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을 하네요. 어제 건축학 개론과 함께 집에 관한 또 다른 영화를.
전 이 영화에서 정인 캐릭터를 참 재미있게 봤어요. 정인에게 침묵은 죽음이죠.
남편과의 침묵이 싫어 끊임없이 투덜대고,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리고.
https://twitter.com/chinablue9/status/300992419195920384
결말...궁금하신분을 위해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amb888&logNo=80160431492
유혹에 손쉽게 흔들리는게 여자의 마음이라.
연애와 결혼은 또다른 이야기인것.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ttibom&logNo=150159292005
전 제가 말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죠.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그런 저를 싫어하며 이 글을 볼 것 같은 사람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안 들어주는 사람이 대부분이긴하지만, 들어주는 소중한 사람도 있거든요.
물론 저처럼 쓸데없이 말이 많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해야 할 말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인의 말처럼, 침묵에 길들여지는 건 무서운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