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울께요(죄송합니다__)

지겨우시죠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3-02-11 23:46:43

속풀이겸 하소연이었네요..

어차피 내 일이 될꺼..

글내용은 지워서 죄송합니다(__)

 

IP : 116.126.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1 11:53 PM (115.139.xxx.116)

    1. 님이 시부모님 사후에 시부모님 제사를 지낼 의향이 없었던 경우.
    (이 경우는 제가 생각하던 경우와 달라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네요. 생각해보지 않아서)

    2. 시부모님 사후에 시부모님 제사를 지낼 의향은 있는 경우.
    이 경우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는 확실히 부모님 제사는 내가 기꺼이 모시겠다.
    하지만 시할머니, 시할아버지는 시어머님이 지내는 동안 참석하는 건 몰라도 내가 주관까지는 하지 않겠다.
    이렇게 미리 말해두세요.
    남편이 지금 난리치는건 나중에 자기 부모님 제사도 모른척 할 까봐.. 미리 제사란 당연한 것~으로
    확정해두려고 그러는 거에요.

    시아버지한테 말하면 난리 치실꺼같은데.. 그러니 그 분께는 그냥 말씀하지 않고요.

  • 2. 지겨우시죠
    '13.2.11 11:58 PM (116.126.xxx.194)

    남편이랑 언쟁하면서 그부분은 벌써 짚었죠. 난 당연히 시부모님 제사 지내는거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안지낸다고 생각해본적 없다.
    그리고 이 시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도 솔직히 가져오면 내가 30년은 지내야한다.

    근데 그 다음 서방님댁에 돌려드릴수도 있지않냐.. 이부분에서 남편이 넘어가는겁니다;;
    왜 그걸 우리가 못받냐고..
    전 왜 그걸 돌려드리면 안되냐는생각이구요.

  • 3. ㅇㅇ
    '13.2.12 12:07 AM (203.152.xxx.15)

    몇십년 후의 일까지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그때 막말로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살아계실지 어쩔지도 모르고..
    시할아버지 할머님 제사는 만에 하나 님 대로 넘어오면 합해서 지내도 되고
    (시부모님 살아계실동안은 그냥 시부모님 지내시도록 하세요.)
    시부모님 제사 못지낼 정도로 기운 떨어져서 님이 모시게 되면
    절에 모셔도 되고, 방법은 많아요. 앞으로 30년 후의 일이라니 왜 벌써 걱정을 하시는지..

  • 4. 지겨우시죠
    '13.2.12 12:12 AM (116.126.xxx.194)

    저도 그생각 하긴 했었어요. 너무 미리 오지랖떠나..
    근데 나중에 말바꿨단 말듣기 싫더라구요.
    남편이 당연히 니가 받을줄알았다. 암묵적으로 동의한거 아니냐. 이딴식으로 나올까봐요.
    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 5. 그리 효자이신 남편이 젯상 차리라고
    '13.2.12 4:35 AM (211.219.xxx.103)

    제삿상이 무슨 토요일 오전 브런치 쯤 되는줄 아시나본데
    한 번 차리고 치워보라 하세요..
    당신 증손이 직접 차린 음식이 훨씬 더 고마우실겁니다..
    딸래미 시집 안보내고 싶다...
    어차피 내제사는 지내지도 못하고
    얼굴도 못본 남의 조상 제사에 뼈 빠지게...
    그러라고 내가 힘들여 키우나..
    그냥 연애만 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나야 그렇다 쳐도 너까지 그리 말안되게 사는 꼴은 못보겠다...
    이상은 삼십명 넘는 손님 치르며 명절쇠고 와서
    몸살난 어느집 외며느리..ㅜ.ㅜ

  • 6. 아니
    '13.2.12 6:24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제사지내려 결혼했나요?
    님 아버님 꽤나 골때리네요. 둘째네가 못지내면 마는거지 그걸 왜 자기가 가져온다고 괜히 일만들고 난리인지요. 꼭 병신같은 인간이 늘 사람 피빨리고 힘드는건 다 지가 가져올려고 그럽디다.
    ...그거 가져오면 님도 가서 도와야 하고 골치아플텐데요. 필요없는 효도지요.
    시아버지도 그렇고 님남편도 그렇고 그냥 아버님과 지내고 싶은사람 둘이서 알아서 지내라고 하시고 빠지세요.
    자기들이 음식을 안말들고 차려 해놓은 음식 처먹기만 하니 저런 웃긴 소리나 하고 자빠졋지 자기들이 그거 다 장봐서 다 해보면 안한다고 쪽 뻗을 인간들이.. 부탁하고 애교부리고 선물해도 할까 말까한 일을 너무나
    웃기는 행동들이네요. 용서가 안돼는 행동을 파렴치하게 하고 있어요.

  • 7. ...
    '13.2.12 6:55 AM (49.50.xxx.237)

    제사문화는 남자들이 먼저 좀 나서주면 좋겠는데
    남자들이 자기집 조상이라고 절대 안나섭니다.

    아직멀었어요.
    뭐든 합리적인 울남편도 제사문화는 엄청 존중합니다.

  • 8. 약간 오바
    '13.2.12 8:28 AM (112.153.xxx.137)

    합가해서 사시나요?

    일단 님이 맡은게 아니고
    시어머님이 맡으신거잖아요

    벌써부터 걱정하고 그러십니까?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 9. 지겨우시죠
    '13.2.12 9:18 AM (116.126.xxx.194)

    그러게요. 저도 그냥 닥치고 남은평생 제사준비나 해야할 팔자인가봐요.

    글내용은 지울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19 배두나 왕 부럽네요*^^* 30 ... 2013/02/20 15,573
220118 레미제라블 패러디 3 ... 2013/02/20 1,068
220117 시련으로 식음을 전패한 고딩딸 12 시련의 아픔.. 2013/02/20 4,587
220116  일베 해외서는 접속돼 디도스 공격 아니다? 1 이계덕기자 2013/02/20 499
220115 남편의 자살징후. . 자꾸만뛰어내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43 엘모 2013/02/20 18,477
220114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5 서럽다 2013/02/20 2,926
220113 가늘게 나오는 케찹 뚜껑만 구할수 없을까요? 10 궁금한여자 2013/02/20 2,299
220112 "조웅 책출판 도왔는데 과대망상 있는건 확실&a.. 1 이계덕기자 2013/02/20 1,069
220111 모르겠어요 걍 씁니다 12 4ever 2013/02/20 3,553
220110 갤럭시3 사려고 하는데 조건 봐주세요 ^^ 10 ... 2013/02/20 1,438
220109 맨해튼 잘 아시는 분 2 -- 2013/02/20 570
220108 예비중학생 학원 다 끊었어요 5 .... 2013/02/20 2,754
220107 장롱 문짝이 떨어졌어요 10 흑흑 2013/02/20 5,855
220106 인도인 손님초대를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17 손님초대 2013/02/20 2,588
220105 유방확대수술한 분들은 나이 드시면 빼는 건가요? 1 궁금 2013/02/20 2,357
220104 장롱장만 3 돈똥이 2013/02/20 1,957
220103 지금 배고프신분.. 9 ,,, 2013/02/20 979
220102 전세금을 적금 넣어둔걸 깜박했어요ㅜㅜ 12 .. 2013/02/20 4,556
220101 조영환 "일베는 천사들의 사이트 변호하고 싶었다 3 이계덕기자 2013/02/20 753
220100 사실 조선시대도 남녀불평등의 역사는 3백년도 채 안되는데요.. 3 아쉬움 2013/02/20 929
220099 용산 아트홀 대중교통으로 가보신분 3 대중 2013/02/20 431
220098 머리염색하려 하는데 1 흰머리싫어 2013/02/20 682
220097 아이를 무력으로 빼앗겼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길어요.. 52 장난감병정 2013/02/20 14,028
220096 임플란트 뿌리(?) 심었는데 넘 아파요.. 10 ㅠㅠ 2013/02/20 4,080
220095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샴푸 써보신분 계신가요? 6 크래커 2013/02/20 8,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