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검진을 너무 자주하자 하는것 같아요.

검사횟수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3-02-13 12:36:56

78이신 아버지

인천 모병원에서 6년전 대장에 선종이 있어 시술하고

그후 1년뒤 담즙관수술뒤에 간과 소화에 관한 약복용.

1년에 한번 위검사.장검사. 간 CT. 피검사 돌아가면서 하고

작년부턴 췌장 MRI검사 시작.췌장에 뭔가 있는데 암은 아닌것 같은데 얼버무리고 올해도 또 하자 하고.이거 95만원.

의사 선생님은 자기 말만 하고 환자하고 싸운경우도 봤어요.

그래도 거기서 수술했다고 병원도 못옮기시는 아버지.

선생님보는것도 편하지 않치만

연세드신 분 검사 횟수도 너무 많은것 같은데 어찌보시나요.

아버지 평생 술,담배안하시고 관리 잘 하세요.

수면검사하시고 깨어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힘들다 하세요.

IP : 59.1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3 12:43 PM (59.86.xxx.85)

    제경우 폐에 뭐가보인다고 3개월에 한번씩 복부시티찍어요
    뭐가보이니 3개월마다 검사하라는건 영상판독실에서 판독해요 (제담당샘은 오히려 괜찮은것같은데 3개월후에 또찍으라고하네...이러구 한마디해요)
    췌장에 뭔가 보이면 당연히 자라는지 그대로있는지 확인해야하지않나요?
    그게 그대로있으면 다행인데 커지면 어쩌시려구요?

  • 2. 크기에 따라
    '13.2.13 12:49 PM (125.188.xxx.97)

    저도 건강검진때 폐에 뭐가 보인다고 CT사진 찍엇는데 6개월후에 또 찍으라고 햇어요.그담에 검사 햇을땐 크기가 변화 없다고 1년뒤에 찍어라 햇구요.크기에 따라 검사하는 기간이 다르다더라구요.

  • 3. 아~
    '13.2.13 12:51 PM (59.86.xxx.85)

    제 담당샘은 시티찍은거 영상판독실에서 판독한글 이런거 컴퓨터로 다보여주면서 설명해줘요

  • 4. 원글
    '13.2.13 12:55 PM (59.17.xxx.88)

    CT는 횟수가 처음보단 적어졌어요.

    1년에 한번 장과 위 수면내시경은 굶고 약드시고 해야 하는거라 힘들어 하세요.

    깨어나서 어지러워 하시는 것도 점점 힘들어 하시고 이건 횟수를 늘려도 되지 않을까...

  • 5. ...
    '13.2.13 1:04 PM (59.86.xxx.85)

    시티도 사실은 조형제맞으면서 찍는거라 간단하긴해도 자주 찍다보면 힘들어요(저는 환자라 6개월에 한번씩 여러종류시티를 찍거든요)
    나이드신분이 시티에 장과위를 검사하시려면 많이 힘드시지요
    다음검사땐 원글님이 가셔서 턴을 늘리면 어떻겠냐고 잘 의논해보세요

  • 6. 저도
    '13.2.13 1:26 PM (116.40.xxx.110)

    전 작년에 엄마 돌아가셨네요.
    병원에 입원 하시고 멀쩡 하신 분이 너무나 이것저것 찍어대고
    조사하는 바람에 더 급격하게 악화 되셔서 돌아가셨다고 생각 들어요.
    물론 아파서 중요한 부분에 대해선 해야 하겠지만 하지 않아도 될 것들도
    너무나 온 몸을 파헤치듯 해놓으시더니 결국은 더 나빠지셔서 돌아가셨어요.
    형제중에 외과 내과 의사가 없는 것이 한스러웠어요.~

    무릅때문에 갔는데 허리가 문제 허리가 문제라서 개복 했는데
    괜찮다고 다시 꼬매고 병원과실 물을까 어영부영 넘어가고
    진짜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다 그런것은 아니갰지만 일부 병원 상업적인 것 있어요.
    병원 환자들 병실에서 이런 얘기 많이 해요.
    오히려 안 CT 안찍겠다고 버티는 분도 많아요.
    암 환자인데 이번에 제가 봤거든요.
    금방 찍었는데 또 찍으라고 하고 치료보다 방사선때문에 더
    나빠질 정도...아주 병원이라면 징그럽네요. 저도 아프면 갈 곳이지만
    신빙성이 솔직히 안 가네요.

  • 7. 그래도
    '13.2.13 2:38 PM (121.127.xxx.26)

    1년에 한번인데 자주라고 생각하심... 사람마다 달라서요
    연세가 워낙 많으시기도 하시네요
    그냥 윗분 말씀대로 의사와 잘 상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59 6월 이런 장마면 삼풍백화점 기억나지 않아요? 16 기억남 2013/06/18 3,056
265658 전직 외국항공사 승무원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실까요? 124 ^^ 2013/06/18 37,317
265657 이종임김치 어떤가요?? 2 시에나 2013/06/18 3,424
265656 그냥 좋은오빠? 1 아리랑후드 2013/06/18 548
265655 담 결린거 그냥 두면 풀릴까요? 6 2013/06/18 667
265654 반월성무릎연골 파열인거 같다는데요..강북쪽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3 40대 2013/06/18 800
265653 산후조리원 방문하는데 뭐 사갈까요? 5 ???? 2013/06/18 860
265652 불쾌지수 엄청나요 4 2013/06/18 826
265651 애기 봐달라고 친정 어머니께 부탁드리는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고민.. 2013/06/18 1,211
265650 강아지 침흘리는거랑 산책이요 7 애견 2013/06/18 2,338
265649 에어쿠션이요 기초바로뒤에 발라도되는건가요? 3 진주목걸이 2013/06/18 1,335
265648 습도가 높으면 왜온몸시 간지러울까요 10 득득 2013/06/18 3,033
265647 아파트 월세가 안나가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8 푸념 2013/06/18 2,499
265646 서민과 청년들이 살 길 변화가 필요.. 2013/06/18 387
265645 배우들 참... 드라마 캐릭터 잘 표현해내는 것 같아요.ㅋ 1 나른한오후 2013/06/18 700
265644 문재인은 공범되지 말라”… 표창원, ‘박근혜 무책임론’에 돌직구.. 12 호박덩쿨 2013/06/18 1,565
265643 온라인으로 비싼가전구입하는거 모험인가요? 9 냉장고구입 2013/06/18 719
265642 나이든 강아지들 원래 이래요? 10 걱정 2013/06/18 1,843
265641 모기 물린 데는 목초액이 좋네요 6 모기 2013/06/18 1,150
265640 애들하고 저녁메뉴... 좀 심한가요? 6 오늘하루 2013/06/18 1,667
265639 런던에서 아이들과 묵을 숙소 ~~ 플리즈 2013/06/18 489
265638 하고싶은거 못하네요 2 비가줗아 2013/06/18 463
265637 82에는 국민티비조합원이 얼마나 계실까요? 14 뉴스타파도 .. 2013/06/18 1,599
265636 뜨뜻한 바람 안나오는 제습기? 4 궁금 2013/06/18 4,033
265635 사이판 pic로 결혼 10주년 여행 도와주세요^^ 19 첫 해외여행.. 2013/06/18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