닥토닥.....

  • 3. ...
    '13.2.13 4:47 PM (218.236.xxx.183)

    자기들 끼리 담합을 했군요 -_-;;
    당연히 서운하죠. 5만원 덜 써서 부자 되겠네요 ㅠㅠ

  • 4. 나밴댕이?
    '13.2.13 4:51 PM (112.163.xxx.182)

    원글이) 그래도 님들이 제맘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한테 이야기 살짝하니까 어쩜 사람이 그렇게 계산적이냐고 오히려 저를 나무래서 속상했거든요

  • 5. 나밴댕이?
    '13.2.13 4:54 PM (112.163.xxx.182)

    원글이)문득 역시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이럴때 확실한거 같아요
    전 여기 82게시판에 제맘 풀어놓고 위로받고 뭐 그런걸 원한건데 ㅋㅋ 남편은 반응은 -_-

  • 6. ..
    '13.2.13 6:38 PM (1.241.xxx.43)

    이럴땐 밴댕이해도 되요..ㅎㅎ
    저는 그러면 니들끼리 잘먹고 잘살어라!!하고 말아요..
    이것도 소심증..
    우리도 동서네가 저짓거리해요..근데요.세월이 흐르니 잘 안풀려요..
    그렇게하니 사회생활이 되겠어요? 회사에서도 자기라인 없어서 계속 승진도 못하고 전전긍긍합니다..
    그냥 저도 쳇!!하고 말아요..

  • 7. 스탠
    '13.2.13 10:12 PM (115.136.xxx.24)

    그쵸.. 서운할 수 밖에 없는 듯..

    저는 어떨 때 그러냐하면..
    여러 집이 어울려서 노는데..
    애 셋인 집과 애 하나인 저희 집이 똑같은 비용 부담할 때 ㅡ,,ㅡ
    드물게 만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매우 자주 어울리는데 늘 그렇게 똑같이 부담하게 되어서요..
    나도 참 유치하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051 코고는 소리 땜에 못 자고 있어요ㅠㅠ 5 stereo.. 2013/02/27 1,202
224050 미국 마트나 약국에 <마비스> 치약 있나요? 2 꼬마 2013/02/27 1,529
224049 토론토 캐스윅이라는 곳에 대하여.... 2 아르페지오네.. 2013/02/27 759
224048 오늘 유럽이 화두네요. 유럽 집 값이 궁금해요. 6 유럽 2013/02/27 2,364
224047 아직까진 박시후를 나무랄 때가 아니죠 19 ㅊㅊ 2013/02/27 3,577
224046 [음악] 정수라 - 환희 까나리 2013/02/27 870
224045 피아노전공시키라 하시네요 11 ... 2013/02/27 3,391
224044 오렌지 색 염색과 오렌지 색 매니큐어 염색 너무 강할까요? 1 염색 2013/02/27 1,392
224043 손가락 마디가 시립니다ᆞᆢ 3 시려요 2013/02/27 1,090
224042 쿡티비에 그것이알고싶다/우아달/궁금Y 다시보기 되네욧 3 좋아 2013/02/27 1,361
224041 82에서 정리 컨설턴트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컨텍하나요?.. 1 ... 2013/02/27 1,712
224040 올해 고 1 아들 ...다들 한약먹였나요? 10 해라쥬 2013/02/26 1,717
224039 힐링 (김성령) 화신 (박지영) 씨 의상 어디껀지 아시는 분 4 의상 2013/02/26 2,302
224038 5.18 관련 전두환 등의 내란죄 내란목적살인죄 판결문 6 참맛 2013/02/26 1,449
224037 강혜정 얼굴이 예전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23 ... 2013/02/26 26,619
224036 저도 자랑 좀 할께요 밑에 분처럼 2 샤를롯뜨 2013/02/26 1,041
224035 박시후 합의 시도 30 이런 2013/02/26 14,146
224034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합니다 1 이맘때 2013/02/26 771
224033 아이패드 구매 하려고 하는데... ^^ 2013/02/26 555
224032 영화 스토커 임신부 봐도 될까요? 3 개봉했네 2013/02/26 912
224031 홈쇼핑에서 지금 파는 대게 살까요? 1 궁금 2013/02/26 1,309
224030 다이어트중인데 옆에서 치킨냄새 풍기는거... 5 짜증ㅠ 2013/02/26 881
224029 강석우 부인 예쁘네요.. 3 ... 2013/02/26 40,520
224028 30중반 미혼인데..회사 짤렸어요.. 13 ,,, 2013/02/26 5,946
224027 오늘 마트에 갔는데~~ 2 짜파구리 2013/02/26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