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고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읽고 쓰기는 정말 더듬더듬하고 있어요.
스스로도 자신은 한국어를 정말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외국인학교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좋은 선택인지 자신이 없어요.
서초 지역에서 살 건데,
어느 외국인 학교가 좋을까요......
초2면 따라잡는데 얼마 안걸려요, 단지 이유가 한글때문이라면 한국초등학교 보내도 돼요
한국학교 보내세요
한국에서 산 우리딸도 국어 잘 안됩니다
지금부터 하시면 될거예요^^
시민권자고 처음에 들어와서는 한국말 어눌했는데 그냥 일반학교 보냈습니다. 한국은 외국인학교 커리큘럼이 별로예요. 제가 아는 외국친구는 애랑 마눌은 홍콩에서 외국인학교 다녀요. 오바마도 인정한 한국 교육 시스템이잖아요. 여기 경쟁체제에서 살아남으면 어디가도 버팁니다. 인맥도 필요하구요.
저흰7살에 와서 한국 유치원,초등4학년 마치고, 미국 잠시2년 갔다가 외국인학교로 들어와 지금은 시니어 이어로 발표를 앞두고 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생각외로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진짜 제가 너무 힘들었기에 아주 풍족하시다면 모를까..저희한테 월급쟁이는 할일이 아니다 싶었어요. 전 6년 했는데, 초등2년부터는 너무 오랜기간이 남아있어ㅡ이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