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가 뭘 잘못했는지

...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3-02-12 20:30:11

안녕하세요 흔한 점 새 개 입니다,

다름아니라 이번 명절일로 친정아버지께 서운한데 저희 부부가 잘못한건지 냉정하게 판단해주세요.

 

 

구질구질구질구질,,,,중략,,,

 

 

 

 

무튼 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1.244.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맘편하게
    '13.2.12 8:37 PM (112.151.xxx.163)

    그냥 맘편하게 진심으로 대하고 알아주건 말건 섭해하지 마세요.

    제가 친정에 늘 그렇게 노심초사 했는데.... 엄마눈치, 아빠눈치, 심지어 말빨쌔고 톡톡쏘고 언니 무시하는 동생눈치..

    나중에 다 벗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이래도 태클, 저래도 태클.....

    글고 정작 잊어버리고.

    아무튼 내가 중심 못잡고 오히려 남편보고 좀 더 열심히 잘하라고 닥달까지했더니 평생 크게 누구 눈치안보고 당당하고 밝게 커온 남편이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이젠그러려니 해요. 그냥 내 맘이 부모님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진심인이상. 오해하건 말건.... 더 바라더라도 무리하지 않을만큼만 해요.

  • 2. ..
    '13.2.12 8:38 PM (218.38.xxx.86)

    당신 주는 선물은 약소한데 비해 지들끼리 놀러와서 시켜먹는 음식은 과했다.. 이것들이 나에게 인사하러 온 것이 아니고 지들끼리 즐기러 왔는가...........괘씸하고 고얀 것들...쯤?

  • 3. 사위가
    '13.2.12 8:45 PM (180.65.xxx.29)

    잘할려고 절절 하니까 정말 잘난줄 아시나봐요.

  • 4. .....
    '13.2.12 8:53 PM (180.68.xxx.85)

    저도 그 맘 이해 됩니다
    점 두개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선물이 적다
    봉투가 얇다
    와서 돈은 쓸데 없이 많이 쓴다
    이거 같은데요

  • 5. .....
    '13.2.12 8:54 PM (180.68.xxx.85)

    저도 가끔 그런 느낌을 받고 집으로 돌아올 때가 있어서...

  • 6. ...........
    '13.2.12 8:58 PM (211.244.xxx.42)

    눈치보고 절절매고 그렇게 살아온건 맞아요,,,ㅜ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보단 편하게 대해주셨는데
    일을 그만두시고 집에만 계시면서 별일아닌데도 노여워하시고 그러네요 ㅠ

    그리고 찜과 치킨값은 얼마안되요...ㅜ 친정에 드린 선물은 그렇게 약소하지않았네요...ㅠ

  • 7. ...........
    '13.2.12 9:00 PM (211.244.xxx.42)

    치킨과 찜값 합해도 선물과 봉투 합하면 사분의 일정도,,,

    이랫든 저랫든 고얀것들,,,이런 심정이셨나봅니다,,,어느 정도 분위기에 맞아떨어지는 표현입니다

  • 8. ㅡㅡㅡㅡ
    '13.2.12 9:01 PM (78.225.xxx.51)

    음 저도 윗분 의견과 같아요. 참치캔 세트를 고려했었던 것도 그렇고 비누나 김이나 손톱깎이셑....좀 너무 약소하잖아요. 보통 일 봐 주는 도우미나 경비 아저씨한테 돌리는 선물 느낌이지 부모님 선물로는 약한 듯. 돈봉투를 따로 드렸다 해도 현물이 넘 약한데 뭐 가정마다 경제 상황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명절 당일에 음식 시켜 먹고 이런 건 또 돈을 지출을 하셨으니 아버님이 오해한 거 아닐까요? 와서 어머니랑 주도해서 한 명절 음식은 안 먹고 바깥 음식 시켜 먹을 돈은 있으면서 부모한텐 선물도 약하고 돈도 이거밖에 안 주냐! 라는...봉투 안에 한 오십 이상 넣지 않았으면 삐질 만한 상황같아요.

  • 9. ..............
    '13.2.12 9:13 PM (211.244.xxx.42)

    부모님께는 현금과 술세트 참치캔 김세트,,,명절전에 외식도 시켜드렸고요,
    남동생에겐 비누세트와 자질구레한건 한꾸러미,,이것저것 모아줬어요
    남동생은 결혼하고 선물세트 사온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먼데서 온다고 차비는 못챙겨주지만 남편이 늘 먼저 챙깁니다.,.

  • 10. ...............
    '13.2.12 9:15 PM (211.244.xxx.42)

    뭔가 애매하고 속상했는데 의견 잘 들었습니다

  • 11.
    '13.2.12 9:29 PM (112.150.xxx.36)

    선물선택에 많이 고민하셨다고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자잘한 선물들을 하신것 같아요...죄송.
    뭐 하나를 하더라도 조금 고급스러운걸루 하나 딱 하심이 더 나을것 같아요.

  • 12. ..........
    '13.2.13 4:54 PM (211.244.xxx.42)

    뭔 잘못인지 알것같군요,,알면 되었어요 ㅜㅜ
    그런데 더 쓸 계획은 없어요,,자식노릇도 이제 돈이 해야하는데 그렇게까지 없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78 탤런트 이윤성씨 눈빛이요 19 어제 2013/02/22 16,835
221177 중고물건살때 8 ... 2013/02/22 695
221176 14살 강아지가 아픕니다. 24 송송 2013/02/22 6,899
221175 책선물할때..맨앞장에 문구.. 5 글귀 2013/02/22 6,744
221174 이브자리대리점? 어떨까요? 창업고민.... 2013/02/22 594
221173 우엉채볶음 하고 취나물 ,냉이손질하는법좀 알려주세요 2 질문 2013/02/22 1,007
221172 대학생딸이 뒷목이 아프고 미간뼈가 아프다는데... 2 급질문이요 2013/02/22 984
221171 4학년 딸아이 성장속도가 정상인지.... 10 고민맘 2013/02/22 2,676
221170 아리랑 노래 새로운 버전 없을까요? 2 아리랑 2013/02/22 296
221169 지에스 홈쇼핑 포트메리온 구성 저렴한거죠? 2 지에스 홈쇼.. 2013/02/22 1,633
221168 신학기 준비중이신 맘분들 지금 바른손 특가 진행한대요~ 뎅이니 2013/02/22 667
221167 분당 서현동쪽 아이학원 문의 드려요~ 아이교육 2013/02/22 298
221166 4살아이 수학동화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수학동화 2013/02/22 723
221165 노인심리상담사 3 노인상담사 2013/02/22 929
221164 국회로 달려간 김병관 '셀프 구명 로비' 세우실 2013/02/22 345
221163 신세계 본점은 사람이 원래 많이 없나봐요? 16 . 2013/02/22 4,680
221162 이하늬 윤계상이랑 열애한다네요;;;; 4 곰돌이도치 2013/02/22 4,452
221161 이 가방 어떤 가방의 카피일까요?? 1 현우최고 2013/02/22 1,196
221160 먼저 찬 사람에게 우수워지지 않게 다시 연락하는법 18 ... 2013/02/22 6,386
221159 방콕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8 ... 2013/02/22 1,302
221158 유아들 홈스쿨 안 시켜도 될런지....솔직한 의견 부탁드려요. 10 어렵다육아 2013/02/22 1,109
221157 주방에 음식물처리 어떻게하세요? 11 ㄴㄴ 2013/02/22 1,838
221156 홍이장군 얼마정도 먹이나요? 궁금 2013/02/22 506
221155 식욕억제약 4 2013/02/22 1,438
221154 초6 문제집 ??전과?? 어떤게 좋을까요? 2 초6 2013/02/22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