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일일이 기분 나빠하고 속상해 하는 제가 싫어요
그래서 대인관계도 힘들고요
모임 있어도 나가기 싫고요.
누가 저에게 기분 나쁘게 말할때
한 귀로 흘려 버리는 좋은 대책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 점셋이요
'13.2.11 10:42 PM (211.201.xxx.173)저는 머릿속으로 구구단을 외워요.
다 외우고나서 조용히 '반사' 해줍니다..2. 흠
'13.2.11 10:42 PM (59.7.xxx.206)그게 말을 못되게 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사심없이 하는 말이라고는 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서는 그게 아니죠..사람 성격이 파악이 안되면 좀 조심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적정 선을 넘지 말아야하는데 ..
님도 참지말고 보란듯이 되받아치거나 멀리하세요3. 여기서 배운건데
'13.2.11 10:44 PM (118.36.xxx.44)남이 저에게 기분나쁜 소리를 하면
똑같이 되묻는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면
너 나이 들어 보인다...그러면
네? 저보고 나이 들어 보인다 하셨어요?
너 뚱뚱해졌다....빈티난다....이런 소리 하면
나보고 뚱뚱하고 빈티난다 그랬니?
이런 식으로요...
그럼 상대가 움찔하면서 미안해한다고....4. ...
'13.2.11 10:48 PM (222.236.xxx.205)걍 잊어버려요... 스트레스 받고 건강 해치면 나만 손해잖아요.. 점셋이님 처럼 구구단을 외우는것도 그리고 똑같이 물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5. ㅁㅁ
'13.2.11 10:52 PM (49.1.xxx.38)나도똑같이받아쳐요.
그래야상대방도말실수한줄알아요.6. 저는
'13.2.11 11:00 PM (99.226.xxx.5)바로 앞에서 반드시 할 말 하는 편이예요. 물론 거세게 하지는 않아요.
내가 그런 말을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이렇게요.
자꾸 하면 되요. 하지만 그런 말을 할때는 속으로 '이 인간하고는 더 이상 좋은 관계로 남지는 못하겠구나'생각은 합니다,7. 원글
'13.2.11 11:01 PM (183.122.xxx.22)성격이 잘 받아치질 못해서 힘들어요^^;;;
댓글대로 노력해볼게요.감사합니다8. 게슈탈트의 기도
'13.2.11 11:04 PM (211.106.xxx.243)게슈탈트의 기도 - 프레더릭 펄즈
나는 나, 당신은 당신.
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한다.
나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연히 우리 둘이 뜻이 맞는다면, 멋진일.
하지만 서로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
.
.
.
이런 멋진 글도 진상 인간들도 좋아할거같아 걱정되지만
자신의 내면을 풍부한 상식과 따뜻한 마음으로 채운 다음에 이처럼 당당하게 살면 좋겠죠9. 윈글
'13.2.11 11:13 PM (183.122.xxx.22)윗님 글도 멋지네요.
10. ..
'13.2.11 11:13 PM (117.53.xxx.229)전 문자나 메일 보내요.
더러운 말은 갚아줘야죠.
대부분 지가 잘못했으니꺼 가만 있더라구요.
요즘은 간을 봐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피하거나 대응하려구요.
똥은 피하는게 상책.11.
'13.2.11 11:25 PM (1.233.xxx.254)누가 공격하면, 예를 들어 너 살찐 것 같다 이러면,
"너 체중 늘었니? 자기가 살찐 사람들이 남 살에 관심 갖던데."..12. ...
'13.2.12 12:14 AM (59.10.xxx.89)그래 맞어. 니 관점에서는..너나 잘 살아라.
나는 나야.
하는 거지요.
실제로는 그런 말 들으면, 왜 그렇게 말하는 지 정확히 물어봐요.13. ‥
'13.2.12 2:32 AM (223.33.xxx.219)집에서속상한경운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가만있을때 계속생각나고 더 상처받는거같아요
짧게라도할말하세요14. 행복한 집
'13.2.12 8:16 AM (125.184.xxx.28)저는요
소심하고 나쁜말을 들으면 오래가고 곱씹는 성격이라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눈을 흘기면 지나잘하지~
지는 잘하고 사나?
이러면서 털어버려요.
내가 나를 보호해줘야해요.15. ...
'13.2.12 10:21 AM (211.40.xxx.122)저는 그런 상처주는 말 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연락 끊어요...
안보면 또 생각도 안나고, 자연히 잊혀지더라구요.16. ok
'13.2.12 10:47 AM (125.129.xxx.148)대부분보면 나에게 잘한사람은 지켜보면 잘되고
나한테 못한사람은 잘 안되더군요
전 그걸 믿어요.17. OK님 정답.
'13.2.12 11:24 AM (1.246.xxx.37)내가 옳을때 복수는 생각지도 못한 남이 해주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432 |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1 | 쭈글이찌개 | 2013/02/14 | 1,003 |
219431 | 중학생의 입학 선물은... 1 | 명자씨네 | 2013/02/14 | 963 |
219430 | 배우자가 이런 말투를 써요. 37 | 어떤 | 2013/02/14 | 12,512 |
219429 | 너무 절약하고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96 | 인생무상 | 2013/02/14 | 26,353 |
219428 | 관료 일색 장관 인선…<중앙><동아> ‘책.. | 0Ariel.. | 2013/02/14 | 784 |
219427 | 저도 유승룡이요 7 | 봄날 | 2013/02/14 | 3,437 |
219426 | 류승룡도 연기 괜찮게 하지 않나요? 6 | 쓰리고에피박.. | 2013/02/14 | 1,820 |
219425 | 아이의 진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려나요? 2 | 아낌없는 조.. | 2013/02/14 | 793 |
219424 | 고영욱 13살 소녀와 성관계를 했지만 연애였다? 9 | 진홍주 | 2013/02/14 | 12,110 |
219423 | 고추장찌개에 1월 25일기한인 두부넣었어요 ㅠㅠ 11 | 오마이갓 | 2013/02/14 | 2,449 |
219422 | 크롬 창이 열리지를 않아요 왜이렇죠? 4 | 크러 | 2013/02/14 | 1,945 |
219421 | 아이허브 주문시 추천인 코드 입력이요.. 2 | ... | 2013/02/14 | 1,008 |
219420 | 초등5학년 여자 조카아이 선물사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 | 생일선물 | 2013/02/14 | 1,594 |
219419 | 너무 맛있어요 5 | 아.. | 2013/02/14 | 2,085 |
219418 | 20대초반 우울증 6 | 초코귀신 | 2013/02/14 | 1,927 |
219417 | 여학생들..선호하는 가방브랜드가 뭔가요? 5 | 예비중등 | 2013/02/14 | 2,461 |
219416 | 틀린말이 아니었네요~ 5 | 말한마디에 .. | 2013/02/14 | 1,898 |
219415 | 분명히 기온은 올랐는데 항상 이맘때만되면 더 추워요 8 | ㅇ | 2013/02/14 | 2,420 |
219414 | 캐나다비행기표?? 2 | .... | 2013/02/14 | 1,078 |
219413 | 세탁기가 얼었는데 이사할때 그대로 가도 1 | 되나요? | 2013/02/14 | 1,158 |
219412 | 직장 어린이집과 동네 유치원. 어떤 곳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3 | 토돌누나 | 2013/02/14 | 1,064 |
219411 | 신세계, 이마트 외 타 계열사에도 부당노동 행위 | 세우실 | 2013/02/14 | 760 |
219410 | 다시마차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으신분이요.. | 다시마차 | 2013/02/14 | 862 |
219409 | 공적연금 방관해도 될까요? 너무 기막히네요 4 | 연금개혁 | 2013/02/14 | 1,230 |
219408 | 최근 삼생이 보는데요 7 | 삼생이 | 2013/02/14 | 2,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