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빈정상하네요
윗층 할머니가 떡꾹끓여오셨더라구요
근데 할머니께 더맛있다고
음식못해서 밀리니 기분이 좀 그래요
내가한거 내가 다먹을테니 먹지말라했어요
1. ㄴㄴㄴ
'13.2.10 4:51 PM (203.226.xxx.78)남편보고 할머니네 떡국 다 먹으라 하시고 앞으로 떡국 끓여서 남편 주지 마세요. 떡국 타령하면 윗집 할머니네 가서 먹으라 하시구요.
님 넘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끓인 떡국 맛나게 드시고 앞으로 맛있는건 님만 드세요.2. ...
'13.2.10 4:53 PM (122.42.xxx.90)님도 할머님 떡국 먹어보셨을 것 아니에요 남편이 허튼 소리나 엄한 투정 하는 것 아니면 인정할 건 좀 인정하고 삽시다. 밥 차리는 거 힘든고 고민되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만 돈 버는 유세만큼이나 밥 차리는 유세 떠는 것도 참 꼴보기 싫어요.
3. ..
'13.2.10 5:55 PM (119.69.xxx.48)빈정상할 것도 참 많네요. --;
4. 그럼
'13.2.10 6:25 PM (180.71.xxx.124)음식맛이 비교되면 그렇게 말할수도 있죠 뭘
5. 당연히 빈정 상하죠
'13.2.10 6:48 PM (122.37.xxx.113)내가 열심히 음식 해서 줬는데 남의 음식이 더 맛있다고,
속으로 생각 드는 거야 누가 뭐래 굳이 입 밖으로 낼 필요 있나요? 싸가지 없이.
남편이 쌔빠지게 돈 벌어다줬더니 윗집 남편 월급은 더 많으네, 하면 좋은가?
근데 일을 크게 벌일 일은 아닌 거 같고 그냥 밥그릇 뺏고 마세요 ㅋㅋㅋㅋ6. 번데기 앞에서 주름...
'13.2.10 6:48 PM (112.104.xxx.12) - 삭제된댓글결혼 몇년차신지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아무래도 살림 경력도 오래되고
떡국을 끓여도 몇천그릇을 더 끓이셨을텐데
더 맛있는게 이상할것도 없죠.
음식못해서 밀린다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7. 할머니네는
'13.2.10 8:36 PM (118.216.xxx.135)마법의 가루가 많이 든거 아닐까욤? ㅎㅎㅎㅎ
넘 속상해마세요. 음식이란게 내공을 무시 못하거든요.
그럴땐 흔쾌히 동의해줍니다~
어머? 정말! 맛있다~~ 이렇게요. 그래야 이기는 겁니다. ㅋ8. 윗님...
'13.2.11 1:30 AM (124.61.xxx.102)의 마법의 가루 동감요...
저희 시어머님 음식하시고 간좀 봐봐하시면 어머니 음 좀 그러네요.
뭔가...그러면 다시다 넣었는데...
하시며 그 가루를 넣으세요.
그럼 딱 어머님의 음식 맛이 난답니다..
할머님의 "마법의 가루"에 저도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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