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뽑으신 분들~

..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3-02-12 14:40:40
오늘 사랑니를 뽑았너어요. 막 얼굴을 쥐어 흔들며
뽑아선지 목이랑 얼굴이 퉁퉁.
거기다 두 바늘?인가 꿰멨다더니 4시간쯤 지났는데
피가 계속 나요
온 이랑 잇몸이 아파 몸살이 다 오네요
원래 사랑니 뽑음 이런가요
전 누워나서 옆니를 밀면서 신경도 누르고 있어.
염증이 생겨 고생하다 뺐어요 ㅠㅠ 원래 아라 아픈가요.
IP : 122.35.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2:42 PM (61.43.xxx.212)

    저두 옆니 밀어서 뺐어요.
    옆니 미는 것이 이가 삐뚜름해서 그렇답니다.
    아프기 전에 진통제 드셔요. ^^;

  • 2. 좀더
    '13.2.12 2:59 PM (110.70.xxx.151)

    기다려보면 출혈은 멈출지도. 약 꼭 드시구요. 저는 두통때문에 너무 힘들었었어요. 하루지나니 괜찮아졌어요.

  • 3. ...
    '13.2.12 3:00 PM (123.142.xxx.251)

    피를 삼키셔야해요.. 더 심해지면 병원가세요..
    진통제 시간맞춰서 드시구요

  • 4. 원글이
    '13.2.12 3:04 PM (122.35.xxx.36)

    정말 답글 감사해요. ㅠㅠ 눈 오고 배는 고프고 이는 아프고 피비린내는 나고 ㅠㅠ 우울했는데 답글보고 힘내서 죽 끓이러 갑니다 죽 먹고 또 약 먹어여 겠어요. 감사합니다

  • 5. 로긴
    '13.2.12 3:13 PM (211.207.xxx.111)

    저랑 같은 이유로 발치하셨네요..저도 오른쪽 아랫니 ,,마지막 남은 사랑니가 누워서 나면서 옆의 어금니를 밀어 통증떔에 발치했어요.(사십중반 ) 마취주사가 좀 아팠는데 마취 잘되어서인지 발치과정은 안아팠어요 사랑니가 생각보다 넘 단단하게 누워 있어서 조각내서 뽑았구요.. 한시간정도 걸려서.. 의사썜이 과묵한 분인데 중간에 한숨 크게 두번 쉬시더라구요.. 그런데 뽑고나서 보니 오른쪽 아랫입귀를 찢어놨다는 ㅠㅠ 중간이 입이 작으셔서..하고 한숨 쉬었는데..ㅠㅠ 여튼 두시간 거즈물고 있으라고 그리고 여벌 거즈도 주고해서 꽉 물고 있었는데 새나오는 피는 계속 꿀떡 꿀떡 마셨지요..전 거즈 새로 갈고 한시간 더 물고 있었는데 거즈 갈떄보니 무섭게 멍울진 피들이 나와서... 많이 붓진 않고 욱신거리지는 않지만 입 찢어진거 어떡할거야.. 담날 드레싱 하러 갔더니 (저는 꿰매진 않았구요).. 괜찮은데 혹시 모르니 식염수양치질 계속 하라했고 약은 뽑기 이틀전부터해서 총 5일 먹었어요.. 이제야 겨우 이럭저럭 나아가는지.. 아직도 피맛이 나고 ..입 오므리거나 하면 아파요..현재 발치 7일째... 사랑니발치 쉽지 않아요..

  • 6. Qq
    '13.2.12 3:20 PM (122.38.xxx.90)

    근데 오십이 되어서. 사랑니가 나기도 하나요?
    요새 어금니 안쪽 잇몸이 좀 아파서요.

  • 7. ㅇㅇ
    '13.2.12 3:22 PM (115.137.xxx.15)

    최근에 두개 뽑았어요 ㅠㅠ
    위에꺼 뽑았을땐 꽉 안물고 있어서 거즈 빼고도 피가 계속 나드라구요
    피맛에 구역질꺼지 하면서 피 계속 삼켰드니 멈추드라고요
    그래도 담날까지 아주 조금씩 나왔어요

    두번째 뽑았을때 거즈를 꽉 물고 있어서 피는 금방 멈췄지만
    다른 부작용으로 고생을 ^^;;

    생니 뽑은건데 당연 아프죠
    막 열나고 몸살걸린거같이 으슬으슬하고

    병원 처방 약먹으면서 전 중간에 진통제도 먹었구요(병원에 물어보구)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시구요
    사랑니 뽐고 피 조금씩 날순 있지만
    너무 지혈안되서 응급실 가는 경우도 있다니깐
    걱정되시면 병원 끝나기전에 다시 가보세요

  • 8. ..
    '13.2.12 4:06 PM (1.217.xxx.52)

    일단 비위가 상하더라도 침을 삼키셔애 지혈이 빨리됩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이나 차는 피하시구요.
    통증 심할때 얼음을 입에 넣고 계셔보세요.

    에고.. 누워있는 치아 잘라서 뽑았다면 며칠 고생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97 자궁질환으로 수술 받으신분들께 질문 1 da 2013/02/13 1,448
217596 로제타스톤으로 외국어 배워보신분~ 1 불어 2013/02/13 3,146
217595 힘든명절이었습니다. 펑합니다. 63 막내며느리 2013/02/13 9,149
217594 다이어트 비타민 매직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1 이경영박사 2013/02/13 1,761
217593 정말 할게 없어서 학습지교사를 하는 내동생...너무 불쌍해요 39 dd 2013/02/13 17,387
217592 할말 다하고 왔는데도 답답해요 4 홧병 2013/02/13 1,948
217591 부자시댁보다 울시댁이 훨 좋네요 전~ 67 쏘유 2013/02/13 13,832
217590 미국이 기회의 나라? 6 wasp 2013/02/13 2,070
217589 이 시가 공감 가시나요? 시인 2013/02/13 861
217588 전세집 영수증 계좌이체했어도 받아야하나요? 2 chss 2013/02/13 1,401
217587 PD수첩 2013 부동산 보고서 내용 정말 심각하네요 186 심각 2013/02/13 23,603
217586 재수학원 4 감사 2013/02/13 1,577
217585 오늘 야왕 보신분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5 궁금해요. 2013/02/13 2,675
217584 간호사분 있으시면 학교선택 도움부탁드려요 7 아놔 2013/02/13 2,106
217583 사돈 안부 묻기 1 궁금증 2013/02/13 1,652
217582 고전문학추천해주세요.. 초6올라가는.. 2013/02/12 1,241
217581 결혼 앞둔 처자인데, 바디샤워제품 추천해 주세요 7 보석 2013/02/12 2,730
217580 뇌수술 뇌수술 2013/02/12 1,044
217579 다급 질문합니다 도와주세요 19 급급급 2013/02/12 3,638
217578 삼재풀이 해야 하나요? 2 삼재 2013/02/12 4,423
217577 경매 진행시 세입자가 먼저 매매 할 수 있나요? 4 깡통전세 2013/02/12 2,485
217576 의류수거함 옷들은 어디로 가나요? 안 입는 옷 처리 방법 좀.... 3 ㅇㅇ 2013/02/12 2,864
217575 친구 아기 돌잔치 가기 싫어요 가야 될까요 20 짜증 2013/02/12 6,724
217574 주워온 아이 글 17 주워온아이 2013/02/12 9,079
217573 북한핵실험 텔레비젼에서계속나오니 불안한맘생겨요 4 모닝 2013/02/1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