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3-02-10 19:09:17
찜질방 갔다가 주머니에 오만원권 넣은채로
빨래통에 그냥 넣고왔어요. 엉엉
찜질방 잘 안가는데 모처럼 간거예요
예전에 아이들이랑 찜질방 갔다가
아이들이 구운계란 먹고싶다고 해서
식혜랑 같이 주문했더니
카드는 안받고 현금만 된다고해서
손가락 쪽쪽 빨았던적이 있었어요
가지고 있던 현금이 없던지라
뒤늦게 차 안에 있던 동전 탈탈 털어서
다섯식구가 식혜도 없이 구은계란 두줄 먹고
더 먹고싶은걸 꾸욱 참은 기억때문에....
이번엔 다른 찜질방을 가게됐는데
찜질방 옷 주머니에 넉넉하게 오만원권 한장 넣고 갔어요
근데 여긴 열쇠로 카드결재가 되더라구요
잘 먹고 푹 쉬다가 목욕하고 집에 오는길에
아뿔싸 내돈 생각이 나는거예요
다시 갔지만...찾을수가 없었어요
저 정말 아까워요
부주의한 내가 안타깝기도 하고요
위로받고 싶어요 엉엉
IP : 119.193.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0 7:22 PM (1.247.xxx.41)

    에휴 빨리 잊으세요.
    저희 남편은 담배 사고 오만원짜리를 오천원으로 착각하고 지불했네요. 슈퍼주인도 무심결에 받고 2500원 거스름돈 주고.

  • 2. 뭐 ....
    '13.2.10 7:33 PM (49.50.xxx.161)

    오만원으로 그러시나요 전 몇백을 날렸는데요 ㅎㅎㅎ
    그냥 잊으세요

  • 3. 엉엉어어
    '13.2.10 8:48 PM (14.35.xxx.70)

    전 이십만원 현금 돈 뽑아놓고 지갑채로 잃어버렸어요 엉엉..

  • 4. 에긍
    '13.2.10 9:57 PM (180.71.xxx.175)

    벗어논 찜질방 옷보따리 다 디져요
    돈 5만원이 어디에요 참...

  • 5. 아휴
    '13.2.10 10:32 PM (115.139.xxx.17)

    저도 목욕할때 생각나 바로 까운자루 뒤졌는데 없더라구요
    저 직전에 누가 뭐넣고 벗었다고 이미 뒤졌었대요 그쪽에서 간져간거같다고 주인장이 말하는데 기운빠져서,,,
    올한해 액땜 한셈 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401 어린이집 차량 카시트... 4 토토맘 2013/04/19 2,038
242400 은근 맘상하는일 4 그러지마 2013/04/19 1,308
242399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려고했는데... 탄산덕후 2013/04/19 1,322
242398 외국계 12년차 직장인 국내 대기업 적응 가능할까요? 7 ... 2013/04/19 2,319
242397 모임이나 회식 때 계속 폰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10 그런사람들 2013/04/19 2,194
242396 무슨 알레르기인가요? 2 뭘먹어야하나.. 2013/04/19 568
242395 남자들이 열광하는 사이트는 어딘가요?ㅋㅋ 5 레몬핑크99.. 2013/04/19 1,558
242394 로퍼운동화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3/04/19 873
242393 박 대통령 ‘식사 정치’… 정작 소통은 없었다 6 세우실 2013/04/19 721
242392 사무실 앙숙에게 감기를 옮겼어요. 3 감기 2013/04/19 843
242391 250만원짜리 냉장고..어케죠;; 65 에고 2013/04/19 11,760
242390 달고나랑 뽑기랑 같은건가요? 14 .... 2013/04/19 1,714
242389 폐경인 중년여성 하루 칼슘섭취는 몇 mg 인가요? // 2013/04/19 589
242388 아기 모델 선발대회 해요~ 미래의학도 2013/04/19 674
242387 양념 게무침, 간장게장은 어디서 사죠? 7 홍시 2013/04/19 1,574
242386 위로해주세요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6 ㅇㅇ 2013/04/19 1,218
242385 날씨는 정말 좋은데~ 방콕 2013/04/19 611
242384 남편을 끌고 프로방스에 꼭 가고 싶습니다.(조언 부탁드려요) 12 겉보리 2013/04/19 3,649
242383 예전에... 따님이 개인PT 받고 하체비만 극복했다 하신 분.... 4 다이어터 2013/04/19 2,057
242382 국정원 정치개입, 경찰 '면죄부수사', KBS·MBC '쉿'!?.. yjsdm 2013/04/19 367
242381 충무로 근처 모임장소 추천 2 푸름 2013/04/19 1,007
242380 양심적으로 사는사람들은 돈 못버는거 같아요 21 ㅇㅇ 2013/04/19 3,442
242379 여러칸을 한꺼번에 블록잡아 다른 곳에 그 합계로 나타나게 할 수.. 2 엑셀 고수님.. 2013/04/19 663
242378 바람피웠던 남편과 사는분들계세요? 8 조언을구해요.. 2013/04/19 3,722
242377 사슴닮은 개가 무슨종인가요? 14 00 2013/04/19 4,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