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미제라블 보러 갔습니다, 물론 극장에.
자리도 널널~ 원하는 자리에 앉아 보고있는데
아래쪽 좌석 한귀퉁이에서 말소리가 제법 들립니다
한번... 좀있다 또 한번... 띄엄띄엄 또 한번씩.... 과자도 먹습니다 부시럭부시럭...
댕장~
그 주변에 있던 어떤 여자분 한마디 합니다.
Excuse me, please SHUT UP!!!!
극장안에 사람들 다 으흐흐~ 이럼서 웃습니다.
속이 시원 했습니다. 여긴 외국입니다.
근데, 레미제라블이 글케 감동이었나요?
아님, 제가 너무 매마른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