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엄마랑 길을 걷다가 엄마가 어떤 가게 같은 곳에서 목걸이 두개를 훔쳐서
하나는 엄마가 갖고.. 하나는 저에게 주었습니다.
얼떨결에 목걸이를 받고 마구 도망치듯 뛰면서 목걸이를 잠깐 보긴했는데
금 목걸이나 보석 목걸이가 아닌
천주교에서 쓰는 묵주 목걸이 같은거였는데.. 재질은 玉으로 보였습니다.
첨엔 꼬질꼬질하니 때도 타고 맘에 안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색깔도 은은하니 맘에 들고 무엇보다 묵주목걸이라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천주교 신자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 옥으로 만든 목걸이를 묵주 목걸이라고 생각한게 이상하지만 .. 어쨌든 꿈에서 전 그 목걸이를 묵주 목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일전에 꾼 꿈인데 하도 이상해서 생각만 하다 글 한번 올려보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 꿈을 꾸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