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주고받음에 만족해야하는지요

나밴댕이?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3-02-13 16:34:03

때가 때이니만큼 명절 세뱃돈,아이들 진학용돈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저희 시댁쪽은 2남2녀

그냥 암묵적으로 학교진학하면 십만원 입니다

따로 그렇게 하자 그렇게 서로 말한적은 없는데 그렇게 서로 했습니다

다들 아이가 둘씩인데 큰형님네만 3명

이건 의의가 없어요

아이가 둘이고,셋이라서 어쩌고 뭐 그런 의의는 없습니다

이번에 저희 집아이들이 초등학교,중학교에 진학을 합니다

설때 세형님들 큰아이 10 작은아이 5 통일이네요

명절이라 여기저기 돈쓸일이 많아서 한집에 두명이나 되니 부담되서 그런거 라는거 머리로는 이해하자하면서도

섭한 마음이 듭니다

안주고 안받는게 속편하다 주의지만,집안 분위기가 주고받는 거라면 내가 받은 만큼 주자가 제 생각인데 ,제가 너무 계산적인가요?

 

IP : 112.163.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3 4:38 PM (1.212.xxx.227)

    사람 마음이 좋게 생각하고 잊으려해도 섭섭한 마음 한조각은 쉽게 안없어지는것 같아요.
    저역시 조카들에게 10만원이나 썼는데 저희 아이 달랑 한명인데 기념품(가치로 따지는것도 우습지만 만원도 안됩니다-_-;;)으로 세뱃돈 대신하는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근데 잊어야지 어떡합니까?^^ 조카들에게 들어간 돈이니 아깝다 생각말아야지요.

  • 2. ..
    '13.2.13 4:43 PM (203.226.xxx.221)

    이 경우에 서운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람인가요?
    부처님이지.
    에구~~ 어쩌겠어요.......
    진짜루 우리가 그깟 10만원 못 받았다고 그러나요??? 서로 마음이지......
    다 내 마음 같지 않아요.
    토닥토닥.....

  • 3. ...
    '13.2.13 4:47 PM (218.236.xxx.183)

    자기들 끼리 담합을 했군요 -_-;;
    당연히 서운하죠. 5만원 덜 써서 부자 되겠네요 ㅠㅠ

  • 4. 나밴댕이?
    '13.2.13 4:51 PM (112.163.xxx.182)

    원글이) 그래도 님들이 제맘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한테 이야기 살짝하니까 어쩜 사람이 그렇게 계산적이냐고 오히려 저를 나무래서 속상했거든요

  • 5. 나밴댕이?
    '13.2.13 4:54 PM (112.163.xxx.182)

    원글이)문득 역시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이럴때 확실한거 같아요
    전 여기 82게시판에 제맘 풀어놓고 위로받고 뭐 그런걸 원한건데 ㅋㅋ 남편은 반응은 -_-

  • 6. ..
    '13.2.13 6:38 PM (1.241.xxx.43)

    이럴땐 밴댕이해도 되요..ㅎㅎ
    저는 그러면 니들끼리 잘먹고 잘살어라!!하고 말아요..
    이것도 소심증..
    우리도 동서네가 저짓거리해요..근데요.세월이 흐르니 잘 안풀려요..
    그렇게하니 사회생활이 되겠어요? 회사에서도 자기라인 없어서 계속 승진도 못하고 전전긍긍합니다..
    그냥 저도 쳇!!하고 말아요..

  • 7. 스탠
    '13.2.13 10:12 PM (115.136.xxx.24)

    그쵸.. 서운할 수 밖에 없는 듯..

    저는 어떨 때 그러냐하면..
    여러 집이 어울려서 노는데..
    애 셋인 집과 애 하나인 저희 집이 똑같은 비용 부담할 때 ㅡ,,ㅡ
    드물게 만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매우 자주 어울리는데 늘 그렇게 똑같이 부담하게 되어서요..
    나도 참 유치하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44 한자성어나 맞춤법 틀린것 보다 더 한심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리나인버스 2013/03/25 1,033
232543 일주일간 다리미를 켜놨었네요 ㅠㅠ 59 전기요금 2013/03/25 19,684
232542 3월 2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5 362
232541 속아서 결혼한 분들 얘기. 15 리나인버스 2013/03/25 5,302
232540 홈쇼핑 처음 주문했는데... 4 ... 2013/03/25 1,016
232539 남친에 대한 이런마음은 연애가 끝남을 의미하는 건가요? 4 휴우 2013/03/25 3,144
232538 우울증 등 을 낫게 해주는 주파수 528Hz 13 신비 2013/03/25 5,726
232537 중1 머리가 지끈거린다는데 5 감기증세? 2013/03/25 804
232536 잊혀지지 않는 틀린 맞춤법 18 깊은밤 2013/03/25 4,436
232535 외국선 불륜에 관대한가요? 27 글쎄 2013/03/25 8,910
232534 30살 백수에서 백만장자가 된 이야기 5 희망 2013/03/25 3,588
232533 꽃샘추위에 더더욱 감기조심 1 꽃샘추위 2013/03/25 872
232532 ㅅㄱ ㄱ 영화하네요 3 윤아 2013/03/25 2,716
232531 엄마의 차별대우 4 자화상 2013/03/25 2,385
232530 키높이 운동화 투박하지않고 날씬한 브랜드 뭐 있을까요 3 .. 2013/03/25 2,454
232529 여기는 불륜에대해서 너무 부정적인거 같아요. 50 2013/03/25 9,924
232528 설송과 국민정서법 1 ... 2013/03/25 703
232527 (질문)여성인력개발원 등에서 의류관련수업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2 셀프디자이너.. 2013/03/25 971
232526 힐링캠프에 손현주씨 나왔으면~ 7 대화가필요해.. 2013/03/25 1,967
232525 자식을 낳아야하나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6 ㅣㅣ 2013/03/25 4,570
232524 떡국에 식초냄새 2 시판떡국 2013/03/25 955
232523 전자 성경에 대해서. 1 성경 2013/03/25 751
232522 12 에에에에엣 2013/03/25 2,032
232521 약사분 계신가요? 2 .. 2013/03/25 762
232520 5월 연말정산, 직장 두 번 그만뒀음 어떻게 해야되요? 4 컬러풀 2013/03/2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