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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제군들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3-02-11 17:29:13
저녁들 자셨는가? ㅋㅋ

난 지금 미용실에서 염색 중이다.
왜 머리에 랩을 씌우는가? 내가 생선인가? 먹다남은 피자 뎁혀먹으려는건가?

제군들 오늘 하루 생사여부와 안부 및 일과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자.


*DKNY는 독거노인의 약자입니다(명절맞이 돋는 친절)
IP : 211.234.xxx.3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1 5:32 PM (175.244.xxx.245)

    엄마아빠랑 밥먹으러 가는 중이다. 오늘 밤차로 서울 올라간다. 아 짧은연휴 아쉽다.

  • 2. ㅇㅇ
    '13.2.11 5:32 PM (203.152.xxx.15)

    DKNY라고 하지마세요 ㅠㅠ
    물론 풍자하느라고 재밌게 쓰시는거 아는데 전 참 거슬려요..
    독거노인 어감이 좀 섬찟한데 ㅠㅠ
    전 싱글은 아니지만 우리모두 예비 싱글 아닌가요?
    저나 남편이나 누구든 먼저 죽으면 싱글이죠 뭐 ㅠ
    아님 이혼해도 싱글이고 ㅠㅠ

  • 3. ......
    '13.2.11 5:32 PM (175.211.xxx.57)

    부모님댁에서 돌아왓다 티비보다 겜하다 졸다가 ㅜㅜ 너무먹어서 더부룩하다 상큼한게 땡긴다 낼 회사갈생각하니 우울하다 이상!

  • 4. 영화
    '13.2.11 5:32 PM (175.223.xxx.48)

    엄니 모시고 브루스 윌리스 보러 왔다.
    커플 천지 영화관... 눈 둘 데가 없다.

  • 5. 으흐흐흐
    '13.2.11 5:34 PM (210.217.xxx.155)

    아침에 인나서 개들 목욕 시키고,
    밥 먹고, 설겆이 하고, 지금 아이돌 올림픽 본다.
    기다렸다~
    머리 염색 잘 하길 바란다~ 설마 흰머리 숨기기용은 아니겠지??
    그럼 완전 슬푼데 ㅠㅠ
    난 두가닥이 꼭 뿔 난것처럼 난다!
    왜 두가닥인지 모르겠다!!
    아 슬푸다 ㅠㅠ

  • 6.
    '13.2.11 5:35 PM (175.203.xxx.79)

    그동안 너무 먹어 불어터진 살들을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중이다.. 다이어트 무한검색중.. 입이즐거웠으나 점점 바지가 조여지는 느낌이 불안하여 우울하다..

  • 7.
    '13.2.11 5:36 PM (182.215.xxx.19)

    명절전 몇달간 쌓인 피로로 몸살이 났다
    계속 띵하고 코막히고 눈아프고 목아프고
    그래도 내 한몸만 추스리면 도니 얼마나 다행인가 하며
    마지막 ㅏㅁ은 몇시간 뭐하고 재밌게 보람있게 보낼까하고있다
    나 뭐하면 좋겠냐 뭐먹고 뭐볼까 조언다오 로저!

    글구 우리 명칭 자꾸 태클들어오ㅡㄴ데
    솔로부대 어떤가? ㅎㅎ

  • 8. 제군들
    '13.2.11 5:38 PM (211.234.xxx.35)

    으흐흐흐//
    나 스토킹하나? 너무 많은걸 알고 있다. 죽어줘야겠다 ㅋㅋㅋㅋㅋㅋ슬프다 이나이에 염색이 왠말이냐 ㅠㅠ

    영화// 엄마랑 영화도 보고.. 보기 좋다. 효도가 뭐 별거겠나. 소소한 데이트면 충분하지 않겠나?(이랬는데 엄마는 딴거 원하시고 막 ㅋㅋ)

    점 세개, 점 네개//
    낼부터 다여트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궈궈씽

  • 9. ...
    '13.2.11 5:39 PM (220.116.xxx.83)

    엄마랑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해먹으려고 마늘 사왔다

    오늘은 제발 맛있어야하는데;;;

  • 10. 마침내2013
    '13.2.11 5:41 PM (175.223.xxx.228)

    눈뜨니 2시, 밥먹고(갈비찜 육전 미역국 등등) 케이팝스타 뉴걸 등등 다운 받아 누어서 앉아서 보고 있다. 모가지가 아프다. 상무가 내일까지 읽으라는 책이 있는데 5장 봤다. ㅡㅡ

  • 11. 제군들
    '13.2.11 5:42 PM (211.234.xxx.35)

    집주변에 죽집 없나?거르지말고 꼭 챙겨먹어라. 아님 혼자만의 힐링푸드 뭐 없나?
    힘내라. 아프면 서럽다.

    태쿨... 쌩하고 있었는데 귀담아 들어야하는건가? ㅋㅋㅋ 난 천사표가 아닌갑다

  • 12. 쇼파에 누워
    '13.2.11 5:43 PM (119.70.xxx.216)

    카톡으로 친구랑 대화하고
    하루종일 시체놀이중!!

    어찌 사는게 즐거운 인생인가 오분정도 고민!!

    숨쉬기 운동하다 잘이 들겠지...

  • 13. 그랬구나
    '13.2.11 5:44 PM (211.203.xxx.123)

    독거노인이었구나

  • 14. 제군들
    '13.2.11 5:45 PM (211.234.xxx.35)

    .../ 알리오 올리오 사랑한다. 어릴땐 크림 잔뜩 들어간게 맛있더니 요샌 그냥 깔끔하게 올리브유 베이스로 된게 최고다. 뭐가 많이 들어간게 싫다 ㅋㅋㅋ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다. 잔뜩 수식이 들어가 있는 관계가 힘들다. 음식도 인간관계도 담백한게 좋다.

  • 15. 싱글이
    '13.2.11 5:51 PM (125.146.xxx.156)

    웃자고 쓰는 글에 왜 자꾸 저번부터 독거노인쓰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보인들은 쓰지 마라
    난 쓸거다 ㅡㅡ

    남의 글에서 내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닼
    암튼 미용실이라니 난 내일 미용실갈거다
    오늘은 일한다 어제는 놀고 먹고 쉬었고
    소개팅도 했다
    잘안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마법하는 중인데 일하려니 컨디션이 안좋아 죽겠다 ㅠ
    단걸 먹을까 고민중이다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어서 ;
    일할땐 항상 먹을거 고민이다 ㅠ
    연휴라 배달식당도 안해서 떡볶이로 때웠다

  • 16. ㅋㅋㅋ
    '13.2.11 5:53 PM (39.7.xxx.239)

    너무 웃겨요 뭔가 좀 슬픈것도 같고 ㅋㅋㅋ

  • 17. ....
    '13.2.11 5:54 PM (220.105.xxx.75)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나 29살 때부터 새치염색했다 ..
    밝은색 염색 못한다.
    아마 그래서였다보다 ... 30살부터 DKNY대열에 합류했다 ..
    제군들님도 연애해라 .. 그러면 새치 안날지도 모른다 ..

    누가 혼자있는 거 알았는지 전이랑 과일 떡 갖다 주었다 ,,
    이게 몇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ㅠㅠ
    유임스본드 보면서 그거 다 쳐묵었다 .. 배가 빵빵하니
    졸려서 두시간 낮잠자줬더니 얼굴이 팅팅 부었다 ..

    다들 14일날 약속있는지 모르겠다 .

    난 구제해주는 친구가 생겼다 .. 물론 여자다 .

  • 18. ......
    '13.2.11 5:55 PM (211.211.xxx.57)

    어제 새벽부터 본가에서 노동력제공한게 자고 일어나서도 안풀린다.
    덕분에 유부초밥으로 대강 때우고 누워서 글리 이시즌부터 달리고 있다. (옆에 딸기놓고 ㅎㅎ)
    이따 배고프면 전찌개해서 소주한잔 할까보다.
    내일 회사 가기 싫은데 큰일났다ㅜㅜ

  • 19. ㅎㅎ
    '13.2.11 5:58 PM (14.37.xxx.33)

    재밌어요.. dkny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간편하고 암호같고..
    여튼 재미있어요.

  • 20. ^^
    '13.2.11 5:58 PM (175.113.xxx.117)

    엔초비, 새우, 양배추 넣고 스파게티 만들어서
    와인과 함께 흡입 중이다.
    내가 만들었지만 항상 맛있어서 큰일이다.

    출근 걱정없는 자영업인데.. 가끔 부럽다. 출근하는 거

  • 21. 영족기체
    '13.2.11 6:05 PM (59.20.xxx.115)

    1시까지 자다 일어나서 하루종일 침대서 뒹굴뒹굴
    어제까지의 먹부림을 만회하고자 오늘부터 다이어트 들어가서
    과일과 삶은 계란, 블랙커피만 마셨더니
    머릿속엔 편의점 털러가고픈 생각만 한 가득이다

    아무 생각없다가 윗님이 2월 14일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스케쥴러 살펴보니
    저녁에 노교수님 다섯분 모시고 사은회 잡아놓은거 깨닫고 멘붕 중이다, 아놔;;;

  • 22. ......
    '13.2.11 6:05 PM (121.129.xxx.221)

    염색이라니 부럽다.
    머리카락이 많이 없어서 염색하면 머리빠질까 걱정된다.
    늘어지게 자고 어제 갔어야할 창덕궁까지 걸어갔다.
    (아나...20분정도면 갈 줄 알았는데...)
    돌아올 땐 택시타고와서 과자사서 먹으려 한다.

    집 앞 극장에서 혼자 팝콘사서 영화볼 계획이다.

    아~ 혼자 지내니 너무 좋다. ㅋㅋㅋ

  • 23. ㅎㅎ
    '13.2.11 6:14 PM (125.177.xxx.133)

    낮엔 여의도 IFC몰 커피빈에서 젤 비싼 메뉴 한잔 땡기면서 잡지 읽고왔다

    낼 출근할생각하니 끔찍해서 누워있다 ㅠ ㅠ

  • 24. ...
    '13.2.11 6:24 PM (218.148.xxx.50)

    염색이라..부럽다.
    내 머리를 손 쓸 수 없는 빠마로 사자 갈기로 만들어 놓은 드자이너 선생님은 수요일까지 쉬신단다.
    이번 주말이나 손 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끝나가는 연휴를 슬퍼하며 잉여력 돋게 시트팩 붙이고 인터넷 쇼핑질을 했다.
    그것도 신정 1월 1일, 더는 있는 거 다 쓸 때까지 안 사겠다고 한 화장품;;
    시간을 되돌려봐야 한 실수 똑같이 또 할걸 알기에 서류상의 나이가 늘어가는 건 안 아쉽고 안 슬픈데,
    슬슬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거랑 얼굴에 주름 생기는 건 쫌 그렇다.

    웽...

  • 25. * *
    '13.2.11 6:25 PM (182.172.xxx.45)

    저녁 먹고.. 얼굴에 팩 붙이고 소파 밑에 앉아 한눈으로는 정글에 법칙 보면서 82 하고 있다.

    연휴 3일동안 일본 드라마 시리즈 다운 받아 봤는데 11편중 두개 남았다.. 저녁에 마저 끝낼 계획이다.

    움직이지 않고 정말 곧 체중 늘려야 되는 역도 선수처럼 먹었더니... 이제 와서 후회가 밀려온다..

  • 26. ^^
    '13.2.11 6:34 PM (175.113.xxx.117)

    오늘 거금 들여서 실내용 자전거 구입했다.
    내가 나를 잘 아니, 비싼 돈 들여 옷걸이는 구입하지 말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이번 설에 본가에 가서 본 사진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게 진정 내 모습이란 말인가???

    제발 자전거로 사용하게 되길..

    * *// 다운받은 일드가 뭔지 알려달라~~

  • 27. * *
    '13.2.11 6:37 PM (182.172.xxx.45)

    다운 받은 일드 제목 - 결혼하지 않는다...

    DKNY들에게 딱이지 않는가? 쿨럭

  • 28. 시나몬
    '13.2.11 6:38 PM (118.33.xxx.219)

    이틀내내 딩굴대다가 오후 4시부터 갑자기 삘받아서 이번주말까지 제출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늦어도 내일까지는 끝내서 던저버릴란다, 내몫까지 제군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

  • 29. ^^
    '13.2.11 6:39 PM (175.113.xxx.117)

    * *// 오~~ 맘에 드는 제목이다. 함 찾아 봐야겠다.

  • 30. 나도봤다
    '13.2.11 6:43 PM (175.203.xxx.79)

    * */ 그거 나도봤다 ㅎㅎ DKNY에게 딱이다 ㅋ
    꽃집청년 타마키히로시는 언제봐도 멋지다~ㅋ
    최고의이혼에 에이타도 ㅋ

  • 31. ^^
    '13.2.11 6:43 PM (175.113.xxx.117)

    시나몬// 오늘 같은 날 일하는 거.. 반칙이닷!! 다른 DKNY처럼 뒹굴 모드로 전환 바란다

  • 32. ㅋㅋ
    '13.2.11 6:47 PM (175.203.xxx.79)

    ^^ // 나는 옷걸이 가방걸이 된지 한참되었다~ㅎㅎ오늘부터 다시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려한다~ㅋ
    나처럼 되지 않길바란다

  • 33. ^^
    '13.2.11 6:52 PM (175.113.xxx.117)

    ㅋㅋ//아무래도 본가에서 사진을 가져올걸 그랬나보다.
    늘씬 모델 사진보다 내 사진이 훨씬 자극적이더라는 ㅜㅜ

    아~ 옷 말고 가방도 걸 수 있다는 거 알았다.
    멀티 테스킹이 가능한 물건을 들인 듯 하다.
    그래도 본래 용도로 사용해 보겠다

  • 34. 내가제일잘나가
    '13.2.11 6:53 PM (112.144.xxx.128) - 삭제된댓글

    남친한테 헤어지자 소리듣고 멍때리는중. ㅜㅜ

  • 35. 제군들
    '13.2.11 6:58 PM (119.214.xxx.221)

    염색을 마치고 컷트를 했다.
    구두쇠인데 머리 컷트만큼은 거금주고 원장님께 받는다. 몇가닥 남지 않은 내 머리털 그나마 풍성하게 보여주게하는 마법을 부리시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떻게 해줄까요?
    무조건 어려보이게요(스타일이고 뭐고 없음)

    싹둑싹둑

    엄머, 여태껏 중에 오늘이 젤 어려보인다 그치?

    맞다. 난 성공했다. 이렇게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 ㅋㅋㅋㅋ

    내가 제일 잘나가// 오늘 같은 날 이별을 고하는 넘과 사겼구나. 위로를 전한다. 힘내라

  • 36. 제군들
    '13.2.11 7:01 PM (119.214.xxx.221)

    **/ 일드 제목 한번 DKNY스럽다 ㅋㅋ
    우리 날 잡아 단체관람이라도 했으면 싶다ㅋㅋㅋㅋㅌ

    그나저나 이 말투 완전 중독이다.
    아까 샴푸하는데 직원이

    얼굴에 수건 덮어드릴게요~*
    애교 돋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나도 모르게
    고맙다
    할뻔했다 ㅋㅋㅋㅋㅋ

  • 37. 타마키
    '13.2.11 7:15 PM (121.167.xxx.243)

    타마키히로시 말라도 너~~무 말랐다.
    치아키센빠이때가 리즈였던거같다.
    그래도 내 스타일이다. 꽃집남자는 장미없는 꽃집 싱고도 멋지다.ㅎㅎ

  • 38. 지금은
    '13.2.11 7:15 PM (175.223.xxx.100)

    점심을 무지 배불리 먹어서 저녁생각도 안난다.
    친구가 동네에 왔다고 해서 만나러 가는 길이다.
    어제는 동생과 공항놀이를 했다.
    공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덕분에
    공짜로 피자를 먹고 포장도 해왔다.
    공항 구경을 하며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싱가폴을 갈까 한다.
    이렇게 연휴도 간다.
    다른 처자들도 남은 시간 잘 보내길 바란다. ㅠㅠ

  • 39. 제군들
    '13.2.11 7:19 PM (211.234.xxx.1)

    yourule/ ㅋㅋㅋ 아마 남동생도 거울보며 자뻑하고 있는 누날 보며 속으로 썩소 날렸을꺼다 ㅋㅋㅋ 원래 물고 물리는 관계 아니겠는가 ㅋㅋㅋ

  • 40. 진에어
    '13.2.11 7:35 PM (223.33.xxx.141)

    열달 내내 고민하던 관계를 청산하러 제주도 왔다가
    드디어 맘 정리하고 9시 뱅기 기다리고 있다.

    정말 돌 여자 바람이 많은 곳이구나. 제주도.

    Dkny로 평생 살려면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살거나
    친구가 많거나
    취미가 많거나
    돈이 많아야함을 다시금 절감했다. ㅋㅋ

    누구 블로그가니까
    우린 매년 두번 시작할 기회를 가진다고 하더라
    신정&구정

    구정 지났으니
    제군들.

    우리 더 열심히 살고 죽어라 이뻐지고
    날씬해지고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재밌게 놀자!!

  • 41. 제군들
    '13.2.11 7:44 PM (211.234.xxx.37)

    진에어// 다들 정초부터 왜 그러는가?
    제주는 늘 그립고 가고싶은 곳이지만 그만큼 스산하고 슬픈 곳이다. 그저 연이 거기까지인가부다 생각하고 견뎌내라! 말대로 새해 다시 시작 아닌가?

  • 42. 진에어
    '13.2.11 7:51 PM (223.33.xxx.141)

    그렇다. 인연이란 그런 것이다.

    이게 인연이다 싶었는데 허무하게 가버릴때도 있고
    인연인 줄 몰랐는데 돌아보니. 인연이었을 때도 있고


    새해엔 재미지게 살리라.다짐하며
    게이트 앞 가게에 파는 감귤초코릿을 노려보고 있다.

    아무래도 하나 사가는 편이 낫지 않을까?

  • 43. ㅠㅠ
    '13.2.11 7:51 PM (220.119.xxx.34)

    14일에 종료되는 원격연수 때문에 본가 근처 PC방에 와 있다.
    본가나 독립한 집에서는 인터넷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인터넷 사용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긴 한데,
    때론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스맛폰의 테더링 기능은 잘 안다.

  • 44. 흐흐
    '13.2.11 7:56 PM (114.207.xxx.200)

    DKNY호칭에대한 태클은 그냥 살포시 넘기자
    한글로 독거노인이면 슬프로 가슴아프지만 혼자사는 싱글을 위트있게 표현한거라 DKNY난 맘에든다!!

    난 오늘 냄비질렀다
    난 밥도 잘해먹는 DKNY다
    사온냄비쓰담거리면서.....저기다가 뭐해먹을까 궁리중이다
    아마 떡볶이로 개시할거같다
    낼 다들 출근 잘해라

  • 45. 제군들
    '13.2.11 8:00 PM (211.234.xxx.19)

    진에어/ 개인적으로 감귤 초콜렛은 별로다 ㅋㅋ 게다가 다 먹어치울때까지 제주도 생각날꺼 아닌가..... 동료들한테 제주 여행기념이라고 돌리기도 뭣하다(뭐 좋은 기념이라고 ㅠㅠ)

    잠탱이/먹은게 죄다 건강식이다 ㅋㅋㅋㅋㅋㅋ 잘했다 아주

  • 46. 제군들
    '13.2.11 8:04 PM (211.234.xxx.19)

    흐흐/
    냄비를 사다니....뭐 여기서 노래해쌌는 르쿠르젠지 뭔지 샀나?(줏어들은게 그거뿐이다 ㅋㅋ)

  • 47. 흐흐
    '13.2.11 8:11 PM (114.207.xxx.200)

    제군들/맞다.....그거다 ㅋㅋ손목이 분질러지더라도 함써볼란다
    역시 떡볶이로 개시하고 흡입했다.
    먹으면서 신민아나오는 영상보니........후회가밀려온다......
    구김없는그녀가아니라 살점하나없는그녀다 ㅠㅠㅠ

  • 48. 제군들
    '13.2.11 8:13 PM (211.234.xxx.19)

    잠탱이// 마음이 허하니 뱃속이라도 채워져야하는거다 ㅋㅋ 난 밥 먹은지 십여분 지났는데 뭔가 허전해서 곶감 두개 먹었다 ㅋㅋㅋ

  • 49. 제군들
    '13.2.11 8:17 PM (211.234.xxx.19)

    흐흐/ 그 비싼 냄비 사서 해먹은게 떡볶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낼은 뭐해먹을꺼냐

  • 50. 봉덕이
    '13.2.11 8:19 PM (125.139.xxx.161)

    혼자서도 떡국끓여먹고 방바닥에 몸을붙이고 엑스레이 찍고 있다...
    요앞 수퍼에 아이스크림 사러갈거다....
    달달한게 먹고싶은게 스트레스가 쌓였는갑다...

  • 51. oo
    '13.2.11 8:24 PM (211.108.xxx.193)

    DKNY 와 제군들 이란 말 보면 왜케 반가운지 ㅎㅎ

    원글쓴이 너무 웃긴다 ㅎ

    난 산책 갔다가 집에 와서 차례 지내고 남아 싸온 녹두전 부쳐 먹었다...

    위에 진에어 님 댓글 내용 중
    "
    Dkny로 평생 살려면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살거나
    친구가 많거나
    취미가 많거나
    돈이 많아야함을 다시금 절감했다. ㅋㅋ
    "
    이 부분 보니 울고 싶다 ㅠ.ㅠ

    녹두전 먹을 때 막걸리가 간절 했지만 집에서 혼자 술 안 먹기로 결심한 지라 술 참느라 힘들었다.

  • 52. 오늘은
    '13.2.11 8:25 PM (59.26.xxx.103)

    냉장고를 다이어트 시켰다.
    나는 못하니 냉장고에게라도 대리만족하기위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싹다 꺼내서 또띠아로 피자 2판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배가 부르지 않다는게 큰 함정인 것 같다.

  • 53. 진에어
    '13.2.11 8:59 PM (223.33.xxx.141)

    oo//
    동지여. 좌절하지 말라

    나역시 지하철도 안닿는 시골에서
    친구라곤 꼴랑 네다섯
    취미 흘러간 영화 감상 & 혼자 밥먹기 영화보고 책보기
    모아둔 돈도 없다 ㅋㅋ

    그래두 올한해는 즐겁게.살고 싶다
    우리 82에서 잼나게 놀아보자. 오바

  • 54. 진에어
    '13.2.11 9:01 PM (223.33.xxx.141)

    이어서 ㅋ
    난 밤마다 맥주 한캔 씩 죽이고 자느라
    배가 남산만하게.나왔다.

    동지의 금주 의지에 박수를 보내는바이다.

    참고로 뱅기 연착으로 아직 제주공항 대기중이다.
    이러다 피같은 택시비 물고 시골까지 가야할 판이다 음하하

  • 55. 제군들
    '13.2.11 9:13 PM (211.234.xxx.156)

    진에어/ 진에어가 연착인건가? 뱅기 뜨긴뜨나? 나도 택시비가 젤로 아까버서리..... 얼른 쌩하고 뜨길 바란다. 제주도 쪽으로 쳐다도 보지마라 ㅋㅋㅋ

  • 56. 진에어
    '13.2.11 9:26 PM (223.33.xxx.108)

    제군들//

    이제 겨우 의자에 궁딩이 붙였다.
    진에어 아주 몹쓸 항공이다.

    어찌된게 좌석지정이 안돼 있어서 선착순 배정이다.

    돈주고 줄서고 달리고 아주 가관이다.
    제주도 빠빠이

  • 57. 제군들
    '13.2.11 9:46 PM (211.234.xxx.156)

    진에어/ 제주도에 정떼려고 그러는거다 ㅋㅋ
    이제 뱅기 떴을라나... 새롭게 시작하자. 2013년 대박나길 바란다!

  • 58.
    '13.2.11 9:54 PM (112.149.xxx.118)

    잠자고 드라마 몇 편 복습하면서 하드정리했더니 연휴가 끝났다.
    겨울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어여 3월이 와서 축구시즌이 시작했으면 좋겠다.

  • 59. 영어강사다
    '13.2.11 10:21 PM (123.228.xxx.5)

    오늘 수업...했다 과외까지 했다 김밥삐리리도 휴업이라 점심도 못먹다가 삼각김밥과 컵라면 먹고 6시간 강의했더니 노처녀 히스테리 온 사감마냥 애들한테 못되게 굴어 반성중이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고했는데 억울해서 안되겠다 돼지고기넣고 김치찌개 끓여서 먹고 자야 한이 풀릴것같다

  • 60. 마침내2013
    '13.2.11 10:46 PM (175.223.xxx.228)

    오래된 일드지만 power of love를 강추한다.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 실제 그대로 나온다!
    아~간만에 다시 보고 싶다(내용도 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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