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정리 하고 나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 받았어요.

갤러 조회수 : 9,951
작성일 : 2013-02-12 17:41:52
팔기도 귀찮아서 다 버리려고 했던 물건들, 20리터 비닐 두 봉지에
헌옷가지와 안보는 책들, 오래된 냄비 후라이팬 그외 쓰잘데기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주방용품들 또 유행지나 안신는 신발들 넣어서 전화했더니 알아서 와주시고(정말 친절하세요) 기부금 영수증 무려 50만원이나 받았습니다.
올해 돈을 거의 안써서 연말정산, 저 혼자만 백만원 토해내야 하는데, 기부금 이거 블루오션!!!
^^

기부많이 하세요.
쓰레기 처리 너무 간단하고 좋네요.

IP : 39.7.xxx.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5:44 PM (112.154.xxx.7)

    저도 헌옷 (사고나서 두세번입고 안입는옷들)이 사과한박스정도로 박스에 담아져있는데
    이정도만있어도 아름다운가게에 전화해도 되나요? 양이 너무 적은거같아서요

  • 2. 아름다운 가게
    '13.2.12 5:46 PM (211.192.xxx.28)

    어쩌다보니 일년에 한번씩 삼년째 아름다운 가게에 애들 책을 기부하고 있는데
    정말 생각보다 기부금 영수증 많이 끊어주더라구요.
    집에서 필요없는 책들도 처리하고 기부금 영수증도 받을 수 있고 일석이조더라구요.

  • 3. 갤러
    '13.2.12 5:47 PM (39.7.xxx.16)

    적어도 될 걸요?

  • 4. 한 상자
    '13.2.12 5:49 PM (211.234.xxx.196)

    충분히 많지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가지러 온답니다.
    저는 기부금 영수증 받을 생각은 못했네요.

  • 5. 나무
    '13.2.12 5:50 PM (147.6.xxx.21)

    따끈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6. 갤러
    '13.2.12 5:53 PM (39.7.xxx.16)

    뿌듯합니다. 여러모로요. ^^

  • 7. 777
    '13.2.12 5:54 PM (61.81.xxx.45)

    저도 지난번에 안입는 겨울의류 가져다주고 영수증 받았어요.
    일석이조죠.

  • 8. ,,
    '13.2.12 5:55 PM (182.221.xxx.10)

    전 좋은 물건들 세박스나 보냈는데 기부금 영수증은 없고 문자로 고맙다고만 왔더라구요;;
    기부금 영수증도 받는 줄은 몰랐어요;;

  • 9.
    '13.2.12 5:59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 줄 알았으면 진작에 기부하는 건데, 저 이사오면서 살림이랑 엄청 많이 버리고 왔거든요.

    대형 pdp tv까지 버리고 왔는데.........ㅠ.ㅠ 돈주고 버렸어요.

    거기다 옷도 엄청 많이 주변에 그냥 나눠줬는데............다음에는 꼭 아름다운 가게로~~~

  • 10. 갤러
    '13.2.12 6:01 PM (110.70.xxx.14)

    이런.. 앗님 너무 안타까움;;;

    영수증 못받으신분 지금이라도 달라고 전화하세용

  • 11. 아이들
    '13.2.12 6:02 PM (202.30.xxx.226)

    레고장난감 같은거는,
    레고와 국산 옥스포드가 막 섞여있고, 또 다른 류의 잔챙이들이..뒤섞여 있잖아요.

    그게 지금 바퀴달리고 손잡이까지 달려 끌고 다닐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채 앞 베란다 붙박이에 있는데, 그런 종류들도 기증이 가능할까요?

    그런것 포함하여 원목 종류도 한 두 상자 있고, 큰애 물림해서 작은애 입히려고 둔 옷들이..
    유행이 하도 휙휙 바뀌다 보니 청바지만 해도 사이즈별로 두세개씩 120~ 160싸이즈로 서랍장 두개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종류도 기증이 가능하다면 저도 인터넷으로 신청한번 해봐야겠네요.

    일전에 전화신청할때는..통화내용중에..깨끗해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레고 사이사이 슬쩍 슬쩍 보이는 먼지들 일일이 솔로 씻어 세척해서 언제 말려...하는 생각에 접었었거든요.

  • 12. dd
    '13.2.12 6:05 PM (180.68.xxx.122)

    레고는 빨래망이나 양파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울코스 같은걸로 살살 돌려서 물 빼고 방바닥이나 이런데 말려보세요 .기부금 영수증이라 그건 몰랐네요

  • 13. 영수증은
    '13.2.12 6:11 PM (211.192.xxx.28)

    연말에 아름다운가게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해줘요.
    저도 매번 제가 먼저 챙겨서 받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애들책은 2003년인가 그 이전거는 안 받는다고 했던거 같아요.
    궁금한 거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구요.

  • 14. 그런데
    '13.2.12 7:19 PM (61.43.xxx.21)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거는 어디에 쓰여지나여??저두 기부하구싶은데요

  • 15. 활동천사
    '13.2.12 8:40 PM (175.253.xxx.64)

    기부하는 건 좋은데요 너무 유행 지난 헌옷이나 고장난 물건은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16. 돌돌엄마
    '13.2.12 8:48 PM (112.153.xxx.6)

    위에 레고 박스랑 애들 청바지 버리신다는 분..
    저한테 드림하시거나 파시면(저렴하게;;) 안될까요?
    레고 듀플로 말씀하시는 거죠?
    제 네살 아들이 레고도 잘 갖고놀고 청바지도 잘 입을게요!
    공일공-이공육육-칠구오구
    꼭 연락주세요~~

  • 17. oo
    '13.2.12 9:24 PM (180.69.xxx.179)

    저장해요~^^

  • 18. 뭘 몰라
    '13.2.12 11:37 PM (112.149.xxx.81)

    기부금 영수증을 10만원 받으면 정확히 세금에 어찌 도움이 되는 건가용...?
    연말에 실제로 10만원을 환급받는건가요?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398 하루 세끼를 다 어린이집에서 먹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집밥 2013/02/20 2,728
220397 걸을때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1 질문 2013/02/20 954
220396 순천만 여행을 올해는 꼭 하려고 하는데 7 찡찡이 2013/02/20 1,306
220395 'CIA'출신 김종훈 "미국은 나의조국" 이계덕기자 2013/02/20 633
220394 전세재계약 문의해요~ 대학자취생이예요~~ 6 전세재계약문.. 2013/02/20 613
220393 혹시 현대 엠코 다니시는 분~! 디게춥네. 2013/02/20 469
220392 곰팡이 난 집 들어가도 될까요 5 전세난 2013/02/20 1,566
220391 heating vent 가 무슨 뜻인지 3 ^^ 2013/02/20 1,216
220390 선진국에서도 기름병 같은 걸 플라스틱에 용기에 파나요? 8 환경호르몬 2013/02/20 1,876
220389 부모님 임플랜트 하신 적 있으신 분~! 5 2013/02/20 749
220388 단체 전주여행 문의입니다., 전주사시는 분들 도움 플리즈~~~ 11 여고 동창생.. 2013/02/20 954
220387 이런증상, 왜그럴까요? 1 gks 2013/02/20 410
220386 아이폰5 냐~ 옵뷰2냐~고민입니다...흐엉..ㅠ 7 sun 2013/02/20 1,179
220385 연말정산을 180만원을 더 내야해요ㅠㅠ 16 갑자기 2013/02/20 4,232
220384 해조류가 소화가 잘 되나요? 1 화초엄니 2013/02/20 1,729
220383 과외할 때요... 7 원래 2013/02/20 1,351
220382 20대 입장에서 문과는 무조건 학벌입니다. 32 보수주의자 2013/02/20 12,275
220381 애국단체, ‘조웅목사’ 검찰 고발!! 1 참맛 2013/02/20 498
220380 브라우저 뭐 쓰세요? 5 겟츠 2013/02/20 490
220379 (급질)생리미루는 약을먹었는데 생리를 해요. 6 .. 2013/02/20 47,246
220378 18대 한국 대선 부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유엔에 청원합니다 .. 1 green 2013/02/20 436
220377 10살 아들키우는 중...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어찌 알려줘.. 7 10살 아들.. 2013/02/20 1,236
220376 친구 성매매 시켜 대학 등록금내? 1 이계덕기자 2013/02/20 636
220375 대학 입학하는 아들의 가방을 사 주고 싶은데요 8 엄마 2013/02/20 1,007
220374 얼굴이부어요 ㄴㄴ 2013/02/20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