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별로 안예뻐요.
시조카가 이제 두 돌 된 남자 아이인데, 안예뻐요. --;;
세 돌 된 제 딸 아이에게 할머니가 새 옷을 주셔서 입혀 보려고 했더니 들고 도망가고, 제 아이랑 하나씩 간식 먹고 있다가 자기 거 버리고 저희 애가 먹는 거 빼앗아 가고,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혼내니까 갑자기 저희 애한테 달려들어 공격하고요.
전 눈치안보는 편이라 팔 꽉 잡고 눈빛 쏘면서 안됀다고 강하게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저도 치려고 하더라고요. 왜 아이가 이렇게 공격성이 강한지 모르겠어요. 저희 애 것은 무조건 샘을 내서 숫가락, 젓가락까지 가져가더라고요. 앞으로 힘은 점점 세질텐데 만나는게 반갑지가 않네요. --;;
1. 토코토코
'13.2.12 8:23 PM (119.69.xxx.22)애가 별나긴 한것같은데..... (윗댓글이 이해가 안되서요..)
2. 옆집아이라여기고
'13.2.12 8:23 PM (112.151.xxx.163)옆집 아이라 여기고 대하세요. 그럼 덜 미울듯. 어린이집 샘 하다보면 그런애 흔히 만나요. 기어다니다 아장아장 걷다 어느정도 커서 선생님선생님 따르는거 보면 뿌듯하다고.....
3. 예쁜공주223
'13.2.12 8:24 PM (180.64.xxx.211)내 조카는 몇시간 고생 고생 봐주니 지 엄마 오니까 이모가 때렸어..이런 거짓말도 하던데요. 참내
4. 어린
'13.2.12 8:24 PM (118.129.xxx.159)저 정도가 두 돌 평균인가요? --;;
저희 아이는 저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시댁 어른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계속 긴장하게 되어서 더 피곤했어요...5. 그냥
'13.2.12 8:25 PM (180.65.xxx.29)시조카라 그래요.
6. 평균은아니죠.
'13.2.12 8:25 PM (112.151.xxx.163)다만 저런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면 순해져요. 오히려 순했던애가 달라지기도 하구요.
7. 흠냐
'13.2.12 8:26 PM (218.37.xxx.4)미워는 마시고 그냥 그런애도 있나보다 하고 무덤덤해지도록 해보세요
제친구도 그런식으로 남의집애 흉보다 그집애랑 똑같은 둘째낳았어요...ㅋ8. ㅇㅇ
'13.2.12 8:26 PM (112.151.xxx.20)공격성이 강한 아이인거 같네요
나중에 변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저도 좀 많이 싫어하는 유형 ㅠ 그런 애들 오냐오냐 하며 키우면 엄청 대들텐데..9. 어린
'13.2.12 8:27 PM (118.129.xxx.159)추석에만 해도 안그랬던 것 같아요. 이번에 부쩍 그러더라고요. 전 꽤 귀여워하고, 잘 챙겼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스트레스 제대로... --;;
10. ....
'13.2.12 8:2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그 아가나름의 관심받고싶단 표현일수도 있을듯 한데
불편한건 사실이지요11. ..
'13.2.12 8:27 PM (112.151.xxx.163)일단 아이가 좀 크기전까지 자주 그런 상황을 안만드는게 나은듯해요. 조카 야단치기보다 내 아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냥두면 내 아이가 배워서 그대로 다른곳에 분노를 풀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조카아이를 무슨 문제아 취급하기는 일러요.
일시적으로 그런 시기를 거친 아이들 많이 봐서... 늘 그렇게 자라진 않더라구요.12. 그런 시기가
'13.2.12 8:30 PM (61.73.xxx.109)미운 세살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렇게 미운짓 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미운 세살, 미운 일곱살 이런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가봐요
그 시기에 좀 덜 미운짓을 하는 아이도 있고 좀 더 심한 아이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희안하게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안그러다 다시 미운 일곱살 시기가 오면 또 미워지고 ㅎㅎ
그러니 좀 지나면 괜찮아질수도 있어요13. ...
'13.2.12 8:31 PM (112.154.xxx.7)조카하나도 공격성이강했는데. 나이먹으면서 사랑받고 안정되고 그러니까 나아지던데요.
그전에는 사람들 막깨물고, 때리고 먹는것도 자기가 안먹으면 어른들도 못먹게하고 자기하고픈대로만 할려고했는데 나아지더라구요. 그런것도 꾸준한 교육이 필요할듯...14. 어린
'13.2.12 8:32 PM (118.129.xxx.159)네. 애들은 크면서 열두번도 더 변한다니까요.
그래도 저희 애가 스트레스 받는게 보이니까 저도 불편했어요.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15. ...
'13.2.12 8:45 PM (122.42.xxx.90)글을 마치 시조카가 평상시에도 유별나서 이번 명절에도 역시나 고생한 것 처럼 쓰셨는데 댓글보니 전에는 안그랬다그러고 그럴 경우 보통 전에는 안그랬는데 요번 명절 공격성을 보여서 힘들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지 않나요. 아니다 말씀은 하시지만 그냥 시조카라서 싫은게 맞는거 같은데요.
16. 아닌데
'13.2.12 8:47 PM (211.196.xxx.20)시조카 예쁘다는 분들도 많던데요
저도 예뻐요
저를 따르고, 예쁜 짓 하면요
저지레야 당연히 하지만 그정도는 예쁘구요
시조카도 예쁜 짓하면 예쁘죠
시조칸데 미운 짓하면 밉겠죠
물론 친조카는 미운 짓해도 예쁠 확률이 훨씬 높겠죠 ㅎㅎ
시조카라 무조건 밉진 않아요~17. 저는 미혼인데
'13.2.12 8:47 PM (220.119.xxx.40)애기 부모가 좋아야 애도 이뻐보이는거 같아요
우리집에 와서 진상부렸던 사촌오빠가 아들쌍둥이를 낳았는데 애기들 얼굴도 귀엽고..괜찮은데 저한테 앵기니까 싫더라구요 ㅠㅠ18. 어릴수록
'13.2.12 8:49 PM (211.202.xxx.240)천차만별이죠. 유아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해 주세요.
이해받은 만큼 이쁜 사람으로 성장할거예요.
혹여 부모가 별로라도 주위에서 그렇게 이해받고 자란 애는 부모와는 다르던데요 -저 유아교육 전공자.19. 어린
'13.2.12 8:52 PM (118.129.xxx.159)워낙 명절에만 만나서 미울 것도 없고요. ^^ 기회될땐 잘 놀아주고 생일 등등 형제지간 적으니까 더 잘 챙기려고 했어요. 오히려 제가 미혼일 때 어렸던 친정조카들한테 더 냉냉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모두모두 잘하려고 합니다.
20. 돌돌엄마
'13.2.12 8:55 PM (112.153.xxx.6)시조카라서 더 그런 게 맞는 것 같아요. 친조카였음 맘놓고 야단이라도 치고 "얘 왜이래~"라고 농담섞인 원망(?)도 할텐데 시조카니까 대놓고 혼내기도 뭐하고 자꾸 내새끼한테 해코지 하려들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아 갑자기 완전 이해가 가네요 ㅋㅋ 전 돌쟁이 시조카 있는 시댁에서 갓난쟁이 데리고 산후조리했다가 완존 일찍 깨달았었거든요 ㅋㅋ21. pp
'13.2.12 8:55 PM (180.70.xxx.193)시조카라 그래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2. ............
'13.2.12 8:56 PM (119.197.xxx.6)솔직히저도 시조카 다 별로 안 예뻐요
(좀 더 솔직히 완전 별로에요;;;;;;;;;)23. 어린
'13.2.12 8:58 PM (118.129.xxx.159)ㅎㅎ 전 불문하고 폭력은 두고 보지 않아서요. 뺏는 것도 다 돌려받아내고 치려고 하는 건 팔 꽉 잡고요. 저의 스트레스는 제가 부엌에 있을 때 어쩌고 있는지... (왜 뒤통수에는 눈이 없는지!)
그리고 당하는 저희 애가 조금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겠죠.24. 시조카는
'13.2.12 9:29 PM (1.240.xxx.142)징징거리는거도 밉고
밥흘리고 먹는거도 밉고
뭘해도 진짜 밉더군요...25. 위에
'13.2.12 10:28 PM (122.36.xxx.73)이미 사랑받고 있는 다른 아이가 있다는것이 그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는겁니다.첫째도 만만치않은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뒤에 태어나는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있다는걸 인정하셔야 이해가 되지요..아직 첫애 키우시니 그런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것은 뭐 거의 당연하다싶지만..아마 님한테도 인정받고 싶은게지요........그애 마음을 먼저 알아주시고 행동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주시면 서서히 변하지 싶은데..........ㅎ 저도 시조카는 그냥 내 애 건들지 않는한은 적당한 거리에 놓고 대하는지라...^^;;
26. 핏줄이안섞여서
'13.2.12 10:50 PM (125.136.xxx.22) - 삭제된댓글시조카라 그래요22222222
27. .....
'13.2.12 10:52 PM (112.121.xxx.214)시조카라 미운게 아니라, 미운짓 하는 애가 있던데요.
왜냐면 저는 친정 조카가 진짜 성격 유별난 애가 하나 있어요.
하나는 너무 나긋나긋 부드럽고 이쁜데, 하나는 너무 드세요.
그 드센 애 만나고 나면 정말 지쳐요.28. 몰라요
'13.2.13 12:21 AM (119.149.xxx.181)제 조카도 그렇게 힘들게하면서 큰 아이가 일찍 철들어서 얼마나 의젓한지 몰라요.
어릴때는 쟤가 제대로 클 수나 있을까 정말 심란했었는데 정말 훈남 엄친아가 됐어요.
크면서 철들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29. 레몬주스
'13.2.13 12:31 AM (121.166.xxx.233)시조카가 여럿인데 이쁜 녀석 있고.. 미운 녀석 있어요.
원글에 있는 아이라면 친정조카라 해도 짜증나겠는데요.30. ㅎㅎ
'13.2.13 12:33 AM (92.226.xxx.94)시조카 아니래도 그런 아이 이쁘지는 않죠..^^
31. 두돌이라고 쳐도
'13.2.13 1:44 AM (175.253.xxx.42)애가 이상하네요.
32. ...
'13.2.13 1:56 AM (108.27.xxx.31)애가 안 예쁜 애네요.
내 자식이건 내 조카건 그러면 안예쁜 게 당연하죠.
아기는 뭐 다 예뻐야 하나요.
윗님들 말씀처럼 가능하면 덤덤하게 대하세요.33. 산숲
'13.2.13 7:20 AM (116.37.xxx.149)이쁜애가 있고 미운애가 있더라구요. 사람이라서 어쩔수 없어요
34. ..
'13.2.13 7:53 AM (1.241.xxx.27)저는 어른이 미워도 애가 미운적은 결코 단한번도 없어요.
하지만 우리 형님은 아닌가보더라구요.
십오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큰아이 이름은 제대로 불러준적도 없구요.
늘 보는 얼굴이 싫어 죽겠다는 얼굴표정이에요.
아이는 모범생스타일이고 어른들이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아이들에겐 인기가 없지만.
전 그래서 형님 싫어해요.
하지만 조카는 싫지 않으니 문제네요.
어른도 이런 어른이 있는데 제가 싫은건 알겠는데 왜 우리 애까지...
정말 이해안되는 종족이에요.35. 시댁이나 친정
'13.2.13 8:46 AM (121.161.xxx.243)하고 사이가 안 좋아도 그게 조카 대하는 마음에 영향을 주진 않을 거 같아요.
나 때문에 내 아이가 미움받는 거 싫으니까 역지사지 하는 거죠.
근데 원글님 조카처럼 내 자식 힘들게 하는 애는 밉더이다. ㅎㅎ36. yorba
'13.2.13 9:31 AM (68.126.xxx.93)전 친정 조카 (남동생) 딸)가 너무 미워요!! 7년만에 애들 낳다고 하지만 7살짜리가 어려서 부터 싸가지 없고 버릇없고 예의없고 이기적인 안하무인의 아이는 처음 봐요!
그렇게 착한 동생한테 어케 저런 애가 태어났을까 싶어요!!
그래도 제 자식이라고 이뻐하는 동생을 보면 안쓰럽고 지 아빠 종부리듯하는 조카 정말 한때 쥐어박고 싶어요37. 제가 보기엔
'13.2.13 9:53 AM (121.134.xxx.102)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성향 차이 인것 같아요.
물론 그 조카아이가 남자애들 중에서도 좀 더 공격성이 강한 스타일이기도 하겠구요.
원글님은 여자아이를 키웠기에,남자아이의 성향이 낯설게 느껴지는 거구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정말 달라요.
조금 더 크면,,교육에 의해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아직 2살이라면,
본능과 타고난 성향에 의해,
행동이 꽤 결정될거예요.
아기가 (2살이라니 아기네요..)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하더라도,
어른들이 잘 타이르고,
화내기 보다는 웃으면서 잘 가르치면 달라질겁니다.38. dd
'13.2.13 10:42 AM (117.110.xxx.60)헉.. 저같으면 애고 뭐고 우리 애한테 그러면 뺨대기를 후려갈겼을텐데. 하긴 그럼 어른들끼리 싸움나겠죠? 최대한 만날 일을 안 만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9. 와
'13.2.13 11:04 AM (116.37.xxx.135)시조카라 그렇다니 -_- 다들 시댁이랑 원수지고 삽니까?
전 원글님이랑 반대예요.. 친정조카가 안이뻐요 ㅜㅜ
시조카들, 다들 이쁩니다. 저희 애랑 잘 놀구요
근데 친정 가면 그 때부터 헬게이트가 열려요
저희 부모님부터 다들 조용하고 유순한 성격인데.. 애들이................ 왜 그렇게 시끄럽고 날뛰는지 ㅜㅜ
남녀 차이도 아니예요
남자애들이 차, 칼싸움, 이런거 좋아하면서 노는 건 있지만
원글님 조카처럼 그렇게 공격적인건 문제 있는 거예요
저희 애 남자애고, 친정조카 여자애이고 동갑인데 저희 아들이 그 조카여자애를 못이겨요40. 두돌때..
'13.2.13 11:37 AM (211.228.xxx.110)한참 그럴 때네요.
하도 그런 아이들 많이 봐서 그때는 그런게 정상이지 싶어요.
근데 아이들은 변해요.
미운 조카가 초등 3학년 되어가니 서서히 변하드라구요.
원래 예쁜 아이는 미운 행동도 가끔 하고요.
희망을 가져보세요. 그 조카가 혹시 예쁜 짓만 골라 할 지 모릅니다.41. 위의 댓글처럼
'13.2.13 3:41 PM (141.223.xxx.32)그 즈음 아이들 다루기 힘들어 우리 말에 미운 세살이라는 말이 있고 영어로도 terrible two라는 말이 있는 거겠지요.
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과정으로 아이에 따라 그런 면이 두드러지거나 약하거나하는 개인차가 있겠지요.
애가 큰 문제가 있거나 무슨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거나 정신적 병이 있거나 하는 증상은 아니겠네요. 더구나 시댁식구라 미워 보인다는 건 좀 심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드는 행동은 어찌되었든 맘에 안드는 행동이니까요.
그런데 애들 다 키워 놓고 보니 어렸을 때 한창 짓궂게 지냈어도 대학교 다니는 나이들이 되고 보니 모두들 반듯하니 보기좋네요. 그냥 그 시기를 그렇게 지나는 아이들이 있는 듯 합니다.
통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어른이시니 조금은 아이들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 가지셔도 될 듯합니다.
아이를 바로 잡아줄때도 어른이 너그러운 마음을 바닥에 깔고 하느냐 내감정이 상해서 나오는 대로 꾸짓느냐는 커다란 차이가 있으니까요.42. 어른들 잘못
'13.2.13 5:23 PM (211.63.xxx.199)어른들 잘못이죠. 원글님네 아이가 조카에게 당해서 속상하셨네요.
원글님이 아닌 다른 어른인 조카의 엄마, 아빠가 나서서 미운짓 못하게 잘 타이르고 애를 데려가거나 감싸줘야죠.
천방지축인 아이 그냥 날뛰게 두니 원글님 입장에서는 조카가 밉죠.
상황이 부모가 방치하는(?) 아이 같아요. 그러니 명절인데 그 아이 그렇게 밉상 떨어도 적극 제지가 안된거죠.43. 전.
'13.2.13 7:43 PM (210.117.xxx.183)제 애한테 하듯이 똑같이 했어요.
이뻐하는거 이뻐하고 혼내는거 혼내고.
조카들이 중3부터 이제 돌박이까지 다양한데
갖난쟁이~돌 까지는 절 무지무지 좋아하고
돌~3세까지는 절 무서워하고
3세부터~7세까지는 절 어려워하고
8세부터~~ 는 같이 장난도 치고 잘 놀아요.
동생들은 3세까지 우쭈쭈하고 7세까진 방목하고 8세부터 뒤늦게 애들을 잡더군요.
제 경우는 돌부터 만3세까지 집중적으로 엄하게 하는 쪽이고 7세 이후는 오히려 풀어주는 쪽이라 잘못을 저지르면 제애나 조카나 짤 없었습니다. 지금도 어림없구요.
걍 내아이다 생각하고 대해보세요. 그게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