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용..추천부탁드립니다..
직장여성
강아지.고양이같은..집에서..말벗 친구..부탁드려요
동물이면좋겠지만..
희한하게도..좋고싫고를떠나서 전 동물 무서워요ㅠㅠ
대체할수 있는 다른
말벗ㅡ살아있는..
부탁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쓰는데..지워졌다..새로쓰고,게시시간있다하고..올리는것쉽지않네요^^;;
우울..심심..외롭거든요..혼자퇴근후..아니면 쉬는날요..^^
1. 허거덩
'13.2.13 4:11 PM (121.165.xxx.189)동물은 안되겠네요 절대.
2. 질문자
'13.2.13 4:16 PM (203.236.xxx.253)고양이.강아지같은 큰것빼고..고슴도치..등등..작은..그런종류의작은건..괞챦을듯싶은데요..나와돌아다니는것빼구요..^^
3. ..
'13.2.13 4:29 PM (106.242.xxx.235)물고기는 어떠세요??
어항에 물줄때마다 달려오는 모습들..은근 정들어요
보다보면 싫증도 안나구요..
하지만 근본적인 외로움을...해결하셔야 할것 같아요.
남자친구를...하나 만드시는건..4. 개미집 추천
'13.2.13 4:31 PM (182.218.xxx.164)이렇게 건설적인 친구들 또 없어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개미집도 말고 그냥 다른 취미나 동호회로 사람 찾으세요.
고슴도치 햄스터 이런 소동물도 키우기 힘들어요. 온도관리 위생관리 잘 해줘야하고 동물 싫어하는 사람이,어떤 계기로 동물을 접하거나 하는 경험도 없이 덜컥 입양하면 안됩니다. 만약 데려왔는데, 정 안들고 무섭고 다른 데려 갈 사람도 없으면 어쩌시려구요. 나에게는 잠시 스쳐가는 생명일텐지만, 그 동물은 삶 자체가 비참하고 지옥같은 생이 될 수도 있는 문제에요.5. 햄스터
'13.2.13 4:38 PM (122.37.xxx.113)한마리 추천드려요. 원래 여럿이 살기보다 하나씩 키우는 게 적당한 동물이고 (여럿되면 싸우고 잡아먹음)
케이지 안에 들어있으니 고양이나 개보다 상대적으로 덜 겁나실 거고요.
앙증맞은 손 발에 손톱 발톱 다 있느 거 얼마나 깜찍한 지 몰라요.
고슴도치는 정말 친해지지 않으면 가시 때문에 힘드실 거 같고
거북이는 절대 안돼요. 30년도 넘게 살거든요 (제가 30년째 키우고 있음 -_-)
햄스터가 적당히 외로움도 달래주면서 키우기도 쉬운 편이고 (단 청소 게을리하면 똥냄새남)
수명도 길지 않아서 나중에 혹시 결혼하게 되시거든 처치곤란 될 일도 없고요.
무엇보다 일단 한 번 들이면 어느 동물이든 죽을때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이어야 하는 건 아시죠? ^^
물고기는.. 외롭게 만드는 거 같은 죄책감은 상대적으로 덜한데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뭣보다 한번씩 물 갈아주는 것도 열대어라면 더욱 문제라서요.
전 포유류보다 어류가 더 키우기 어려운 거 같아서 ㅠ_ㅠ 한번씩 죽어서 배 위로하고 붕 떠 있는 거 보면 맘 아프고요..6. ㅎㅎㅎ햄스터님
'13.2.13 4:42 PM (121.165.xxx.189)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
거북이는 절대 안돼요 30년째 키우고 있음..ㅎㅎㅎㅎㅎㅎ아 웃겨
햄스터님 너무 착한분일거 같애요, 아 놔 어떡해 넘 웃겨요 ㅎㅎㅎㅎ7. 悲歌
'13.2.13 4:43 PM (183.108.xxx.8)제가 볼때에도 지인을 만드시는게 좋아보이네요
동호회도 괜찮을것 같구요 카페같은것도 취향대로 찾아보셔도 될듯 하구요 ㅎ
요즘은 그런사람 별로 많지 않겠지만 멜친도 괜찮아요 느림의 미학이랄까요? ㅎ8. 질문자
'13.2.13 4:43 PM (203.236.xxx.253)녜^^
그럼요..
근본적으로외롬달래줄 사람..생기는게 젤좋은방법이라는것도알구요..
무책임하지 않게 기르고..친구처럼 지낼 마음준비도되있구요..
물고기..햄스터..저도 생각했었는데..고려해볼께요..
감사함다39. @@
'13.2.13 5:15 PM (223.62.xxx.228)애완용달팽이도 좋아요. 관리쉽고 냄새없고
양상추에 달려들어 먹는모습 보면 아기같아요10. 저도 열대어 추천요
'13.2.13 5:42 PM (1.225.xxx.126)열대어들 알 안낳고 새끼 낳는 애들도 있고
걔네는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식구 늘어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대표종으론 구피나 플래티....
일단 수족관 가서 풀세트 구매하지 마시고 인터넷 커뮤니티 가입해서 정보 좀 얻으시고 거기 벼룩해서 셋팅하심 사는 가격의1/4수준이면 될듯 하고요.
키우던 식구 늘면 분양도 하시며 여러 분야친구들도 사귀시면 좋을 듯하네요^^11. ㅎㅎ
'13.2.13 6:29 PM (118.33.xxx.15)허브 화분 추천이요~
향기도 좋고 또 키우면서 은근히 정이 가요.^^
아님 선인장이요~
관리 잘 안해도 잘 크고..또 어느날 운 좋으면 꽃도 피고..괜찮아요~
행운목도 좋아요. 가끔 들여다보고 물 떠다 놓으면 되니까요.
잎보면 기분도 좋아요. 상쾌하고.ㅎㅎ 왠지 공기가 퐁퐁 나오는 느낌.ㅎ12. 말벗
'13.2.13 6:37 PM (121.129.xxx.76)말벗은 인간이 최고. 어류도 은근 손이 많이 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0876 | "부동산 살리자"… 다시 부상하는 DTI 완화.. 4 | ... | 2013/02/18 | 1,762 |
220875 | 영문장 구조 질문요~ 8 | 영어 | 2013/02/18 | 842 |
220874 | 아주 이상한꿈이에요. 1 | 그언젠가 | 2013/02/18 | 1,158 |
220873 | 정말 요즘 성균관대가 서강대를 추월 했나요? 49 | ... | 2013/02/18 | 12,300 |
220872 | 남편이랑냉전인데 3 | 아침가득 | 2013/02/18 | 1,577 |
220871 | 딸래미 내쫓았어요 31 | 내탓이오 | 2013/02/18 | 15,135 |
220870 | 급) 사골 끓일때요 7 | 아이사랑 | 2013/02/18 | 1,545 |
220869 | 아이 초등학교에 10만원 기부할수 있나요? 7 | .... | 2013/02/18 | 1,580 |
220868 | 해외장거리인 상황에서....두 남자 사이에서 너무나 고민중입니다.. 32 | 고민...... | 2013/02/18 | 8,440 |
220867 | 일본 노벨상의 산실 - 교토대학의 비밀 10 | ... | 2013/02/18 | 2,872 |
220866 | 자동차 실내등이 자동으로 켜지기도 하나요? 6 | .... | 2013/02/18 | 2,696 |
220865 | 장아찌 간장 재활용? 7 | 장아찌 | 2013/02/18 | 2,644 |
220864 | 멧돼지고기 요리법 아시나요? 4 | Estell.. | 2013/02/18 | 8,565 |
220863 | 미성년자 1500이상 증여세 1 | ,,, | 2013/02/18 | 1,506 |
220862 | 스낵면 매니아님들 스낵면의 궁극의 조리법좀 알려주세요^^; 5 | 스낵면 | 2013/02/18 | 1,790 |
220861 | 부조금은 부모가 갖는 건가요? 28 | 결혼 | 2013/02/18 | 5,954 |
220860 | 민주당 차기지도자 1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9 | 이계덕기자 | 2013/02/18 | 1,333 |
220859 | 불교에서 인연이란.. 14 | 나그네 | 2013/02/18 | 15,233 |
220858 | 당연히 똑똑한 사람들 민주당보단 새누리당 많이 갈 수 밖에요 5 | ... | 2013/02/18 | 1,366 |
220857 | 어디서 살까?!!! 1 | 금팔찌 시계.. | 2013/02/18 | 670 |
220856 | 오늘아침 방송중 여왕의 밥상 보신분 13 | 궁금 | 2013/02/18 | 4,697 |
220855 | 생각하는 피자 학습지 중인데요, 대체할만한 교재 혹시 있을까요?.. 14 | 생각하는피자.. | 2013/02/18 | 2,671 |
220854 | 식품건조기로 과일 말리면 맛있을까요? 7 | 지름신 | 2013/02/18 | 3,345 |
220853 | 올 초등 중등 입학생 띠가 뭔가요? 5 | 아들하나끝 | 2013/02/18 | 1,038 |
220852 | 제 임용책 주고 붙었던 아이와 만났어요~ 25 | 호호 | 2013/02/18 | 6,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