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정닉 사용하는게 민폐인가요?

인우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3-02-12 22:06:23
안녕하세요.
늘 이곳 82를 드나들면서 풍성한 정보들과
사람사는 정겨운 이야기들에 같이 호흡하며 때론 한마음으로
같이 씩씩거리기도 하며 더불어 공감하는 82팬입니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정닉을 쓰진 않습니다만
혹여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전 선플을 달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때론 거친표현, 날선 댓글이 나오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고정닉을 사용함으로서 제 자신 가급적 선플을 달자
주의입니다.
우리 모두 여기 이곳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입니다.

보듬어주고 같이 호흡해주는 그런 넉넉한 마음들이 그립네요
IP : 222.232.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2 10:17 PM (175.212.xxx.44)

    전 유동닉이지만 고정닉 쓴다고 저격하는 걸 이해할 수 없네요
    익명게시판이라고 유동이 원칙인 것도 아니고...(그렇다면 자동으로 작성자명에 닉네임이 뜨지는 않겠죠)
    하지만 익명게시판에서 고정닉 쓴다고 눈꼴셔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피해간다는 생각으로 귀찮아도 걍 유동하네요

  • 2. ......
    '13.2.12 10:25 PM (14.35.xxx.238)

    왜냐면,,자기 블로그가 아닌.이상 자유게시판에서 굳이 고정닉쓸필요가 없는데다가
    대개
    고정닉의 말로는 대부분 비참했기때문입니다
    회원입장에서 그런이들의
    쓸쓸한 퇴장의 말로를 지켜보는것도 좀 그렇구요.


    평소 실생활에서 무기력을 느끼거나..남을 좌지우지하지못하는 위치에있는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고정닉을 쓰면서 나왔어. 이봐. 나 좀 봐죠..
    그런류의 답글과 글을 쓰면서,,다름사람들이 자기글에화를내거나 반응을 보이면
    짜릿
    평소.실생활에서 느껴보지못했을 다른이에게
    영향력을 행사한것같은, 느낌을 가지며 희열을 맛보게되죠
    단순히 손가락 자판질만으로도 그렇게될수있다는것에 대해서
    그들은
    자꾸
    중독이되어갑니다.
    인터넷의 폐해이기도합니다.
    실체가 보이지않는..그무엇

  • 3. ....
    '13.2.12 10:28 PM (112.121.xxx.214)

    민폐는 아니고 그냥 튀어보여요...ㅋㅋ
    말하자면 광장이나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와글와글 떠드는데
    그게 각자 끼리끼리 떠드는 걸 수도 있고, 하나의 주제로 다 같이 열띤 토론일 수도 있는데...
    그냥 어쩌다 모이게 된거라 다들 그냥 떠들고 있는데..
    거기서 이름표 크게 달고 다니는 사람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름표가 조그만 명찰이 아니고 런닝맨 사이즈?

  • 4. 뮤즈82
    '13.2.12 10:28 PM (222.96.xxx.41)

    아까도 고정닉 공격 하는글이 잠시 보였는데 글을 지웠버렸나 보네요...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원글이...펑...ㅠ.ㅠ
    고정닉을 쓰시는 분들은 그만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날선 댓글도 안달고요...
    오히려 좋은글이 많으면 많았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 5. 콩콩이큰언니
    '13.2.12 10:38 PM (219.255.xxx.208)

    어떻게 보시던지 그건 별로 관심 없고요...저 같은 경우엔.
    전 제가 바른 말을 쓰고 나쁜 말을 되도록 안쓰기 위해 씁니다.
    마음 가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점 여섯개님은 그리 보시는 군요...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죠.
    편한대로 쓰면 된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이니깐요.

  • 6. ㅇㅇ
    '13.2.12 10:39 PM (110.70.xxx.96)

    관심병이죠....
    영향력 행사도 맞을 거 같고,,,
    솔까 오프에선 별볼일 없을걸요?

  • 7. ㅇㅇ님
    '13.2.12 10:45 PM (118.36.xxx.44)

    솔까 오프라인에선 고정닉 더 환영받아요.
    뭘 모르신다...

  • 8. 질투에 환장한
    '13.2.12 10:47 PM (115.126.xxx.115)

    110,70...아무리 별볼일 없어도
    인격마저 의심스런 님보단 훨 나아보이는 데요?..
    적어도 님처럼 익명을 빌미로 막말은 악플따윈 안하니까...

  • 9. insight
    '13.2.12 10:52 PM (222.232.xxx.4)

    콩콩이 큰언니 님 말씀 동의. 그래서 전 그냥 계속 소신 껏 고정닉으로 쓸 생각입니다.

  • 10. ...
    '13.2.12 10:55 PM (121.131.xxx.225)

    솔까 오프라인에선 고정닉 더 환영받아요.222222

    82 이름 걸고 하는 굵직한 행사들 다 고정닉분들이 주도하시지 않나요?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밥을 짓는 누님들로 불리기도 했고.

  • 11. ㅇㅇ
    '13.2.12 11:23 PM (203.152.xxx.15)

    나도 이게 나름 고적닉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60 코로 받지요 ^^ 6 ㅋㅋ 2013/02/12 855
217559 별거아닌일같은데 신경이 쓰이네요 2 메론 2013/02/12 1,047
217558 다진 돼지고기 약300g 14 claire.. 2013/02/12 2,020
217557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531
217556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442
217555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504
217554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904
217553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494
217552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933
217551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840
217550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대학생 2013/02/12 2,455
217549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7세 2013/02/12 2,209
217548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2013/02/12 6,077
217547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ㅇㅇ 2013/02/12 1,368
217546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2013/02/12 1,836
217545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2013/02/12 4,880
217544 비타민 추천 1 돈데군 2013/02/12 915
217543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바보언니 2013/02/12 1,198
217542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돈이웬수 2013/02/12 1,420
217541 무석박지 남은 국물에 다시 담가도 될까요 2 궁금.. 2013/02/12 1,208
217540 아 자랑하고 싶당 19 히히 2013/02/12 5,691
217539 쌀 등급제가 없어졌나요?? 3 쌀사랑 2013/02/12 1,153
217538 서쪽하늘이란 노래제목이 넘 의미심장해요 15 의미가있네요.. 2013/02/12 4,656
217537 테크노마트 원래 호객행위 심한가요? 6 ... 2013/02/12 1,092
217536 반창고에서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2 영화 2013/02/12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