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겸 하소연이었네요..
어차피 내 일이 될꺼..
글내용은 지워서 죄송합니다(__)
속풀이겸 하소연이었네요..
어차피 내 일이 될꺼..
글내용은 지워서 죄송합니다(__)
1. 님이 시부모님 사후에 시부모님 제사를 지낼 의향이 없었던 경우.
(이 경우는 제가 생각하던 경우와 달라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네요. 생각해보지 않아서)
2. 시부모님 사후에 시부모님 제사를 지낼 의향은 있는 경우.
이 경우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는 확실히 부모님 제사는 내가 기꺼이 모시겠다.
하지만 시할머니, 시할아버지는 시어머님이 지내는 동안 참석하는 건 몰라도 내가 주관까지는 하지 않겠다.
이렇게 미리 말해두세요.
남편이 지금 난리치는건 나중에 자기 부모님 제사도 모른척 할 까봐.. 미리 제사란 당연한 것~으로
확정해두려고 그러는 거에요.
시아버지한테 말하면 난리 치실꺼같은데.. 그러니 그 분께는 그냥 말씀하지 않고요.
남편이랑 언쟁하면서 그부분은 벌써 짚었죠. 난 당연히 시부모님 제사 지내는거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안지낸다고 생각해본적 없다.
그리고 이 시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도 솔직히 가져오면 내가 30년은 지내야한다.
근데 그 다음 서방님댁에 돌려드릴수도 있지않냐.. 이부분에서 남편이 넘어가는겁니다;;
왜 그걸 우리가 못받냐고..
전 왜 그걸 돌려드리면 안되냐는생각이구요.
몇십년 후의 일까지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그때 막말로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살아계실지 어쩔지도 모르고..
시할아버지 할머님 제사는 만에 하나 님 대로 넘어오면 합해서 지내도 되고
(시부모님 살아계실동안은 그냥 시부모님 지내시도록 하세요.)
시부모님 제사 못지낼 정도로 기운 떨어져서 님이 모시게 되면
절에 모셔도 되고, 방법은 많아요. 앞으로 30년 후의 일이라니 왜 벌써 걱정을 하시는지..
저도 그생각 하긴 했었어요. 너무 미리 오지랖떠나..
근데 나중에 말바꿨단 말듣기 싫더라구요.
남편이 당연히 니가 받을줄알았다. 암묵적으로 동의한거 아니냐. 이딴식으로 나올까봐요.
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제삿상이 무슨 토요일 오전 브런치 쯤 되는줄 아시나본데
한 번 차리고 치워보라 하세요..
당신 증손이 직접 차린 음식이 훨씬 더 고마우실겁니다..
딸래미 시집 안보내고 싶다...
어차피 내제사는 지내지도 못하고
얼굴도 못본 남의 조상 제사에 뼈 빠지게...
그러라고 내가 힘들여 키우나..
그냥 연애만 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나야 그렇다 쳐도 너까지 그리 말안되게 사는 꼴은 못보겠다...
이상은 삼십명 넘는 손님 치르며 명절쇠고 와서
몸살난 어느집 외며느리..ㅜ.ㅜ
제사지내려 결혼했나요?
님 아버님 꽤나 골때리네요. 둘째네가 못지내면 마는거지 그걸 왜 자기가 가져온다고 괜히 일만들고 난리인지요. 꼭 병신같은 인간이 늘 사람 피빨리고 힘드는건 다 지가 가져올려고 그럽디다.
...그거 가져오면 님도 가서 도와야 하고 골치아플텐데요. 필요없는 효도지요.
시아버지도 그렇고 님남편도 그렇고 그냥 아버님과 지내고 싶은사람 둘이서 알아서 지내라고 하시고 빠지세요.
자기들이 음식을 안말들고 차려 해놓은 음식 처먹기만 하니 저런 웃긴 소리나 하고 자빠졋지 자기들이 그거 다 장봐서 다 해보면 안한다고 쪽 뻗을 인간들이.. 부탁하고 애교부리고 선물해도 할까 말까한 일을 너무나
웃기는 행동들이네요. 용서가 안돼는 행동을 파렴치하게 하고 있어요.
제사문화는 남자들이 먼저 좀 나서주면 좋겠는데
남자들이 자기집 조상이라고 절대 안나섭니다.
아직멀었어요.
뭐든 합리적인 울남편도 제사문화는 엄청 존중합니다.
합가해서 사시나요?
일단 님이 맡은게 아니고
시어머님이 맡으신거잖아요
벌써부터 걱정하고 그러십니까?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그러게요. 저도 그냥 닥치고 남은평생 제사준비나 해야할 팔자인가봐요.
글내용은 지울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