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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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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일본여행 선물로 칼 사왔어요~

팔랑엄마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3-02-13 10:23:34

딸이 아빠랑 다녀 온 일본여행에서

엄마 선물이라고

칼 사왔어요~

교세라 세라믹칼을..

제가 그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했던거 귀담아 들었던 모양이에요...

자기것은 수퍼쥬니어꺼 싱글 씨디 하나로 만족했대요...

할머니 선크림도 사오고

용돈 준 이모꺼도 사오고

친구들것도 작은거지만 하니씩 챙긴 아이가 대견스러워요~

아 참 제꺼 책도 사왔어요..

추리소설 매니아인 엄마를 위해 기시 유우스케 의 신간,,,

엄마는 기시는 별로인데...

완전 오바하며 좋아했네요^^

IP : 222.105.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시 유스케
    '13.2.13 12:18 PM (220.90.xxx.179)

    읽고나면 많이 어두워져요ㅡㅡ
    착한 따님이네용^^

  • 2. 안티포마드
    '13.2.13 3:46 PM (220.85.xxx.55)

    선물 사온 정성도 갸륵하지만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갖고 부모님 말씀에도 귀기울이는 딸인 듯하여
    더욱 기특하네요.
    어쩌다 한 번 선심 쓰듯 선물 사오기는 쉽지만
    엄마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사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두고두고 의지가 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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