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명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

깨우침..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2-13 12:43:46

그래요..예상은 했지만서도..새롭게 알게되고 느끼고왔네요

 

저희남편 3형제고 터울도 고만고만해요

 

요번 명절에 여자들끼리 모여 남편들 연봉에 대해 말하다가 역시나....저희집에 제일 조금이네요

 

차이도 많이나요.. 월 백만원도 더 훨~~얼씬.. 한이백정도씩 차이나는듯  T.T

 

그런데 여적 우리집만 돈없다 죽는소리 않하고 살았네요

 

모임있을적마다 다른집들은 돈없다 돈없다 징징대서 우린 왜 저러나 했네요

 

시부모님께 돈 나울구멍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징징대서 우린 이해를 못했네요

 

돈없다없다해도 돈보태줄 시부모님도 아닌데 왜저럴까 싶어 오히려 우리는 항상 암말 안하고 있었는데...

 

우리만 사람노릇하느라 명절마다 선물사가고 돈봉투주고 에혀....

 

다른집들은 대부분 빈손입디다..거의 십년넘을동안..

 

 

명절지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121.163.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노릇 안하는
    '13.2.13 12:47 PM (180.65.xxx.29)

    사람잡고 우리만 할필요 없다 생각해요
    돈없다 징징 하고 시댁에 돈안주는 며느리도 친정은 부모 걱정할까 말도 안할거고
    빈손으로 절대 안가더라구요 남편 몰래라도 찔러주고 미리 돈보내고 하지

  • 2. 쩝..
    '13.2.13 12:53 PM (210.94.xxx.89)

    저 그 비슷한 거 겪었어요.

    명절에 아이들 학교 갔다고 주는 축하금 수표로 넣었더니, 그게 고마운 게 아니라, 저 집은 형편되니까 하는 거야, 냅 둬.. 라고 저 없는 줄 알고 하는 얘기를 제가 들었어요.

    음.. 뭐.^^ 그 얘기 하고..우리 아이 학교 갈때는..만원짜리로 넣어 주시더군요. ㅎㅎㅎ 네..뭐 앞으로 살 날은 많고 그냥 저도 제 형편껏.. 그 다음해 부터 수표로 안 넣었습니다. ^^

    다들.. 아이들도 둘이고.. 저희 집만 하나 인데 말입니다. 네..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04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좀 2013/05/14 427
252703 부러운 양반...아줌마분들께 인기가넘쳐.. 3 행복하세요 2013/05/14 1,017
252702 장윤정 혼인신고, 도경완이 접수했다는 거예요 10 연예기사 쓰.. 2013/05/14 9,759
252701 레인부츠요.. 6 궁금증 2013/05/14 1,163
252700 코스트코 다리미판... 어떤가요? ... 2013/05/14 4,774
252699 아이허브에서 꼭 살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넘 갑작스러워서요.. 20 아이허브? 2013/05/14 4,912
252698 동네미용실에서 파마했는데 삼각김밥 머리 됐어요 12 ㅠㅠ 2013/05/14 4,143
252697 100리터 관급벙투도 그냥 종량제봉투처럼 버리는거죠? 1 음.. 2013/05/14 890
252696 적금이율 2 우체국 2013/05/14 898
252695 초등교사인 저희 시누이 122 나눔 2013/05/14 24,479
252694 온라인 침구 괜찮은 브랜드는? 4 침구 2013/05/14 1,373
252693 대사관의 인턴 성추문 조사라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5 notsci.. 2013/05/14 920
252692 웅진이냐...청호냐...고민입니다. 5 정수기 2013/05/14 948
252691 朴대통령 발언에 불붙은 논란…'통상임금' 뭐길래? 7 세우실 2013/05/14 1,244
252690 세련된 것 사고 싶어요. 1 원목책장 2013/05/14 770
252689 12kg짜리 드럼세탁기, 추가로 아기용 세탁기 필요할까요? 10 ... 2013/05/14 1,588
252688 식도가 꽉 막힌 느낌이에요. 7 어휴 2013/05/14 25,147
252687 머위 장아찌 담았는데 너무 질겨요 1 질겨요ㅠㅠ 2013/05/14 1,744
252686 윤여정씨 힐링캠프보는데 깔떼기라는 표현 ㅋㅋㅋ 10 ㅇㅇㅇ 2013/05/14 5,312
252685 파주영어마을 캠프~~ 1 쩡돌 2013/05/14 818
252684 疫学 전공이나 부전공하신분.. .. 2013/05/14 509
252683 강변테크노마트 하늘공원 가보신분~~ 3 2013/05/14 775
252682 양배추 물 먹은지 7일째! 33 뽀얀피부 2013/05/14 21,155
252681 조선일보도 통상임금 대통령 발언 꼬집네요. 2 2013/05/14 858
252680 네스프레소 가지신 분들~~ 4 잉잉 2013/05/14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