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빈정상하네요

ㄱㄱㄱ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3-02-10 16:42:40
떡꾹을 끓였는데 제가한 떡꾹먹고
윗층 할머니가 떡꾹끓여오셨더라구요
근데 할머니께 더맛있다고
음식못해서 밀리니 기분이 좀 그래요
내가한거 내가 다먹을테니 먹지말라했어요
IP : 118.41.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3.2.10 4:51 PM (203.226.xxx.78)

    남편보고 할머니네 떡국 다 먹으라 하시고 앞으로 떡국 끓여서 남편 주지 마세요. 떡국 타령하면 윗집 할머니네 가서 먹으라 하시구요.
    님 넘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끓인 떡국 맛나게 드시고 앞으로 맛있는건 님만 드세요.

  • 2. ...
    '13.2.10 4:53 PM (122.42.xxx.90)

    님도 할머님 떡국 먹어보셨을 것 아니에요 남편이 허튼 소리나 엄한 투정 하는 것 아니면 인정할 건 좀 인정하고 삽시다. 밥 차리는 거 힘든고 고민되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만 돈 버는 유세만큼이나 밥 차리는 유세 떠는 것도 참 꼴보기 싫어요.

  • 3. ..
    '13.2.10 5:55 PM (119.69.xxx.48)

    빈정상할 것도 참 많네요. --;

  • 4. 그럼
    '13.2.10 6:25 PM (180.71.xxx.124)

    음식맛이 비교되면 그렇게 말할수도 있죠 뭘

  • 5. 당연히 빈정 상하죠
    '13.2.10 6:48 PM (122.37.xxx.113)

    내가 열심히 음식 해서 줬는데 남의 음식이 더 맛있다고,
    속으로 생각 드는 거야 누가 뭐래 굳이 입 밖으로 낼 필요 있나요? 싸가지 없이.
    남편이 쌔빠지게 돈 벌어다줬더니 윗집 남편 월급은 더 많으네, 하면 좋은가?

    근데 일을 크게 벌일 일은 아닌 거 같고 그냥 밥그릇 뺏고 마세요 ㅋㅋㅋㅋ

  • 6. 번데기 앞에서 주름...
    '13.2.10 6:48 PM (112.104.xxx.12) - 삭제된댓글

    결혼 몇년차신지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아무래도 살림 경력도 오래되고
    떡국을 끓여도 몇천그릇을 더 끓이셨을텐데
    더 맛있는게 이상할것도 없죠.
    음식못해서 밀린다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

  • 7. 할머니네는
    '13.2.10 8:36 PM (118.216.xxx.135)

    마법의 가루가 많이 든거 아닐까욤? ㅎㅎㅎㅎ

    넘 속상해마세요. 음식이란게 내공을 무시 못하거든요.
    그럴땐 흔쾌히 동의해줍니다~
    어머? 정말! 맛있다~~ 이렇게요. 그래야 이기는 겁니다. ㅋ

  • 8. 윗님...
    '13.2.11 1:30 AM (124.61.xxx.102)

    의 마법의 가루 동감요...
    저희 시어머님 음식하시고 간좀 봐봐하시면 어머니 음 좀 그러네요.
    뭔가...그러면 다시다 넣었는데...
    하시며 그 가루를 넣으세요.
    그럼 딱 어머님의 음식 맛이 난답니다..
    할머님의 "마법의 가루"에 저도 한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936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08
216935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885
216934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354
216933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781
216932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878
216931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10
216930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908
216929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767
216928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14
216927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09
216926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374
216925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671
216924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462
216923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741
216922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3,982
216921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33
216920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713
216919 혹시 오늘 치킨 배달되는 곳 있나요? 13 ... 2013/02/10 2,906
216918 떡국과 수제비는 참 쉬운 음식이로군요 6 ... 2013/02/10 3,336
216917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34 제군들 2013/02/10 3,282
216916 씨스타란애들 넘 싼티나네요 52 ㄴㅁ 2013/02/10 13,223
216915 스타킹 김경호 모창 가수 보셨어요? 1 원킬 2013/02/10 2,387
216914 닌텐도3d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있나요? 예비초5 7 닌텐도3d 2013/02/10 1,605
216913 귀경은 언제가 젤 최선일까요? 2 대전 2013/02/10 1,400
216912 층간소음 무서워서 점찍어둔 아파트로 이사도 못가겠네요 6 .... 2013/02/10 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