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윤택 사망보고 갑자기 맘이 넘 허망해요

가슴이 아픕니다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3-02-11 22:38:38

임윤택씨 사망기사..

너무 갑작스럽네요..

아까부터 멍..하게 모니터만 보고있어요..

약간 충격 먹은거 같아요..

사람이..산다는게 넘 허망하네요..

죽음이 이렇게 가까이 있고 그 어떤것도 대안이 될수 없네요..

죽음은 그만큼 강력한 한방이네요..

허망하고..

가슴이 뭐라 말할수 없이..막막한..그런 느낌..

아까 영화 마음이를 보여주는데 그거 보고도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뭐이렇게 슬픈 영화가 다 있냐고..이런건 정말 너무 슬프다면서..계속 눈물을 흘렸어요..

죽음이..

한순간에 사라저벼리는 존재에 대해..그 흔적에 대해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져요..

너무 슬픕니다..

임윤택씨 죽음도..

전국민들이 인터넷기사로 몇분만에 다 알아버렸겠지만..

생전 모습만 가득하잖아요..

너무 허망합니다..이런 죽음을 목격하는 일개국민들도..충격 많이 받고 정서에 영향을 미칠것 같아요..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사람도 물론 있겟지만 말이죠..

 

 

IP : 121.130.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3.2.11 10:50 PM (121.130.xxx.228)

    사촌..헐..ㅠㅠ
    정말 이런 이야기 들음 또 충격받습니다..ㅠ
    빨리 데려가는 사람은 정해져있는건가..너무 수수께기같구요..ㅠ

  • 2. ㅇㅇ
    '13.2.11 10:53 PM (203.152.xxx.15)

    젊은 사람들은 암이 거의 사망선고더군요 ㅠㅠ
    사망소식 보는순간 가슴에서 무언가 뚜욱~ 하고 떨어졌습니다 ㅠ

  • 3. oo
    '13.2.11 11:39 PM (180.69.xxx.179)

    안타까워요.. 무척이나 밝고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었는데...
    방송에서 몇 번 본 게 다지만 많이 안타깝네요...
    남겨진 아내의 슬픔과 아이와 단 둘이 남겨진 무서움이랄까... 그런 것도 가슴을 무겁게 하네요..

  • 4.
    '13.2.12 12:17 AM (175.114.xxx.118)

    젊은 사람은 암이 사망선고라뇨!!!
    여기에도 암환자분들, 암환자를 가족으로 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관련있는 사람에겐 비수처럼 꽂히는 말이에요.
    얼마전에 암관련 까페에 어떤 사람이 와서 지인이 암에 걸렸다면서
    그 특정암은 다 죽는 거냐고 그냥 묻더군요.
    환자들과 가족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는 곳에 와서 그냥 궁금하니까 질문 하나 덜렁...
    그러지들 마세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인되시는 분과 아이는 힘내서 잘 사시길 바래요 ㅠㅠ

  • 5. 사람이
    '13.2.12 12:57 AM (180.67.xxx.225)

    태어나면 한번은 꼭 가야하는 길이죠 늦게가고 빨리가고의차이 일뿐 .... 전 아버지 보내드리고 나니 사람이 좋은옷입고 좋은 가방들려하고 허세부리는 많은 것들이 참 부질없게 느껴지더군요..아니 사는거 자체가 한동안 부질없더군요...죽으면 끝인데 다 죽을건데 라는 생각에 ...

  • 6. 놀부
    '13.2.12 1:37 AM (211.36.xxx.27)

    저도 저녁내내 안타까움과 허망함이 가득하네요..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중
    큰고통에 힘들어하다 이렇게 떠난건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화려하게 불태우고 간다고..어쩜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인생이였을거라고 하데요...
    하지만 정말 불꽃같이 너무 짧았던 시간이 못내 아쉽고 슬프네요...

  • 7. ㅇㅇ
    '13.2.12 4:55 PM (203.152.xxx.15)

    의학적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겁니닫.
    거의사망선고라고 했지 100프로라고 했습니까?
    175114님이야 말로 말 함부로 하지마시죠..
    그 사람들 역시 이미 의학적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한심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17 남양유업 광고, 회장 동생 회사에 99% 몰아줘 6 샬랄라 2013/05/13 1,547
252016 집안환경 때문에 결혼이 어렵네요... 32 빵빵 2013/05/13 15,100
252015 미인들보면 왜 주위가 환해질까요? 19 왜지 2013/05/13 6,744
252014 살다살다 이렇게 추잡한 뉴스도 없을듯 11 막장정권 2013/05/13 2,843
252013 안양 범계 산본쪽 경락 원글 2013/05/13 1,173
252012 무언가족3 ==== 2013/05/13 1,156
252011 이정렬 부장판사 “박근혜 대통령님 ‘통상임금’ 위험한 말씀” 14 방미성과 2013/05/13 2,983
252010 제주 신라 조식 문의드려요 4 ... 2013/05/13 2,335
252009 전지현 쿠팡 씨에프 찍은 거 보셨어요? 와.. 10 뾰리 2013/05/13 5,393
252008 항상 대형 사고는 미국과 연관해서 터지네요 6 잔인한 5월.. 2013/05/13 1,227
252007 학교 기물을 파손했데요.샘들 도와주세요.ㅠ 32 중2맘 2013/05/13 8,848
252006 sk2 4 ... 2013/05/13 1,350
252005 보험 설계사 변경해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 2013/05/13 1,149
252004 출산 후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기나요? 엄청 빨라졌어요 1 에베레스트 2013/05/13 1,527
252003 임산부입니다... 8 qwert 2013/05/13 1,909
252002 윤창중거짓말 기자회견, 들통날거 알면서 거짓말한 이유는 뭘까요?.. 13 ㄹㄹㄹ 2013/05/13 3,863
252001 장례식에 꼭 검정으로만 입어야 하나요?? 5 000 2013/05/13 2,936
252000 선글라스 아주 큰 사이즈 2 바라밀 2013/05/13 1,514
251999 제정신 박힌 참모들이었으면. 3 답답해 2013/05/13 1,247
251998 유머 - 윤창중과 산신령 7 참맛 2013/05/12 2,725
251997 휴 지나간 사람은 찔러나보고.. 2 잡담 2013/05/12 988
251996 방금 kbs 다큐3일 프로 보셨어요? 7 어머 2013/05/12 9,855
251995 30대.... 5 00 2013/05/12 1,656
251994 총체적 난국 3 분당 아줌마.. 2013/05/12 1,411
251993 왜 성욕, 쾌락을 불쾌하게 생각하나요. ㅡㅡ; 19 ㅇㅇ 2013/05/12 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