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소도시에서 40대초반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의견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3-02-12 15:12:47

 지인 중 한 사람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이는 자꾸 커 가는데 권할 만한 일이 없네요.

 참고로 부부 모두 그 지역에서 4년제 대학 졸업했어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그만 둔 후 이것저것 해 보는 것 같기는 한데

전 직장에 비하면 모두 성에 안 차해 오래 못 버티는 것 같아요.

남자, 여자 각각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 뭐 없을까요?

내심 장사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사업 자금도 없고,

있다고 해도 요즘 같은 경기에 섣불리 장사 시작하는 건 정말 위험한 것 같고....

조금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다면 그건 좀 어려워도 지원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부는 자신들 의지와 의사가 중요하니 저희가 함부로 얘기하기도 힘들고...

옆에서 보는 사람도 참 답답합니다.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안 나와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는 어떤 것이든 거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려요~ ^^

 이 글 읽으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IP : 147.46.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3:18 PM (222.121.xxx.183)

    전 직장에 비하면 모두 성에 안 차해 오래 못 버티는 것 같아요.
    -->성에 안차도 오래 버텨야지요...

  • 2. 원글
    '13.2.12 3:22 PM (147.46.xxx.224)

    /...님
    그러게요. 저희 생각은 그런데....그래서 그 점이 불만이기도 한데... 저희 입장에선 그 얘길 하기가 어렵네요.
    지금 상황은 더 나이 들기 전에 몸 쓰는 일이라도 시작해야 할 판이에요. 맘 같아선 정신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런 얘기 해줄 상황이 못 되어 갑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97 바닥에 까는 메모리폼 7센치짜리. 바닥이 축축해질정도로 습기가 .. 1 .... 2013/06/11 1,851
263096 눈두덩이가 쑤~욱 들어가요 자꾸 8 ... 2013/06/11 4,783
263095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시나요? ssss33.. 2013/06/11 651
263094 화요장터 폐쇄하라와 폐지하라 어느게 맞나요? 5 ^^* 2013/06/11 805
263093 대형 택배는 어느 택배인가요? 3 알려주세요!.. 2013/06/11 1,611
263092 견과류 추천 좀 해주세용!! 흐미 2013/06/11 388
263091 항아리가 깨져서 온것 같은데 이렇게 요구해도 될까요? 4 2013/06/11 704
263090 스팀 다리미 질문이요~ (양복 번들거림) 1 dd 2013/06/11 2,079
263089 하와이 가는데 빅아일랜드 문의합니다. 3 하와이 2013/06/11 1,112
263088 년도 표기할때요. 1 부끄부끄 2013/06/11 1,549
263087 (수정) 공포영화 추천 드립니다~ 올 여름 시원하게 나세요. 46 May 2013/06/11 4,361
263086 새누리 조명철 "윤석열, 검사 자질 의심스러워".. 3 샬랄라 2013/06/11 1,474
263085 윤후 안티카페 몰아낸 윤후 사랑해 한국 네티즌의 수준 3 무명씨 2013/06/11 2,050
263084 팔순 어떻게 치르셨는지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5 팔순 조언 .. 2013/06/11 2,101
263083 참 선한 아줌마 오지라퍼들.. 8 신선 2013/06/11 2,494
263082 급)상암축구장 음식물반입되나요? 1 ^^ 2013/06/11 5,269
263081 세상에나 음식물쓰레기를 남에 건물 화장실에 버리구 가는 더런양심.. 1 양심불량들 2013/06/11 711
263080 지방살이.. 1 내몸에 지방.. 2013/06/11 727
263079 애들 요즘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4 더워 2013/06/11 1,089
263078 오이지 몇번 더 끓여 부우세요? 1 궁금 2013/06/11 1,160
263077 애기가 낯을 가리면 똑똑하다는 말이 있나요?? 33 정말? 2013/06/11 10,566
263076 택배. 배송전에 전화없이 오는곳 많나요? 4 택배 2013/06/11 847
263075 중학생 여자아이들 교복 속에 뭐 입나요? 6 중1 딸 2013/06/11 2,161
263074 영어 과외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하는데요. 애가 숙제를 안해.. 5 과외샘 숙제.. 2013/06/11 2,441
263073 만약 10년전에 1억 7 궁금 2013/06/11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