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주부의 선택

초이스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3-02-12 16:39:32

부부 사이가 안좋아도 아이들 잘 키울수 있나요?

지금 8살 아들, 6살 딸 있는데 부부 사이는 그럭저럭 무관심이에요.

육아며 집안일은 제가 다 하고, 남편은 밖에 일은 열심히 하는데 몇년 수입이 없어요.

당연히 집안일이며 육아며 남편도 힘드니 관심밖이고, 집에 오면 우선 잠이에요.

이해는 하면서 잘하게 되질 않아요.

저도 회사 다니며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집안일에 취미도 없어서 치워도 치워도 표시도 안나고, 재미도 없고, 그러네요.

아이들 보고 있으면 내가 아이들한테 해준거에 비해 너무 잘 크는거 같기는 한데...

부부 사이가 안좋으니 덜컥 겁이 나네요.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다들 그러는데... 부부 사이 좋아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많이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요.(잔소리처럼 느끼고, 듣지도 않으니 이제는 하지말라고 말도 안해요)

같이 살기는 하는데, 같이 있는거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82선배님들 답변해주세요.

어떻게 살아야 현명한 주부가 될까요?

IP : 112.217.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13.2.13 2:14 PM (112.217.xxx.20)

    너무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에 힘이나고 용기가 나고, 참을힘이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502 굿찜 이해가 안되요. 굿찜 16:49:48 17
1667501 인천국제공항2터미널~1터미널가는데 안 움직임 무슨일 16:49:46 16
1667500 명동성당도 12 ㅁㅁ 16:40:34 554
1667499 JTBC 뉴스, 블랙요원도 떨고 있데요 2 큰일 16:39:42 964
1667498 글을 밀어내기 하는 느낌 2 16:38:58 186
1667497 남자의 진심은 어떨때 확 드러나나요 4 그린 16:38:38 443
1667496 요양병원 요양원 16:37:34 163
1667495 치커리차 요즘은 잘 안 마시나요 .. 16:35:09 67
1667494 대딩돼도 뒤치닥거리 여전하네요 4 .. 16:35:04 502
1667493 관리 편하고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6 ㅇㅇ 16:32:48 346
1667492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 16:31:27 593
1667491 내란범 김용현이 m사j사는 오지말라고 13 ㄱㄴ 16:28:27 1,066
1667490 청약통장 일부금액을 찾으면 효력이 없어지나요? 2 청약 16:27:27 229
1667489 윤부부기독교이용 6 도대체 16:23:23 680
1667488 예비고1 수학진도 참견 많이 해주세요. 1 .. 16:23:10 162
1667487 이거 무슨 향신료일까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3 아랫집 16:21:52 402
1667486 민주당에서 한덕수한테 헌재 재판관 하나만 요구 한 듯요 7 ㅇㅇ 16:20:10 992
1667485 오늘 영화관 만석이네요! 3 만석 16:19:35 985
1667484 윤석열탄핵/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이상해요.. 5 .. 16:18:48 1,093
1667483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 해외순방 때마다 4 가짜다가짜 16:17:05 1,131
1667482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9 ㅇㅇ 16:01:11 2,377
1667481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211
1667480 매불쇼 끝났다. 16 ... 15:57:42 2,894
1667479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3 .... 15:54:59 968
1667478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11 ... 15:50:50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