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의 장녀
어릴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찢어지게 가난한 친정 싫어 도피하듯 결혼했습니다
남동생 1
무능하여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함 용돈벌이하며 친정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고
남동생2
제법 기대주였으나 사업 부진해지자 올케와 이혼
지금 사업은(직원20~30명 있는 작은 규모)그냥 저냥 유지는 되는 듯한데
이혼 후유증인지 알콜의존도 때문에 왠지 불안함
아이들은 친정어머니가 돌보시고 생활비 받아 쓰심
여동생
부부 둘다 분수에 맞지않는 소비생활로 신용불량자 전락
이혼후 아들1 데리고 살고 있으나 한심지경
건강악화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고 생활보호대상자로 전전긍긍 살고 있으나 희망 전혀없음
이런 친정엘 가면(명절이라고)
친정엄마, 여동생
제가 마치 부자로 사는 듯 기대치 넘치고(전혀 부응못하지만)
봉투 몇개 전달하고 도망치듯 돌아오다보면 참담함만 가득합니다
박봉의 월급쟁이 아내로 사는 전
남편의 바람끼로 죽음 직전까지 갔었으나 비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 까지 이혼하면 우리집 참 웃기지요?
내가 원해 만들어진 인연이 아닌 태어 날 때부터 운명지워진 이 인연
끊을 수 없고 안볼 수 없어 답답하고 돌아서면 가슴이 시립니다 통곡이라도 하고싶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