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정닉 사용하는게 민폐인가요?

인우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2-12 22:06:23
안녕하세요.
늘 이곳 82를 드나들면서 풍성한 정보들과
사람사는 정겨운 이야기들에 같이 호흡하며 때론 한마음으로
같이 씩씩거리기도 하며 더불어 공감하는 82팬입니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정닉을 쓰진 않습니다만
혹여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전 선플을 달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때론 거친표현, 날선 댓글이 나오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고정닉을 사용함으로서 제 자신 가급적 선플을 달자
주의입니다.
우리 모두 여기 이곳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입니다.

보듬어주고 같이 호흡해주는 그런 넉넉한 마음들이 그립네요
IP : 222.232.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2 10:17 PM (175.212.xxx.44)

    전 유동닉이지만 고정닉 쓴다고 저격하는 걸 이해할 수 없네요
    익명게시판이라고 유동이 원칙인 것도 아니고...(그렇다면 자동으로 작성자명에 닉네임이 뜨지는 않겠죠)
    하지만 익명게시판에서 고정닉 쓴다고 눈꼴셔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피해간다는 생각으로 귀찮아도 걍 유동하네요

  • 2. ......
    '13.2.12 10:25 PM (14.35.xxx.238)

    왜냐면,,자기 블로그가 아닌.이상 자유게시판에서 굳이 고정닉쓸필요가 없는데다가
    대개
    고정닉의 말로는 대부분 비참했기때문입니다
    회원입장에서 그런이들의
    쓸쓸한 퇴장의 말로를 지켜보는것도 좀 그렇구요.


    평소 실생활에서 무기력을 느끼거나..남을 좌지우지하지못하는 위치에있는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고정닉을 쓰면서 나왔어. 이봐. 나 좀 봐죠..
    그런류의 답글과 글을 쓰면서,,다름사람들이 자기글에화를내거나 반응을 보이면
    짜릿
    평소.실생활에서 느껴보지못했을 다른이에게
    영향력을 행사한것같은, 느낌을 가지며 희열을 맛보게되죠
    단순히 손가락 자판질만으로도 그렇게될수있다는것에 대해서
    그들은
    자꾸
    중독이되어갑니다.
    인터넷의 폐해이기도합니다.
    실체가 보이지않는..그무엇

  • 3. ....
    '13.2.12 10:28 PM (112.121.xxx.214)

    민폐는 아니고 그냥 튀어보여요...ㅋㅋ
    말하자면 광장이나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와글와글 떠드는데
    그게 각자 끼리끼리 떠드는 걸 수도 있고, 하나의 주제로 다 같이 열띤 토론일 수도 있는데...
    그냥 어쩌다 모이게 된거라 다들 그냥 떠들고 있는데..
    거기서 이름표 크게 달고 다니는 사람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름표가 조그만 명찰이 아니고 런닝맨 사이즈?

  • 4. 뮤즈82
    '13.2.12 10:28 PM (222.96.xxx.41)

    아까도 고정닉 공격 하는글이 잠시 보였는데 글을 지웠버렸나 보네요...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원글이...펑...ㅠ.ㅠ
    고정닉을 쓰시는 분들은 그만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날선 댓글도 안달고요...
    오히려 좋은글이 많으면 많았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 5. 콩콩이큰언니
    '13.2.12 10:38 PM (219.255.xxx.208)

    어떻게 보시던지 그건 별로 관심 없고요...저 같은 경우엔.
    전 제가 바른 말을 쓰고 나쁜 말을 되도록 안쓰기 위해 씁니다.
    마음 가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점 여섯개님은 그리 보시는 군요...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죠.
    편한대로 쓰면 된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이니깐요.

  • 6. ㅇㅇ
    '13.2.12 10:39 PM (110.70.xxx.96)

    관심병이죠....
    영향력 행사도 맞을 거 같고,,,
    솔까 오프에선 별볼일 없을걸요?

  • 7. ㅇㅇ님
    '13.2.12 10:45 PM (118.36.xxx.44)

    솔까 오프라인에선 고정닉 더 환영받아요.
    뭘 모르신다...

  • 8. 질투에 환장한
    '13.2.12 10:47 PM (115.126.xxx.115)

    110,70...아무리 별볼일 없어도
    인격마저 의심스런 님보단 훨 나아보이는 데요?..
    적어도 님처럼 익명을 빌미로 막말은 악플따윈 안하니까...

  • 9. insight
    '13.2.12 10:52 PM (222.232.xxx.4)

    콩콩이 큰언니 님 말씀 동의. 그래서 전 그냥 계속 소신 껏 고정닉으로 쓸 생각입니다.

  • 10. ...
    '13.2.12 10:55 PM (121.131.xxx.225)

    솔까 오프라인에선 고정닉 더 환영받아요.222222

    82 이름 걸고 하는 굵직한 행사들 다 고정닉분들이 주도하시지 않나요?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밥을 짓는 누님들로 불리기도 했고.

  • 11. ㅇㅇ
    '13.2.12 11:23 PM (203.152.xxx.15)

    나도 이게 나름 고적닉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13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497
249512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580
249511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190
249510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298
249509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966
249508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T.T 2013/05/06 2,104
249507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sky 2013/05/06 3,176
249506 흙마늘 3 또 망쳣나봐.. 2013/05/06 1,314
249505 daum뮤직에 올려놓은 음악... 내 폰에서 들으려면 ?? 독거 늙은이.. 2013/05/06 341
249504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거같은데... 저의 질병을 봐주시겠어요? 11 고민상담 2013/05/06 4,568
249503 남양유업, '막말 사건' 사과…비난 여론은 여전 3 세우실 2013/05/06 1,387
249502 이혼사유 1 besmar.. 2013/05/06 1,024
249501 중학 남학생 교복 안에 런닝 어떤거 입히나요? 7 난닝구 2013/05/06 1,417
249500 대파 초록부분 안드시는분 계시죠? 3 궁금 2013/05/06 2,727
249499 KT 스마트폰 앱 중에요 몇 기가 님.. 2013/05/06 453
249498 사주에 화만 있으면 마뜨 2013/05/06 1,106
249497 수제 딸기잼 보관에 대해 알고 싶어요 9 나나나 2013/05/06 17,780
249496 <간절>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2 기계치ㅠ 2013/05/06 904
249495 한쪽 손과 팔이 아주 미세하게 떨려요.직간접경험 있으신분..? 7 m 2013/05/06 1,687
249494 강아지가 개만 보면 짖는데 유독 봐도 앉짖는경우 호감있는건가.. 6 저희 2013/05/06 1,207
249493 결혼식 문화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나요? 3 딸엄마 2013/05/06 678
249492 미국 연수 시점, 조언부탁드려요^^ 2 ^^ 2013/05/06 459
249491 분노조절장애 남편 둔 사람 여기 또 있어요. 5 분노조절장애.. 2013/05/06 2,518
249490 세종문화회관 대관을 대관심의위원들이 한다고요? 3 ... 2013/05/06 536
249489 스맛폰에서 82 3 보나마나 2013/05/06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