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깨달음.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3-02-11 18:27:27

사운드오브 뮤직을 보면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

유럽포함 이나라 저나라 몇개 여행 다니면서 깨달은게

밖을 나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어요.

신세계가 나올 줄 알았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같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으로 고민하고 때론 치열하게 일하다가 휴식하고

정말 사람 사는 거 별거 없구나 다들 거기서 거기구나 싶더라구요.

여기 해외 나가서 사시는 분들 부러워 하는 분들 꽤 많던데

제 생각에 돈만 많으면 (물론 돈 많으면 어딘들 살기에 불편하겠냐만은)

이방인으로 사는 것 보단 한국이 살기 편하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오늘 연휴 마지막인데 오늘따라 여행관련 이야기를 친구랑 카톡으로 말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IP : 211.234.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만
    '13.2.11 6:33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미국 최고부자 명문가의 자녀로 태어나서 한평생 모든 것을 누리는 삶과 아프리카에서 최빈국 어느 곳에서 태어날때 부터 에이즈가지고 피골이 상접한 부모에게서 젖도 안나와서 굶어죽어가는 아이의 삶은 분명히 다르죠.

    그 사이에 놓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죠.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 2. ...
    '13.2.11 6:44 PM (175.203.xxx.7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2222222

  • 3. ###
    '13.2.11 6:47 PM (223.62.xxx.24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거 별거 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거죠 333

  • 4. 당연하죠
    '13.2.11 6:49 PM (14.52.xxx.59)

    외국 나가면 자기가 안고있는 모든 고민 걱정에 인종차별 걱정을 추가로 얹고 사는거에요
    돈있으면 우리나라가 정말 편하고 좋은게 맞아요

  • 5. 무난하게
    '13.2.11 7:25 PM (116.39.xxx.87)

    사는것 자체가 굉장한 특권입니다
    평탄한 삶을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미치게 살아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66 오스트리아 가보신분이나 거주하시는께 여쭙니다. 8 걱정맘 2013/02/11 2,794
217165 LG U+ 잘 연결되나요??? 11 결정 2013/02/11 1,841
217164 강아지 예방접종 1 궁금 2013/02/11 949
217163 코스코 고구마케익 -_-; 11 ᆞᆞ 2013/02/11 3,240
217162 오늘 삼생이 보셨어요..?? 1 추니짱 2013/02/11 3,044
217161 한겨레 펌-헬스걸 권미진 50kg감량비법,집에서 간단히 만든다?.. 6 ..... 2013/02/11 3,941
217160 고양이가 감기에 걸려서 좋다는 약품을 구매했는데요...ㅠㅠ 2 아메리 2013/02/11 965
217159 커트스타일로 바꾸고 싶은데 얼마나 자주 미용실가야할까요? 5 마눌 2013/02/11 1,909
217158 영화 러브레터 ost중-A Winter Story 1 까나리오 2013/02/11 1,112
217157 올 추석은 수목금..-.- 14 zzz 2013/02/11 5,526
217156 도둑이 들었어요 4 신용카드는 .. 2013/02/11 3,077
217155 애가 몇살이 되면 짐이 줄어드나요? 3 짐에 치여서.. 2013/02/11 1,995
217154 고양이같은 영어... 3 영어... 2013/02/11 1,507
217153 매실액기스나 효소에 넣은 설탕.. 3 -- 2013/02/11 3,298
217152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더니... 5 .. 2013/02/11 2,785
217151 명절이 끝났습니다~!!^^ 2 여러분~ 2013/02/11 1,536
217150 간절기 코트 어때요?? 3 ^^ 2013/02/11 1,680
217149 일산 등대국제학교에 대하여 1 궁금 2013/02/11 3,909
217148 형제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6 못난 나 2013/02/11 3,835
217147 늦은 나이의 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2 어떻게.. 2013/02/11 7,053
217146 근로자 상위 10% 평균 연봉은 9456만원 (2011년 기준,.. 4 가키가키 2013/02/11 3,231
217145 나를 질리게 하는 (음흉한) 사람...꼴보기 싫어요~ 3 질린다 2013/02/11 3,682
217144 살이 너무 쪄서 우울 하네요..다들 늘씬한데....... 6 .... 2013/02/11 3,981
217143 방금 가입했어요. 1 라딕 2013/02/11 716
217142 노인성 치매 검사 해보신분 정보 좀 주세요 15 며느리 2013/02/11 1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