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
'13.2.12 3:04 PM
(171.161.xxx.54)
요새는 화교학교도 학력인정을 받나요?
2. ////
'13.2.12 3:06 PM
(222.121.xxx.183)
학력인정 못받아서 검정고시 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전혀 아는게 없어요..
들어가는 비용도 궁금하구요..
동생네는 아이가 둘이라서 비용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가봐요..
3. 음
'13.2.12 3:12 PM
(61.73.xxx.109)
경인교대부초 조카가 다녔었는데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행사가 많아서 엄마가 해야 하는 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4. ...
'13.2.12 3:14 PM
(222.121.xxx.183)
윗님.. 화교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알아보는거잖아요..
중국인을 만드려고 거길 보내는게 아니겠지요..
회사에 화교학교 보내는 집이 있던데.. 언니 여기 어떨까?? 하는데..
저희가 인천 출신인데.. 제 주위에 벌써 학교 보낸 애들도 아이들 어릴 때 화교학교 얘기하는 것도 들어봤는데 막상 보낸 애들은 없고해서 여기에 여쭤보는거예요..
5. ..
'13.2.12 3:15 PM
(222.121.xxx.183)
경인교대부초 엄마손 많이 필요하군요..
동생도 그게 많이 걱정인가보더라구요..
박문초등학교도 제 친구가 거길 나왔는데 매우 반듯해요..
저도 박문여고를 나왔구요..
인천에 살았어도 그런 정보는 거의 없네요..
6. ........
'13.2.12 3:21 PM
(112.104.xxx.97)
-
삭제된댓글
정체성 문제 생기고요.
외국에서 학교나오면 정체성 문제 다 생기냐?하고 반박하는 사람들도 봤는데
이민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나라에서 교육받은 아이들과 나라에 대한 개념에서 애들과 갭이 있죠.
더우기 중국애들 중화사상,,,, 한국은 자기네 속국이고 변두리다.그렇게 인식하고 있는데요.
그걸 배울겁니다.
미국이나 그런데서 초등 나오는 것과 또 다른 문제예요.
그리고 대학때 화교라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온 친구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나고 자란 경우인데 화교학교 출신이죠.
한국말 잘몰라요.
한국어 대한 이해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자녀가 화교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는 일반으로 갔을때 일반학교 과정 적응 힘들겁니다.
사고방식이나,언어 둘다요.
수업도 그렇고요.
7. 주두
'13.2.12 3:21 PM
(175.118.xxx.218)
중국어 때문이시라면 비추.
제가 중문과고 같은 과나 유학중 화교학교 출신 여럿 있었지만 그들이 중국어 더 잘하지 않아요.
차라리 국어 잘하고 성인되어 열나 공부한 애들이 더 잘햏어요.
특히 화교애들은 한국어도 중국어도 길게 이야기하면 어딘가 어눌.
8. ...
'13.2.12 3:25 PM
(222.121.xxx.183)
일단 화교학교는 접어야겠군요.. 제 친구들도 아이들 어릴 때는 화교학교 얘기하다가 아무도 보내지 않는거 보면 이유가 있어 그랬겠지요..
동생 부부 회사가 차이나 타운에서 가까워서 나쁘지 않겠다 했는데..
한국말도 못하게 되면 안되겠지요..
9. 괜찮습니다만....
'13.2.12 3:28 PM
(110.44.xxx.56)
방과 후...학교나오면..한국이라..정체성걱정은 안해도 됩니다.ㅎㅎ
화교 자체도...이젠 오랜세월 한국에 살아서...
요즘애들은. 한국인이라 생각합니다.
학비가 좀 비싸구요....
학력 인정 안되니....애초에 중국이나 대만 유학생각하고 들어옵니다.
열심히 해서....저희 조카처럼 대만의대 가도 좋구요..~^^
그래도....유학보단 못하지만. 중국어는 학원보다 낫습니다
10. 아름드리어깨
'13.2.12 3:28 PM
(175.119.xxx.139)
중국인 아니고 대만인이에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실상 화교학교 대다수는 한국인과 한국계 아이들이라고 봐야되요. 화교라고 해도 엄마, 할머니는 거의 한국인이에요.
괜찮긴 한데 우선 학력 인정이 안되다는게 문제고 그래서 4학년 이후에 한국학교로 전학 많이 가요.
화교들은 중학교 이후는 선택의 폭이 적어 본국으로 많이 보내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 아이들은 전학 혹은 검정고시 후 한국 중학교 진학하거나 요새는 중국으로도 조기 유학 가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학까지 진학 해야하면 사교육(한국 초교 수준으로) 받아야할겁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거는 중국어의 사용성인데 중국인이 많다 해도 국제 공용어는 영어이고 중국인들이 인구도 많으니 영어 잘하는 사람들도 무척 많고(일단 어순이 같음) 중국에서 살거 아니면 제2외국어밖에 안됩니다.
11. 괜찮습니다만....
'13.2.12 3:34 PM
(110.44.xxx.56)
한국어가 어눌해딜 걱정은 절대 없구요...
초등학교때..중국어 학원을 좀 보내고...방학때..중국이나 대만 어학연수 보내고하면....같이 학교 다니는 화교학생보다 중국어 더 잘해집니다.
왜냐면...요즘 화교집안에서...이던처럼 집에서 중국어를 안 쓰는 집이 대부분이라서요..
12. 친구 아들이
'13.2.12 3:38 PM
(221.154.xxx.235)
다니는데 거기 치맛바람 아주 세요.
입학 전에 한자랑 중국어 선행도 하던걸요.
학교는 70년대 분위기...
학교나 선생님이나 다 그런 것 같아요.
전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13. 차근차근
'13.2.12 4:09 PM
(122.203.xxx.2)
아이를 화교에 보내는 건 아니구요
제가 공부하려고 문의했었는데요. 중요한 건 화교학교는 대만사람들이 나와서 만든학교라
대만어가 표준어래요... 근데 요즘은 중국어하면 북경어를 해야해서.
그 학교 선생님도 적극 추천 못하시더라구요..
제가 박문초교 나왔는데요. 저는 못 느끼지만 자신감이 쩐대요..
어릴때 사립학교나와서 그러냐??
그러대요. TT
조카가 이사가기전 인천사는동안 박문초교 3년 보냈었는데
새언니가 힘들어했어요
돈이 많이들고
치마바람 세다구요
참고로 오빤 대학교수예요..
14. 차근차근
'13.2.12 4:15 PM
(122.203.xxx.2)
인하대근처에서 경인교대부속교 등하교는 어렵지않아요??
부평, 안양쪽으로 이사간걸로 아는데요
15. 아벤트
'13.2.12 4:27 PM
(1.243.xxx.181)
1.화교학교 저도 고민했었는데요, 학력인정 안돼서 접었어요. 거기는 대부분 유치원부터 다녀야하고, 결원이 쉽게 나지 않아요. 저희는 그 학교에 기부금을 내시는 화교출신 남편 선배분이 계셔서 들어갈 수는 있었는데 안 보냈구요. 영어랑 대만어를 사용하는데 정체성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긴 하더군요. 아는 분 딸이 거기 3학년 올라가는데 잘만 다니고요. 다만 대만으로 유학보낼 거 아니면 비추에요. 아는 분 딸은 당연히 유학보내려고 생각중이시고요. 제 경우엔 학력인정도 안돼, 유학보낼 마음도 없어서 미련없이 접었어요.
2.경인교대부속초등학교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붙고 나서 고민해도 됩니다. 우리 딸도 떨어졌어요 ㅎㅎ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가니 합격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뭐 제 경우엔 이번에 취학하는데 남편 직장때문에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오히려 잘됐다 싶었긴 했네요. 거기 합격하고 전학가고 싶지 않을 거 같거든요. 학교 평판은 무척 좋아요. 시설도 선생님들도..저는 학교 앞으로 이사갈 생각하고 원서 넣었었구요. 효성동에 있는 건 아시죠? 일단 붙으면 이사간다고 생각하신다면 원서 넣어보세요
16. 아벤트
'13.2.12 4:30 PM
(1.243.xxx.181)
3.박문초교 좋죠. 저라면 화교학교 보내느니 일반 사립초 보낼거에요. 저는 사립은 아예 배제했던 터라...화교학교 비용은 일반 사립 수준이고요, 셔틀 없는 건 아실테고..종교적 성향이 판이하지 않다면 영화나 박문 초등학교 좋아요.둘 다 중구에서 다니기 괜찮은 거리죠. 아직 취학 나이가 아니니 천천히 알아보세요.
17. ~~
'13.2.12 5:48 PM
(116.34.xxx.211)
서울 연희동 살아요~ 여기 화교도 있고...화교도 많아서 보니까요~
부모가 대만어를 못하면 숙제를 봐줄수가 없어서 방과후 학교앞 학원서 숙제를 끝네고 가더군요.
엄마가 받아쓰기, 알림장이라도 봐야하니 같이 공부 안하면 힘들어요~
18. ...
'13.2.12 10:05 PM
(222.121.xxx.183)
친정 부모님이 경인교대 근처에 집을 가지고 계세요.. 현재는 청라에 살고 계시구요..
박문초등학교 출신은 좀 튀는 면이 있어요.. 나쁜쪽으로 아니고 저는 좋은 쪽으루요.. 제 또래 박문 초등 출신들은 참 바르고 인성 좋다는 느낌이 있어요.. 제 친구도 박문 초등학교 나왔는데 제가 언니같게 느껴질만큼 어른스러웠어요..
일단 화교학교는 접어야겠다 싶네요..
나머지는 또 알아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