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돈 버는 기계다
남편은 돈 버는 기계다
저건 인간이 아니다. 쓰레기다. 잘 구슬려 돈이나 벌게 하자.
늙으면 내가 버려야지
다들 우울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그냥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요. 주기적으로 제가 제 화를 참지 못할 때가 생깁니다.
인간 쓰레긴데...같이 안 살고 싶은데, 뭐, 돈 때문이죠...전 이제 돈 벌 능력 없고, 헌신 했는데 아무 것도 못 받고 쫓겨나듯 나가는게 억울해서,
모르는 척 눈 감은 척 살아요.
바보 같지만, 그냥 제가 생각한 제 최선이에요. 마지막 내가 남편을 버리는 날을 목표로 산다면 믿겨지세요.
애들 다 독립 시키고, 집에 얽매이지 말고 날아가라 그러고, 저도 마음편히 살려구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들은 남편에게 얽매이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