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 인해 알게된 동네의 몇가족이 모임을 했어요..
2년간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표면상은 별일(막 대판 싸운다거나..)없었지만
그간 쌓인것들로 인해(뒷담화, 서로상처주는말) 2년간 서로서로 안보다가 두달전부터 다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한엄마가 다시 모이자했을때..저는 상처받은것들로 인해 다시 나가기 싫었지만..
아주좁은동네, 시골학교 같은 작은학교 동학년이라..한번 나가봤고..
지금까지 세번 만났어요..
근데..예전같지 않고(일단 뒷담화없어요) 편하네요..
나이들어서 철든걸까요?
제가원래 한번돌아서면 안보는성격인데..이들을 다시 만나도 괜찮겠다는 생각도듭니다
예전엔 일주일에 세네번 만났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번이에요..이횟수도 괜찮네요..
다들 저같은 생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