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싸게 살까해서 한번 가봤는데 한 발짝 뗄때마다 사방에서 "무슨 일로 오셨어요?", "뭐 찾으세요?"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맘 편하게 둘러볼수가 없더군요.
하도 그러길래 모른체 하고 그냥 지나치니까 어떤 아저씨는 제 뒤통수에 대놓고 아는체도 안하고 그냥
지나간다고 떠드는 거에요.
어떻게 저런식으로 장사를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그 아저씨는 제가 그쪽으로 지나갈때 마다 뭐 찾는냐고
집요하게 물어보고 너무 불쾌해서 금방 밖으로 나와 버렸어요.
앞으로 두번 다시 저기는 갈일이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