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만진 손으로 과일을 손으로 막 집어먹었는데 괜찮을까요?

강아지만진 손..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3-02-12 00:44:10

오늘 가족모임에서 강아지를 본 저의아이가

강아지와 놀다가 손으로 사과를 집어 먹었어요...그것도 여러번....

 

주인되시는 친척분은 예방접종등등 깨끗하게 키우시는 분이고

본인 자식처럼 끔찍하게 예뻐하시는 분이라서

괜히 불쾌해하실까봐 저의아이가 손으로 집어먹을때 아무소리 못했습니다만

솔직히 기생충이 손에 뭍어있을까봐 무척 걱정이 됩니다.

 

내일 아침에 회충약을 약국가서 사먹이면 괜찮을까요?

어차피 봄 가을에 구충제 먹이니, 이번 봄에 먹일 약을 좀 미리 먹인다 생각하려고

합니다.

 

따로이 병원에 가지 않고, 구충제만 먹여도 걱정없겠지요?

회원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47.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2 12:47 AM (218.37.xxx.4)

    개랑 같이살면 어린아이들 면역력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대요
    안심하셔도 되요,,, 저는 어려서부터 개랑 한침대서 같이 잠도 자고 살았었어요

  • 2.
    '13.2.12 12:48 AM (211.198.xxx.245)

    기생충보다는 털땜에 손 씻으라고는 하는데
    오바같음.

  • 3. 쮸쥬바
    '13.2.12 12:51 AM (119.56.xxx.65)

    아이걱정은 이해가 되는데 ....

    좀 심하신둣 ....
    애견이 무슨 바이러스인가여 !!!

  • 4. 그건..
    '13.2.12 12:52 AM (121.167.xxx.117)

    늘 같이 옆에 두고 사는 사람의 경우 면역이 생겼을런지 모르지만 가끔, 오랜만에 보는 경우엔 좀 꺼려질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요즘 아이들 장염이 너무 기승인지라 기생충이 옮겨졌을 수 있다 생각하시는 원글님 걱정도 그럴 수 있다 생각되는데...

  • 5. ...
    '13.2.12 12:53 AM (221.138.xxx.187)

    강아지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키보드, 문고리가 더 더러워요...

  • 6. ocean7
    '13.2.12 12:54 AM (50.135.xxx.33)

    너무 그렇게 키워도 면역이 떨어진데요
    저같이 어려서부터 강아지랑 동거동락한 아줌마
    건강하난 거뜬해요

    50중반까지 출산떄 두번 병원가고 독감으로 두어번 병원간 것 제외하고
    병원 문턱도 거의 구경못하고 살아갑니다

  • 7.
    '13.2.12 12:55 AM (39.7.xxx.101)

    고양이 아니니 괜찮아요~
    전 고양이 응가 만지고 죽는줄 알았어요

  • 8. 에공
    '13.2.12 12:57 AM (183.102.xxx.64)

    강아지가 실내견이고 주인이 같이 자고 하는거면 구충제 먹였을거고 털 한번 만졌다고 기생충 옮겨질 확률은 없어 보여요. 저흰 강아지랑 맨날 물고 빨고 해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 9. 딴소린데...
    '13.2.12 12:58 AM (218.37.xxx.4)

    뭍어,,, 묻어,,, 어떤게 맞나요??

  • 10. 철자
    '13.2.12 1:04 AM (221.138.xxx.61)

    묻어" 가 맞는말

  • 11. ...
    '13.2.12 1:09 AM (110.70.xxx.7)

    약까지 먹이는건 아닌거같구요
    강아지관리 잘하시는 분이라니까 강아지도 깨끗할거에요~~ 집밖에서 키우는 개아니면 그렇게 안더러워요..

  • 12. dma
    '13.2.12 1:11 AM (78.52.xxx.194)

    이왕이면 손씻기고 먹게하는게 좋겠지만, 개키우는 외국사람들 보니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건강에 아무 이상없던데요...--;;

  • 13. dma
    '13.2.12 1:13 AM (78.52.xxx.194)

    그리고 티비에서 실험하는거 봤는데 진짜 스맛폰이나 공중전화,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터치스크린등에 눈에 안보이는 세균, 병균 엄청 많더라고요..그리고 돈도 더럽고..
    화장실 다녀와서 손안씻는 분 요즘은 잘 없겠지만, 아직도 잘 안씻는 사람들 많잖아요.. --;;;
    그런 살마들 손거쳐 나온 돌고도는 돈..생각만해도 역해요..

  • 14. 내가
    '13.2.12 1:32 AM (175.117.xxx.14)

    무신경한가? 전 강아지 껴안고 쓰다듬으면서 과일 손으로 집어 먹어요...아무 이상없이 살아요.

  • 15. 그 정도면
    '13.2.12 1:58 AM (121.129.xxx.76)

    큰 문제 없을 거예요. 그 개보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만지는 물건들이 더 더러울 겁니다.

  • 16.
    '13.2.12 2:10 AM (223.33.xxx.219)

    강아지키우는사람들은 회충약 정기적으로먹여요

    역으로 생각하면ㆍ회충약안챙겨먹잖아요

    걱정하지마시고 실내견이니걱정마세요

  • 17. ....
    '13.2.12 2:34 AM (58.231.xxx.141)

    -_-
    제일 더러운게 님이 매일 쓰시는 수세미랑 행주래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다는데 강아지 만진걸로 무슨... 너무 오바하시네요.

  • 18. ··
    '13.2.12 2:37 AM (175.223.xxx.72)

    저는 저희집강아지 산책시킬때 애들이 만지는게 더 꺼러져요
    애들손이 더 더러워요

  • 19.
    '13.2.12 4:35 AM (1.228.xxx.68)

    아무거나 만지는 댁네 애들 손보다 더 깨끗할거요

  • 20. ...
    '13.2.12 7:28 AM (125.179.xxx.20)

    잘 들 모르시는게 있는데요. 소형 애완견은 님네 아이보다 훨씬 연약합니다. 님네 아이가 영향을 받을 정도가 되면
    소형애완견은 이미 중병에 걸리고도 남아요. 저도 간식 먹일 때 사람쓰는 그릇에 먹이고 식기세척기로 세척해요.
    우리 강아지의 위생상태는 집밖에서 이것저것 만지며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다 훨씬 깨끗하니까요. 심지어 우리
    강아지에게 나쁜균 묻을까봐 밖에서 함부로 만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 21. ...
    '13.2.12 7:52 AM (222.109.xxx.40)

    원글님 읽으니 제 생각이 나요.
    저도 강아지 좋아 하지 않았어요.
    아이와 남편이 원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는데
    한번 쓰다듬지도 않았어요.
    개털에 균이 있어서 비위생적이라 생각 해서요.
    목욕 시킬때도 고무 장갑 끼고 했어요.
    어쩌다 강아지 만지고 나면 비누로 손 씼고요.
    같이 산지 17년 되었는데 이제는 막 만지고 손으로 목욕 시켜요.
    식사 준비할때나 손 씻지 강아지 만지고 매번 손 씻지 않아요.

  • 22.
    '13.2.12 9:41 AM (218.154.xxx.86)

    보통은 강아지 구충을 사람보다 더 철저하게들 시키기는 해요.
    외부구충 뿐 아니라, 내부 구충도요..
    그렇지만 꺼려지신다면, 이번 기회에 온 가족 구충 하셔도 좋겠지요.

  • 23. ..
    '13.2.12 11:45 AM (116.34.xxx.67) - 삭제된댓글

    오바 육바 이십니다^^;;

  • 24. ....
    '13.2.12 5:32 PM (124.50.xxx.21)

    동물을 키워 보신분도 있겠지만 50평생 살면서 동물을 안키워 본 사람도 있고
    또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바 한다고 얘기 할 것이 아니라, 그냥 동물을 안키워 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25. ....
    '13.2.13 7:27 AM (183.101.xxx.9)

    괜찮답니다..두마리 개식비로 한달에 100쯤 쓰는사람이 하는소리에요
    (개를 알고 사랑한다는 쉬운표현이요)
    나름 귀하게 키워요

    외국사이트까지 검색해보고 하는소리인데

    차라리 개가 더 청결하답니다

    저같은 사람은 꼬마들이 아가들이 좋다고 우리개들 만지면 솔직히

    그마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지만

    솔직히 안만졌으면 좋겠구요 저같은분들 많아요

    제입보다 개입이 더 깨끗하구요

    한마디로 오물밭에 뒹굴고 방치되고 길에서 떠돌던애들 아니면

    사람보다 깨끗해요

    더럽다 세균에 감염되다.그런 매커니즘을 잘생각해보세요

    집에만 있는 개.가끔산책나가서 길을 밟는개

    그외 님 아이가 만지는 오만세상의 모든것들

    하다못해 엘리베이터 버튼부터해서 그것들을 어떤짓거리를 한 사람들이 만졌을지 모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66 지하철 노약자석에 아이들 않으면 욕먹나요 25 태현사랑 2013/02/21 3,078
220765 under 12 free,, 이렇게 되어 있으면 2001년 3월.. 5 해외호텔 예.. 2013/02/21 512
220764 매트리스커버 질문좀요~ 3 s/s사이즈.. 2013/02/21 843
220763 놀이방 매트에 볼펜 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1 궁금이 2013/02/21 1,166
220762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1편 참맛 2013/02/21 336
220761 인연 끊고 싶은 사람이 계속 연락 올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 6 싫은 사람 2013/02/21 6,954
220760 치과들 다니면서.. 3 ... 2013/02/21 888
220759 인천 계양구청쪽 초등 3학년 영어학원 추천바래요~~ 파파야향기 2013/02/21 475
220758 개인정보를 사기꾼이 모두 아는데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2/21 1,173
220757 31일까지 내는 관리비 중 난방비는 언제것 내는건가요 3 .. 2013/02/21 523
220756 거제 자이 또는 힐스테이트중 어떤곳이 나을까요? 1 급해서요 2013/02/21 1,327
220755 인수위 "노회찬 사면복권 하겠다 말한적 없다".. 이계덕기자 2013/02/21 440
220754 (급) 영작좀 부탁드릴게요~ 3 영어몰라여 2013/02/21 422
220753 63세 친정 아버지 실비보험이요 2 사과 2013/02/21 469
220752 시한부 인생 살다가 돌아가신 가족있는분들은..?? 2 ... 2013/02/21 2,159
220751 윤상직, 부양가족 소득 이중공제 2 세우실 2013/02/21 558
220750 생리전 짜증을 아이한테 풀었네요 17 짜증 2013/02/21 2,756
220749 대마도에서 모 사올만한거 있나요? 5 대마도 2013/02/21 5,020
220748 저도 아이 통지표얘기요~^^;; 25 초딩맘 2013/02/21 4,453
220747 강동경희의료원 피부과 VS. 강남구청역 소재 피부과 궁금이 2013/02/21 1,075
220746 자녀들 중 몇째까 더 집안일 야무지게하나요? 12 .. 2013/02/21 1,874
220745 뭘해야 후회없이 놀수있을까요 1 놀자 2013/02/21 754
220744 수학 전문 과외쌤 어떻게 구하나요? 고3맘 2013/02/21 542
220743 손질편한 헤어스타일.. 2 .. 2013/02/21 2,078
220742 백인이 인종중 외모는 갑인가요? 13 ㄴㄴ 2013/02/21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