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ㄴㄴ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3-02-10 19:25:11
저희 팔순아버지도 오래못사실것같아요
두분다가시면 이런명절 어떻게 보낼지 막막해요
어릴때 엄마가 전굽고 아버지 한복입으시고
윷놀이하던기억 생생해요
세월이 무섭네요
IP : 118.4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2.10 7:29 PM (211.36.xxx.76)

    서른 세살에 고아,아니 고성인 됐네요...

  • 2. 저요.
    '13.2.10 8:25 PM (114.201.xxx.179)

    저도 작년 35에 스뎅님처럼 고아,아니 고성인 됐어요.
    아침에 친정오빠 집에서 생전에 행복한 모습으로 두분이 찍어놓으신 사진 올려놓고 차례지내는데 참 서글프더라구요.
    명절 앞두고 지난주부터 우울하기 시작해서 어제,오늘은 참 많이 쓸쓸하네요.
    부모님 중 한분만 안 계신것도 아니고 두분 다 안 계신건...
    뭐랄까..이렇게 다 큰 성인이어도 정말 많이 외로운 기분이예요.

  • 3. ,,
    '13.2.10 11:03 PM (123.109.xxx.28)

    저도 36에 고아 됐네요
    엄청 슬프고 서러워요

  • 4. debris
    '13.10.13 7:28 PM (221.164.xxx.250)

    저는 43살인 올해 두분다 돌아가시고 지난 추석은 찾아뵐 부모님이 안계셔서(시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심)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아직도 계속 힘드네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분이 또 계시려나 검색하다가 이 글을 봤어요.
    근데 댓글 보니 저보다 더 어릴 때 부모님 여읜 분들이 있군요...ㅠㅠ
    나혼자만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며 너무 투정부리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우리 모두 힘냅십다.
    아버님 살아계실 때 최대한 잘 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는 마음이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보다 더 크더군요.
    최대한 최대한 후회하지 않도록 잘 해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43 남편이 술집에서 80만원을 썼는대요 15 2013/03/22 4,569
231642 이옷 어떤가요.. 22 고민중 2013/03/22 2,983
231641 BB크림에 대해 잘 아시나요? 5 극건성 피부.. 2013/03/22 1,712
231640 불가리 향수 어떤거 좋나요? 9 은은 2013/03/22 2,148
231639 담임샘이 바뀌니 애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2013/03/22 1,120
231638 테레사팔머 (웜바디스 영화 주인공) 2 jc6148.. 2013/03/22 681
231637 3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2 396
231636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3/03/22 1,643
231635 일원동 삼성병원 부근에 3시간정도 시간 보낼수 있는 곳 추천해주.. 8 궁금이 2013/03/22 4,855
231634 제사산적이 너무 맛없게 되는데요 9 다옴 2013/03/22 4,722
231633 60대 후반 남자분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 랄라 2013/03/22 2,765
231632 극 민감성 얼굴 스크럽제 추천해주세요 12 좋은아침 2013/03/22 2,605
231631 앤 해서웨이, 키이나 나이틀리, 나탈리 포트만... 25 2013/03/22 5,153
231630 동서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장례식 2013/03/22 5,056
231629 간장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 2013/03/22 716
231628 해독쥬스, 오늘 첨 해먹었어요 9 123 2013/03/22 2,297
231627 버스에서 아침 먹는 사람 81 ㅉㅉ 2013/03/22 14,623
231626 아침부터 별일을 다 보네요(좀 지저분한 얘기) 2 지하철 2013/03/22 861
231625 [단독] 성접대 핵심 여성 "그걸 다 밝히면…".. 6 호박덩쿨 2013/03/22 2,532
231624 3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2 429
231623 선생님에게 당신이라고 말했다고해서. 10 선생님. 2013/03/22 2,692
231622 저 지금 강릉이예요 가볼만한곳~~ 12 강릉 2013/03/22 6,816
231621 교장한테 말할까, 교감한테 말할까... 7 학교 2013/03/22 2,163
231620 맛있는 케잌배달 추천해주세요 6 .... 2013/03/22 2,317
231619 직장에서 일어난 황당사건입니다. 2 황당사건 2013/03/22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