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주의자인데 뚱뚱한사람있나요?
채식주의자인데뚱뚱한경우가있는지궁금해요
1. ???
'13.2.11 11:52 PM (59.10.xxx.139)우리 풀먹는 코끼리 얘기는 하지 맙시다 ㅎㅎㅎ
2. 음
'13.2.11 11:53 PM (78.52.xxx.194)뚱뚱은 모르겠고 살은 잘 찔 수 있어요.
그게 활동량에 비해 섭취한 칼로리가 많은 경우 살이 찌는 거니까요.
당장 탄수화물만 많이 섭취해도 살 1-2킬로 찌는건 금방이에요.
그리고 살은 고기많이 먹는다고 찌는건 아니거든요.3. 코끼리
'13.2.11 11:53 PM (99.226.xxx.5)를 보면.
채식주의자들이 탄수화물에 홀릭한다고 하던데...그래서일까요?4. 모모
'13.2.11 11:53 PM (183.108.xxx.126)또 시작...
5. ㅇ
'13.2.11 11:56 PM (115.139.xxx.116)왜 채식주의자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분들이 많은지
저야 고기귀신이라 죽어도 그 생활 패턴은 못되겠지만
그 분들이 고기 안 드시는 덕분에 고기값이 0.00000000000000000001%라도 덜 올라서 좋다 생각하고 사네요6. ㅇㅇ
'13.2.11 11:58 PM (203.152.xxx.15)탄수화물 식물성 기름 필요 이상 많이 먹으면 살찌겠죠..
7. ㅡㅡ
'13.2.11 11:59 PM (203.226.xxx.78)채식도 대량으로 먹으면 찌지 않을까요?
8. --
'13.2.12 12:02 AM (112.184.xxx.174)상관없는 얘기 같기도 하지만 육식주의자인데 날씬한 사람은 있어요. 제 여동생..돼지고기 제일 좋아하고 소고기도 잘먹고 혼자서 한근씩 사다 구워먹고 그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야채도 많이 먹네요. 다만 밥을 그니까 탄수화물을 잘 안먹고,, 빵도 안먹고 군것질은 안하네요. 살안찌고 날씬해요.채식,육식 이런것도 편견인거 같고 그냥 소모하는 칼로리에 비해 많이 먹으면 살찌겠죠.
9. ^^
'13.2.12 12:05 AM (121.165.xxx.118)스님들도 의외로 후덕하시잖아요. 저도 날고기에 가까운 소고기의 경우 남들이 깜짝놀랄 정도로 많은 양을 단숨에 흡입하고 야채는 거의 안먹어요. 그런데 마른 편이예요. 가끔 탄수화물이 당겨서 밥을 많이 먹을 때가 살이 찐다는 느낌이구요.
10. 그레이스앨리
'13.2.12 12:11 AM (99.20.xxx.70)미국에서 같이 컨버세이션 클레스 듣는 애 중에 채식주의자 많거든요. 아프리카 애들은 채식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절대 마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놀랐던 기억이 ...
11. dma...
'13.2.12 12:17 AM (1.246.xxx.147)채식주의자가 가장 많이 사는 나라...인도.
뚱뚱한 사람 많아요.
채식 안지키고 아무거나 먹지만 가난한 불가촉천민들 거의 깡말랐고...
채식주의 철저히 지키는 브라만... 뚱뚱한 사람 많죠.12. 거의
'13.2.12 12:26 AM (175.117.xxx.14)거의 날씬한 편 아닌가요? 채식이 아무래도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은 편이니까요...저도 한때 채식만 했는데
먹는 양이 많이 늘고 먹는 것에 대한 집착같은 게 생기더라고요.성가시고..그게 채식탓인지는 모르겠어요.정신적인 문제랑 겹쳐서 그런 게 생긴 것일 수도 있고요.채식전보다 크게 찌지도 빠지지도 않았지만 채식한다고 여위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건 먹는 양이더군요.채식할 때 한숟가락 더 먹고 싶다 할 때 수저 내려놓으면 살이 좀 빠지고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먹으면 뱃살이 늘더군요.밥을 많이 먹은 건 아니고 이것저것 꾸준이 챙겨서 먹었답니다.잘 안먹는 편이었는데 되게 많이 먹는다 소리 들을 정도로 먹었답니다.지금은 채식만 하지 않아요.13. ...
'13.2.12 12:36 AM (61.43.xxx.244)생채를 많이 드실 경우 몸이 냉해져서 살이 찌거나 완전 마르거나 합니다.
채식은 숙채를 위주로 드셔야합니다.14. 00
'13.2.12 12:37 AM (92.74.xxx.230)뭘 먹든 먹는 양이 중요해요
그리고 탄수화물 살 엄청 찝니다.15. 근데
'13.2.12 12:42 AM (78.52.xxx.194)이 글이 비난받을 질문인가요???
원글님 아이피가 분란아이피인가요???
왜이리들 날을 세우죠? 궁금할 수 있는 질문 같은데요?16. doldol
'13.2.12 12:45 AM (211.194.xxx.212)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 채식주의자인데도 뚱뚱한 사람을 봤었어요. 과자나 음료수를 많이 마시더라는...
17. ...
'13.2.12 1:05 AM (121.139.xxx.94)채식주의자 중에도 순수한 채식을 고수하는 비건이 있고,
우유계란은 허용하는 락토오보가 있고
생선까지 허용하는 페스코가 있고
가금류까지는 허용하는 폴로가 있어요.
순수 비건 중에도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 배척하는 사람,
조리하지 않은 생식만 하는 사람, 자연적으로 채집한 것만 먹는 사람...
채식하는 이유만큼 실천하는 방식도 다양
엄청청 다양합니다.
당근 살찔 수도 있고 마를수도 있고
가죽은 안써도 본차이나는 쓸수도 있고~~18. 저요.
'13.2.12 1:17 AM (112.145.xxx.76)살이요 ㅋㅋㅋ 상관없는 거같아요. 뭐 어느 정도까지 채식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저 거~의 비건인데 엄청 쪘어요;; 스트레스받으면 살 찌는 사람도있고빠지는 사람도 있잖아요. 전 찌더라구요ㅠㅠ 채식주의자 중에 탄수화물 중독자들도 많고요. 그래도 살은 쪘어도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은 늘 정상이네요.
광우병 난리 일 때도 큰 걱정 없었고요.
근데 전 좀 오래 된 채식주의자인데 아는 사람 중엔 육개월 만에 7키로 빠져서 너무 말랐단 사람도 있어요. ㅎㅎ 사람 나름 인 것 같아요:)19. 오히려
'13.2.12 1:50 AM (14.52.xxx.59)고기먹는 사람들이(고기를 아주 즐기는 사람)더 살이 안 찌던데요
전 고기 왠만하면 알아서 찾아먹는 사람 아닌데 밥 찌개 디저트 튀김 옥수수 이런거 되게 좋아하고 살 포동포동 여기저기 많이 쪘어요20. 질문에 그대로 답하자면
'13.2.12 2:21 AM (180.182.xxx.29)"채식주의자"는 채식에 삶의 가치를 두기 때문에 비건이면서 가공식품 등을 안먹으면서 소식을 하기 때문에
살이 찔 수가 없지요
위에 채식하면서 뚱뚱하다는 사람들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단지 채식인 또는 채식하는 사람들이에요
육류는 안먹지만 우유,계란 들어간 빵, 또는 라면이나 과자 등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다면
당연히 살이 찌겠죠
"주의"는 아무데나 붙일 수 있는 말이 아닌데 단지 육류 안먹을 뿐인 사람을 모두 채식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21. 네
'13.2.12 7:08 AM (119.64.xxx.240)친정엄마가고기싫어하시거든요.스페이스바가안먹혀서이렇게쓰니욕하지말아주세요ㅠㅠ
아무튼친정엄마뚱뚱하세요친정엄마는옛날분이니인스턴트싫어하시죠.채식주의자는아니나고기를싫어하세요.왜뚱뚱한가하고가만히보니밥을많이드시고떡을또엄청드세요그리고잘안움직이세요.채소도많이드시는데도뚱뚱하시더라구요ㅠㅠ친정엄마는탄수화물을많이드셔서살찌는거같아요
스페이스바가안먹혀서죄송합니다ㅠㅠ22. ..
'13.2.12 7:42 AM (125.179.xxx.20)채식주의자 또는 육식주의자인것과
뚱뚱하고 날씬한 것은 별로 관련이 없어요.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과 관련이 있죠.
스님들 중에도 풍채 좋으신 분들 많지요.23. ...
'13.2.12 8:05 AM (121.139.xxx.94)질문에 그대로 답하자면 님,
그 채식주의 정의의 출처가 궁금합니다.
대단히 흥미롭네요.
그 정의대로라면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에 공감하지만 완벽한 단계의 실천까지는 다다르지 못한 채식인,
채식주의에 공감하지 않는 채식인..
뭐, 이렇게 나뉘는 건가요?
가공식품은 아예 안 먹고 소식하는, 결코 뚱뚱해져선 안되는...
제 생각에 채식주의가 그렇게 포용력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런 엄격한 방식이 채식주의에 속할 수는 있지만 채식주의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는 무리일 것 같네요.
채식에 삶에 가치를 두고....
그건 차라리 채식주의가 아니라 채식교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수도승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되거든요.24. 오홍
'13.2.12 10:17 AM (211.108.xxx.159)전 삼십대 중반이고 허리둘레 25인치입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뱃살도 더 나오고 살도 찔 줄 알았는데 채식때문인지 몇년에 걸처 서서히 몸이 가벼워졌어요.
서른이 넘어서 사춘기 떄 이후 제일 낮은 체중을 찍었습니다.
육수용 멸치만 아니면 거의 락토오보로 살구요.
그것도 철저하게 지키지는 못해서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는 고기육수 국물이라든지, 육식을 불가피하게
조금씩 할 때도 있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무조건 날씬한 몸을 만들진 않겠지만 도움은 된다고 생각해요.25. ..
'13.2.12 1:51 PM (1.224.xxx.236)인도사람들 채식주의자 많은데
진짜 엄청 뚱뚱해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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