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여아예요.
그동안 집안이 카펫이라(외국이에요) 미루고
겨울이라 추워서 미루다
이제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하루 팬티 입혀놓았더니 멘붕오겠네요;;;
애도 기저귀 다시 입겠다며 스트레스 받는 눈치고.
몇 달 걸리느니 늦게 떼어서 빨리 끝내잔 심산이었는데
아직 소변 마려운 것도 모르고,
변기에 앉아 쉬야하는 것도 한 번도 성공 못했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팬티형기저귀 입은 채로 시작하는 건가요
팬티가 아니라?? 저는 기저귀 입은 채로는 애가 쉬 마렵다고 하기도 전에
기저귀에 쉬야해버려서 훈련을 못하겠던데요...
또 시간맞춰 변기에 앉혀놓아도 안 나온다며 도망가고.
저도 그런 모습 보며 애가 스트레스받나...하고 시기만 더 늦출 생각하고요.
그리고 성공하더라도 밤기저귀는 따로 채워주는 건가요?
저희 아이는 늘 새벽 6시쯤에 쉬를 하던데
이때 어떻게 깨워서 일을 보게 할지...
배변훈련에 관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변훈련 어떻게 하나요?
숙제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3-02-13 14:41:22
IP : 76.94.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14 2:12 AM (113.30.xxx.84)정해진 시간에 변기에 앉히는 연습하세요.
변기에 친숙해 지도록 아이가 좋아할만한 변기를 골라서(이거 해 보고 안 되면 다른 걸로 바꾸는 식도..)
배변훈련에 대한 책 읽어주기, 엄마가 하는 모습 보여주기, 인형 가지고 앉혀서 시범 보여주기
한번이라도 하면 정말 크게 칭찬해주세요. 못하는 거는 그냥 무시하세요. 뭐라고 하지 마시고...
좀 더 늦게 떼도 괜찮아요. 너무 맘 급하게 먹지 마세요.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문제라 엄마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우리 애는 6살 말 다 돼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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