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방법 좀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3-02-11 22:40:27
있을까요?저마다 생각이 다른데
일일이 기분 나빠하고 속상해 하는 제가 싫어요
그래서 대인관계도 힘들고요
모임 있어도 나가기 싫고요.

누가 저에게 기분 나쁘게 말할때
한 귀로 흘려 버리는 좋은 대책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83.122.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셋이요
    '13.2.11 10:42 PM (211.201.xxx.173)

    저는 머릿속으로 구구단을 외워요.
    다 외우고나서 조용히 '반사' 해줍니다..

  • 2.
    '13.2.11 10:42 PM (59.7.xxx.206)

    그게 말을 못되게 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사심없이 하는 말이라고는 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서는 그게 아니죠..사람 성격이 파악이 안되면 좀 조심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적정 선을 넘지 말아야하는데 ..

    님도 참지말고 보란듯이 되받아치거나 멀리하세요

  • 3. 여기서 배운건데
    '13.2.11 10:44 PM (118.36.xxx.44)

    남이 저에게 기분나쁜 소리를 하면
    똑같이 되묻는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면

    너 나이 들어 보인다...그러면

    네? 저보고 나이 들어 보인다 하셨어요?

    너 뚱뚱해졌다....빈티난다....이런 소리 하면
    나보고 뚱뚱하고 빈티난다 그랬니?

    이런 식으로요...
    그럼 상대가 움찔하면서 미안해한다고....

  • 4. ...
    '13.2.11 10:48 PM (222.236.xxx.205)

    걍 잊어버려요... 스트레스 받고 건강 해치면 나만 손해잖아요.. 점셋이님 처럼 구구단을 외우는것도 그리고 똑같이 물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 5. ㅁㅁ
    '13.2.11 10:52 PM (49.1.xxx.38)

    나도똑같이받아쳐요.
    그래야상대방도말실수한줄알아요.

  • 6. 저는
    '13.2.11 11:00 PM (99.226.xxx.5)

    바로 앞에서 반드시 할 말 하는 편이예요. 물론 거세게 하지는 않아요.
    내가 그런 말을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이렇게요.
    자꾸 하면 되요. 하지만 그런 말을 할때는 속으로 '이 인간하고는 더 이상 좋은 관계로 남지는 못하겠구나'생각은 합니다,

  • 7. 원글
    '13.2.11 11:01 PM (183.122.xxx.22)

    성격이 잘 받아치질 못해서 힘들어요^^;;;
    댓글대로 노력해볼게요.감사합니다

  • 8. 게슈탈트의 기도
    '13.2.11 11:04 PM (211.106.xxx.243)

    게슈탈트의 기도 - 프레더릭 펄즈

    나는 나, 당신은 당신.
    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한다.


    나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연히 우리 둘이 뜻이 맞는다면, 멋진일.
    하지만 서로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

    .
    .
    .


    이런 멋진 글도 진상 인간들도 좋아할거같아 걱정되지만
    자신의 내면을 풍부한 상식과 따뜻한 마음으로 채운 다음에 이처럼 당당하게 살면 좋겠죠

  • 9. 윈글
    '13.2.11 11:13 PM (183.122.xxx.22)

    윗님 글도 멋지네요.

  • 10. ..
    '13.2.11 11:13 PM (117.53.xxx.229)

    전 문자나 메일 보내요.
    더러운 말은 갚아줘야죠.
    대부분 지가 잘못했으니꺼 가만 있더라구요.
    요즘은 간을 봐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피하거나 대응하려구요.
    똥은 피하는게 상책.

  • 11.  
    '13.2.11 11:25 PM (1.233.xxx.254)

    누가 공격하면, 예를 들어 너 살찐 것 같다 이러면,
    "너 체중 늘었니? 자기가 살찐 사람들이 남 살에 관심 갖던데."..

  • 12. ...
    '13.2.12 12:14 AM (59.10.xxx.89)

    그래 맞어. 니 관점에서는..너나 잘 살아라.
    나는 나야.

    하는 거지요.

    실제로는 그런 말 들으면, 왜 그렇게 말하는 지 정확히 물어봐요.

  • 13.
    '13.2.12 2:32 AM (223.33.xxx.219)

    집에서속상한경운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가만있을때 계속생각나고 더 상처받는거같아요

    짧게라도할말하세요

  • 14. 행복한 집
    '13.2.12 8:16 AM (125.184.xxx.28)

    저는요
    소심하고 나쁜말을 들으면 오래가고 곱씹는 성격이라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눈을 흘기면 지나잘하지~
    지는 잘하고 사나?
    이러면서 털어버려요.
    내가 나를 보호해줘야해요.

  • 15. ...
    '13.2.12 10:21 AM (211.40.xxx.122)

    저는 그런 상처주는 말 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연락 끊어요...

    안보면 또 생각도 안나고, 자연히 잊혀지더라구요.

  • 16. ok
    '13.2.12 10:47 AM (125.129.xxx.148)

    대부분보면 나에게 잘한사람은 지켜보면 잘되고
    나한테 못한사람은 잘 안되더군요
    전 그걸 믿어요.

  • 17. OK님 정답.
    '13.2.12 11:24 AM (1.246.xxx.37)

    내가 옳을때 복수는 생각지도 못한 남이 해주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76 이가 시린 원인이 뭘까요;; 치과에서는 치과 문제는 아니라는데... 5 --- 2013/03/21 4,870
231475 양육수당 지급방식 변경 확정된건 아니죠? ? 2013/03/21 935
231474 법원 “MBC, 최현정·김완태 등 원직복직시켜라” 1 세우실 2013/03/21 1,497
231473 음파칫솔 처음 써봤는데 이상해요~~ ㅎㅎ 9 으힉 2013/03/21 1,915
231472 김학의 법무부 차관 사의 표명 9 우리는 2013/03/21 2,818
231471 아이들 티비시청시간 어떻게 하세요? 티비 2013/03/21 753
231470 보육교사 주부도 취득 할 수 있나요? 5 베스트쿠커 2013/03/21 1,421
231469 데톨 주방세제 냄새 정말 멘붕이네요 5 ........ 2013/03/21 2,502
231468 와이프 미스테리스란 영화 기억하시는분요? 동시상영 2013/03/21 487
231467 토마토가 몸에 좋은건 알겠는데... 8 과채 2013/03/21 4,178
231466 인사청문 제도 개선…“신상털기 그만“ VS “사전검증 강화“ 5 세우실 2013/03/21 530
231465 다음주 힐링캠프 주인공이 설씨라니.. 60 /// 2013/03/21 14,504
231464 의견여쭘 ㅡ 선생님행동 1 질문 2013/03/21 572
231463 약쑥과 일반쑥 차이가 있나요? 차이라떼 2013/03/21 1,170
231462 토마토주스 같이 생긴거에 샐러리? 꽂아 마시는거 이름이 뭔가요?.. 5 2013/03/21 1,213
231461 교사 폭행 학부모·체벌교사 모두 처벌 2 ........ 2013/03/21 1,015
231460 골목 배수구에 개 배설물을 버리는거 맞나요? 1 ㅇㅇ 2013/03/21 604
231459 가난에 대한 혐오가 힘든 분들(만) 읽어 주세요. 95 깍뚜기 2013/03/21 16,768
231458 층간소음 발소리는 참아야 하는거죠? 6 쿵쿵 2013/03/21 8,117
231457 우체국 쇼핑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궁금 2013/03/21 680
231456 과학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 까요? 16 깐네님 2013/03/21 3,857
231455 온갖 신상정보를 다묻는 처음본 앞집 아줌마.. 어찌하나요? 12 벌써걱정이네.. 2013/03/21 3,090
231454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삼성인데요 1 (주)파세코.. 2013/03/21 1,286
231453 초등5 수학문제예요~~ 19 초등수학 2013/03/21 1,451
231452 신백현초 낙생초 2 판교 2013/03/2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