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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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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깨달음.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3-02-11 18:27:27

사운드오브 뮤직을 보면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

유럽포함 이나라 저나라 몇개 여행 다니면서 깨달은게

밖을 나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어요.

신세계가 나올 줄 알았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같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으로 고민하고 때론 치열하게 일하다가 휴식하고

정말 사람 사는 거 별거 없구나 다들 거기서 거기구나 싶더라구요.

여기 해외 나가서 사시는 분들 부러워 하는 분들 꽤 많던데

제 생각에 돈만 많으면 (물론 돈 많으면 어딘들 살기에 불편하겠냐만은)

이방인으로 사는 것 보단 한국이 살기 편하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오늘 연휴 마지막인데 오늘따라 여행관련 이야기를 친구랑 카톡으로 말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IP : 211.234.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만
    '13.2.11 6:33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미국 최고부자 명문가의 자녀로 태어나서 한평생 모든 것을 누리는 삶과 아프리카에서 최빈국 어느 곳에서 태어날때 부터 에이즈가지고 피골이 상접한 부모에게서 젖도 안나와서 굶어죽어가는 아이의 삶은 분명히 다르죠.

    그 사이에 놓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죠.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 2. ...
    '13.2.11 6:44 PM (175.203.xxx.7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2222222

  • 3. ###
    '13.2.11 6:47 PM (223.62.xxx.24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거 별거 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거죠 333

  • 4. 당연하죠
    '13.2.11 6:49 PM (14.52.xxx.59)

    외국 나가면 자기가 안고있는 모든 고민 걱정에 인종차별 걱정을 추가로 얹고 사는거에요
    돈있으면 우리나라가 정말 편하고 좋은게 맞아요

  • 5. 무난하게
    '13.2.11 7:25 PM (116.39.xxx.87)

    사는것 자체가 굉장한 특권입니다
    평탄한 삶을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미치게 살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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