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산책 질문이요..

초보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3-02-13 15:25:25

저희 강아지가 5차 접종을 하던 때가 나날이 쌀쌀해지던 겨울 초입이라서요..

그나마 3차 접종 마치고 살살 데리고 나갔다가, 그 후로는 영하 십몇 도 이러니 무서워서 못 데리고 나가겠더라구요..

어린 강아지 폐렴이라도 걸릴까봐서요 ㅠㅠ;

이제 날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질문 드려요..

 

사실은 제가 강아지가 길바닥 밟던 발로 집안에 들어온다는 데 좀 거부감이 있어서요..

그렇다고 매일 산책때마다 발을 씻겨주면 습진 생길 것 같고...

게다가 털은 짧게 자르면 강아지도 수치심을 느낀다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살으라고 장모종으로 가는 중이거든요.

매일 정성스럽게 빗질 해 주면서요..

산책나가서 저 털로 더러운 길바닥 다 쓸고 다니는 것은 생각만 해도 ㅠ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분들은 어찌 하세요?

 

처음에 몇 번 나갔을 때는 강아지 옷 입히고, 발에 라텍스 포우즈 라는 양말? 같은 것 신겨서 다녔거든요..

계속 그리 해도 될런지..

 

게다가 많이 안 나가서 그런지 얘가 밖에만 나가면 앉은 자리에서 얼음이 되요..

목줄 채우는 것도 익숙지 않은지 채우는 즉시 얼음 되구요.

지금 집에서 목줄 채우고 걸어다니는 연습 시키는데, 목줄만 채웠다 하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안 해요 ㅠㅠ;;

이건 어찌 훈련 시켜야 할까요..

이게 또 제가 집안에서 안 입던 옷 입히고, 양말 신기고, 목줄 채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ㅠㅠ;

 

그런데 또 사교성은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면 앉은 자리에서 얼음되었다가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좋아라 달라붙으려 해요.

아주 반갑다고 난리 부르스..

낯선 사람일수록 더 반가워 해요..

아주 주인은 나몰라라 ㅠㅠ;;

물론 주인도 퇴근하면 그간 못 봐서 반갑다고 난리 부르스이긴 해요 ㅠㅠ;

IP : 218.154.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3 3:34 PM (210.222.xxx.77)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네요. 산책 후 발은 걸레로 잘 닦이면 되지 않을까요?
    푹 젖는 것도 아니니 빠르게 마를것 같구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몸도 가벼게 적신 타올로 한번 닦아주시면 기분이 나아지실 것같아요. 매번 목욕은 개한테도 안좋으니까요.
    산책이 좀 귀찮은 일이 많아 지긴 하지만 산책 후 좋아하는 개를 보면 안할수 없어요, 그죠? ㅋㅋ

  • 2. 지나가다
    '13.2.13 3:39 PM (116.32.xxx.101)

    장모로 기른다해도 발다닥때문에 발은 짧게 미용해줘야해요. 그리고 산책후 발만 씻겨서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면됩니다

  • 3. ..
    '13.2.13 3:43 PM (180.71.xxx.141)

    한겨울 눈밭에서도 1시간이상씩 매일 산책을 나가는데 지금 털을 기른상태면 굳이 옷은 안입히셔도 됩니다
    산책장소가 깨끗한곳이 아니라면 보통 발을 씻기셔야되요
    신발을 신기보다 발바닥패드를 단련시키는게 반려견에도 좋구요
    신발신기다 습진생겨서 고생을 하는경우도 봤고 요즘처럼 빙판길이 있는곳에선 미끄러워 다칠수도 있구요
    씻기고 나서 발가락사이사이 꼼꼼하게 말려주시면 되구요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냄새가 훅~날정도로 물에 풀어 조물조물 씻기고
    따로 물헹굼없이 충분히 드라이해주면 습진예방도 되고 피부에도 좋답니다
    식초는 얼굴빼고 몸전체 목욕후 사용하시면 습진 모질에도 좋고 정전기방지도 됩니다
    목줄과 얼음되는건 산책나가는 일수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레 교정이 된답니다
    처음 낫선환경에 두려움이 있을수도 있어요 해서 얼음되던게..욘석들이 콧바람을 쐴수록 목줄만 보면
    아주 좋아하게 되지요

  • 4. ㅋㅋㅋ
    '13.2.13 4:46 PM (122.37.xxx.113)

    글 대충 읽고 한참 포우즈 추천 글 쓰고 있었더니 원글에 이미 사용중이셨다능 ㅎㅎㅎ
    암튼 그래도 적은 게 아까워서 붙여놓고 가용. 지금 신기시는대로 산책때에만 신기심 돼요!
    그리고 아가때에는 아직 산책 나가면 그렇게 겁내고 그래요. 목줄 매면 얼음! 되기도 하고.
    근데 익숙해지면 나아져요 ^^
    ----------------------------------------------------
    늘 같은 고민이었는데요, 저희 개는 어리지 않아서 영하 10도 막 이럴때에도 기모티에 패딩 껴입고 저랑 같이 나갔따능 ㅎㅎㅎ
    하루 한번씩 나가서 응아 하거든요.
    암튼! 포우즈라고 저도 82에서 알게 된 건데 추천해요.
    고무로 된 신발인데요, 일반 개 신발은 아주 어릴때부터 안 신기면 잘 못 신거든요.
    그거 신기는 순간 왕거미처럼 이상하게 걷고.
    근데 포우즈(pawz)는 그냥 두꺼운 풍선 같이 생긴 거라.. 신겼을때 잘 걸어요.
    근데 활동량이 많으면 금방 찢어지나봐요. 저희 개는 나이가 많아서
    하루 딱 15분씩 정도만 신기 때문인지, 한 세트 사면 여러개 들어있는데
    아직 한 켤레도 안 찢어졌어요.
    글고 사이즈가 개들이 보통 앞발이 더 넓어가지고, 한 사이즈로 사면 뒷발은 자꾸 벗겨지고 하더라고요.
    저희개는 앞발은 S, 뒷발은 XS 신어요.
    저도 매일 나가긴 해야하는데, 흙발로 집안에 걷는 건 싫고
    매일 발 씻기는 건 습진도 문제지만 제가 너무 귀찮아서 -_-;;;;;;;;;;;;;;;;;;;;;;;;
    그리고 저희 개가 발바닥이 약해가지고 산책 나가서 와다다 뛰면
    상처도 나고 그랬거든요 ㅠㅠ 껍질 벗겨지고.
    근데 포우즈 신기면서는 그런 일도 없고 좋아요.
    눈 펑펑 와서 쌓이고 얼음 얼고 그런 날도 맨날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치던 다른 집 개들은 못 나왔는데
    우리 개는 눈 뽀독뽀독 밟으며 잘 놀았따능 ㅎㅎㅎㅎ
    중요한 건 신발을 막 집 바닥에 개발바닥 찍히는 거 싫다고 실내에서 계속 신기고 그러는 분들 있던데
    그럼 큰일나요. 개 발에서 계속 땀나서 습기차고. 산책때에만 신기세요!

  • 5. 원글
    '13.2.20 2:52 PM (218.154.xxx.86)

    댓글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후기예요.
    일단 그냥 한번 나가봤어요..
    강아지발은 흙투성이가 되고, 우리 강아지는 5분 걷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그대로 바닥에 붙어서 꼼짝도 안 해서 안고 돌아왔어요 ㅠㅠ;;;
    발바닥이 너무 흙투성이가 되는 것이 저는 못 견딜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산책중에는 포우즈 써야 겠어요..
    집에서는 당연히 강아지 맨발입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79 고등학교입학식에 가는게 좋을까요? 12 드디어 2013/03/03 2,469
227578 모던한 디자인 오디오 스피커 구입처 부탁드립니다 2 jeniff.. 2013/03/03 903
227577 꼬마귤, 꼬마어쩌구에 속지 마세요. 53 흐음 2013/03/03 13,465
227576 타이드 투 고. 2 세탁 2013/03/03 919
227575 신생아 서랍장 추천해주세오 2 예비맘 2013/03/03 1,844
227574 더이상 가스불 태워먹지 마세요~ 아이디어 제품소개 5 안심하세요 2013/03/03 2,563
227573 대한민국 베이글녀, 부끄러운 줄 알아야 24 jenife.. 2013/03/03 8,006
227572 오래된 모피 찢어지나요? 10 모피 2013/03/03 2,717
227571 초6 올 라가는 아이들 영어책 줬 나요? 2 . . 2013/03/03 662
227570 속궁합 문제인지 여성불감증인지 15 숲속돌돔 2013/03/03 9,809
227569 중학생 학용품 뭘 준비할까요? 2 중딩맘 2013/03/03 1,228
227568 핸드폰 호구가 되었어요 6 즐거운 2013/03/03 2,028
227567 급해요!!!! 갤 노트2 쓰시는분께 여쭈어요 4 ///// 2013/03/03 1,428
227566 하급직 공무원인데 주말 판매직 알바 해도 되나요 ? 11 질문 2013/03/03 9,100
227565 임신 중 해독주스 괜찮을까요? 6 난다 2013/03/03 8,609
227564 모유수유 질문.. 애가 밤새 잘 자면 모유 부족하지 않다는 뜻일.. 3 돌돌엄마 2013/03/03 1,524
227563 세안 후 부스터 제품 쓰세요? 1 화장품 2013/03/03 1,285
227562 요즘 이런 식의 글이 유행인가요? 9 늙었나? 2013/03/03 2,552
227561 저희엄마가 공감능력이 하나도없는데 신경정신과에 데려가면 조금이나.. 12 fgtrjg.. 2013/03/03 5,932
227560 초4 아이들의 장래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 4 울아들네 반.. 2013/03/03 1,796
227559 스탠드형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를 구입하면 어떨까요 6 그라시아 2013/03/03 2,169
227558 주황색 귤망.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8 분리수거 2013/03/03 1,794
227557 코스트코 물건이요.. 주방용품은 많이 없나요? 6 화초엄니 2013/03/03 2,205
227556 내일 큰애가 중학교 입학식을 하는데요 6 교복 2013/03/03 2,694
227555 종교활동을 하니 학벌을 너무 많이 따지네요.... 36 ... 2013/03/03 1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