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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두달만에이혼했는데요

조회수 : 22,848
작성일 : 2013-02-10 16:10:28
혼인신고도 못하고 헤어졌어요
직장이 보수적이고 말많은곳이라 직장에서는 몰라요
제 직장이 대부분 그안에서 짝을 만나거나 소개를 많이 받는데
저같은 경우는 어디서 어떻게 짝을 찾아야 할까요
친한친구 몇명만 알고 부모님도 창피해하셔서 선도 글렀고
꼭 좋은사람만나서 가정은 꾸리고싶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많이외롭고힘드네요
IP : 223.32.xxx.2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3.2.10 4:14 PM (118.222.xxx.82)

    직장에서 유부녀라 알텐데 누구에게 소개받아 사람만날 걱정부터???

  • 2. ..ㅇㅇ
    '13.2.10 4:16 PM (117.111.xxx.22)

    뭐가 그리 급하세요?

  • 3.
    '13.2.10 4:18 PM (182.215.xxx.19)

    식은 올렸고 직장동료들도 왔을거아녁요
    그럼 헤어졌다는거부터 알려야 소개를 받든말든 하죠
    이미 결정된건데 일부러 숨기진 마세요
    괜히 수상한 사람돼요

  • 4. 두달만에 헤어졌다하면
    '13.2.10 4:19 PM (122.37.xxx.113)

    말 많은 직장에서 좀 힘들어지실테니까
    최소한 한 1년 있다 알리고 이후에 알아보셔도 늦지 않을듯.
    꼭 직장 통해서 사람 소개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니 그 안에서는 다른 경로로 찾아보시고요.
    결혼을 두 달만에 포기할 정도면 모르긴 몰라도 좀 일이 급하게 추진되었을 거 같은데
    지금 또다시 바로 다른 사람 찾으시는 건 이르지 않을까 합니다.
    외롭고 힘들어서 남자 찾으면 그 연애도 잘 안 풀려요, 경험상.
    내가 안정이 되고 주변정리가 되어야 그 이후에 맺는 관계도 평안합니다.
    자기 자신부터 돌보세요.

  • 5. ㅡㅡ
    '13.2.10 4:24 PM (203.226.xxx.78)

    두달만에 이혼했다면서요ㅠ

    벌써 다른 사람 만날 걱정인가요?

    놀랍네요...

  • 6. 캬바
    '13.2.10 4:28 PM (61.33.xxx.173)

    소개를 받긴 좀 어려울거에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거나 연애로 만나셔야할듯

  • 7. ㅡㅡㅡ
    '13.2.10 4:28 PM (116.32.xxx.149)

    118 33님ㅡ다들 맞는 말들 하시는 구만 님은 뭔 뻘소리래요?

  • 8.
    '13.2.10 4:28 PM (110.70.xxx.207)

    두달만에 이혼하고 세월이 흘렸다는것 아닌가요

  • 9.
    '13.2.10 4:32 PM (223.62.xxx.167)

    남자없음 못사시는지..
    두달만에 헤어지신분이 또 남자를...
    그리고 직장이 보수적이라는거보니 초혼으로 속이고 남자만나실려는건 아니죠?
    급하신거보니 또 실수할까 걱정되네요

  • 10. ㅋㅋㅋㅋ
    '13.2.10 4:33 PM (122.37.xxx.113)

    내 말이. 그러는 자기 깜냥이나 적어보고 저런 소릴 하든가.

  • 11.
    '13.2.10 4:34 PM (211.234.xxx.232)

    알리지 마시구요. 저도 같은 경우인데 직장에 안 알렸어요. 그러기에 더 빨리 재혼하고 ㅅ싶었구요.
    듀오 가입해서 결혼했어요.
    전화해서 혼자 사냐는 놈도 있었는데요. 무슨 소리냐고 그러죠. 다시 했어?그러는데 네 재혼했어요. 그럼 바보 아닌가요. 천박한 호기심을 못참고 그러는건데.
    연말 정산 부녀자로 신고했다가 걸렸는데 그냥 혼인신고 안했다고 했었거든요.
    뒷말은 좀 있나본데 회사가 크고 내입으론 절대 말을 안해서 지금은 능력있는 남자하고 사는 평범한 유부녀로 잘 덮었죠. 재혼을 바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서로 재니까 8년이 걸리더라구요.
    바로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제가 눈이 너무 높아서.
    회사에 말씀 마시고 결정사 통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리 회사도 이혼한 사람 많다던데 다 말을 안하고 있는거죠.
    이혼한 사람 아는데 그사람은 친하다 하는 사람이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 12.
    '13.2.10 4:46 PM (211.234.xxx.232)

    지금부터 찾아보셔도 좋죠.
    이혼했으면 싫어서 헤어진거데 새로운 인연 찾는게 뭐가 어떱니까.

  • 13. 뭐래
    '13.2.10 4:51 PM (122.37.xxx.113)

    저거 완전 정신병자네.

  • 14. 눈깔이 있으면 봐라
    '13.2.10 5:05 PM (122.37.xxx.113)

    내 원글에 대한 답글은
    //
    두달만에 헤어졌다하면'13.2.10 4:19 PM (122.37.xxx.113) 말 많은 직장에서 좀 힘들어지실테니까
    최소한 한 1년 있다 알리고 이후에 알아보셔도 늦지 않을듯.
    꼭 직장 통해서 사람 소개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니 그 안에서는 다른 경로로 찾아보시고요.
    결혼을 두 달만에 포기할 정도면 모르긴 몰라도 좀 일이 급하게 추진되었을 거 같은데
    지금 또다시 바로 다른 사람 찾으시는 건 이르지 않을까 합니다.
    외롭고 힘들어서 남자 찾으면 그 연애도 잘 안 풀려요, 경험상.
    내가 안정이 되고 주변정리가 되어야 그 이후에 맺는 관계도 평안합니다.
    자기 자신부터 돌보세요.
    //
    이거고


    니 답글은
    //
    이혼하고 새 인생찾겠다니까 벨이 뒤틀리지?
    남자 없이 못사냐니...참내..
    니들이 결혼잘해서 팔자 핀 여자라면
    이렇게 도움청하는 글보고 이죽거리고
    싶은 욕구가 안들거다..역겨워..
    //

    이거야. 누가 배알이 더 튀들려 보이냐?
    원글 고민에 대한 답글이나 달든지 아이디어 없으면 닥치고 떡국 더 처먹고 철이나 들어.
    묻지마살인 욕구 끓는 정신병자 마냥 정초부터 사방 팔방에 분노 발산하고 다니지 말고.

    그리고 벨은 버스타고 내릴 때 누르는 게 벨이고
    니가 아마도 쓰고 싶었던 단어는 배알이라고 부르는 거야.
    남이 잘 될까봐 심술이 나는 심정을 창자가 꼬이는 것에 비유한 말이지.
    너 그렇게 되도록 방치한 에미 애비가 학교도 제대로 안 보내줬니?

  • 15. ....
    '13.2.10 5:06 PM (182.209.xxx.178)

    이혼 두달만에 결혼한다는것도 아닌데 무슨 남자 없이 못 사냐는 막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패했으니 제대로 잘 살아보고 싶어서 결혼 생각하겠지
    어떻게 그런 막말을 하는지...
    정말 오프라인이라면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종류예요

  • 16. 나도,
    '13.2.10 5:38 PM (223.33.xxx.25)

    석달만인데, 혼인신고하구요. 헤어질때 너무 힘들어 1년을 고생했어요. 직장힘들었는데, 소규모라 동료와 주변에 모두 알렸어요. 힘들었지만, 뒷담화가 더 겁나서..
    거의 3년 되어서 지금 신렁 만났어요.
    우연한 기회에 오더라구요. 이혼을 밝힌 이유이기도하고요.
    주변에서 식만올렸지 아가씨와 같다는 의미로 어른들이 쉽게 말해주더라구요. 총각만났어요.
    똥차 지나가니 잘나가는 벤츠 만났네요.
    정보업체도 좋아요. 같은처지? 인사람과 해줄거에요.

  • 17. 놀고있네
    '13.2.10 5:54 PM (122.37.xxx.113)

    더러운 걸로 치면 니가 먼저 시작을 했고.
    지는 초면에 야자까며 역겹느니 막말 지껄여놓고
    남이 지한테 심한 말 하는 거 들으니까 막 슬프고 고파?ㅋㅋㅋ

    됐고, 그러니까 그 주제넘지 않으면서도 사려깊은 척 하지 않는,
    자기자신부터 돌보라는 소리는 아니면서도 원글님의 막막한 미래에 현실적인 조언이 돼 줄 수 있는 말을
    니가 해보라고. 하라고. 누가 말려? 왜 원글한테는 아무 도움도 없이
    옆에서 좋은 뜻으로 말 내놓는 사람들한테 야지야 야지가.

    넌 원글님한테 공감이 막 먼저 된다매. 그러면 원글님이 원하는 답글이 뭔지도 알겠네.
    그 소리를 하라고. 할 말 없으면 닥치고 빠지든가.
    왜 남들의 좋은 소리를 일단 꼬아듣고 니 안에서 한 번 더 뒤튼다음
    남의 충고=악의서린 이죽거림으로 변신시켜서 정초부터 지랄의 트위스트야?

    말이야 바른 말이지 그럼 연애질하다가 남친이랑 싸운 것도 아니고
    이혼을 했다는 사람한테 그래요 님아 지금 당장 남자를 찾아봐요, 인터넷카페에 가입해봐요,
    학원이나 교회에 다녀봐요,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팅을 졸라봐요, 얼른 만나서 재혼부터 해요, 하냐?
    지금 중요한게 얼른 남편 빠진 자리 메꾸어 직장에 유부녀인 척 보이는 거냐,
    아니면 실패한 결혼생활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거냐?

    똥오줌도 못 가리는 게 아무데나 시비야.

  • 18. ...
    '13.2.10 5:57 PM (61.126.xxx.86)

    원글님 댓글 지못미네요..
    가려듣고 흘려버리시고
    잘되시길바래요

  • 19. 글게요;;
    '13.2.10 6:01 PM (122.37.xxx.113)

    원글님, 미안해요.
    힘들어보이셔서 좋은 뜻으로 댓글 적었다가
    또라이가 사람들한테 막말 하는 거에 대꾸해주다보니까 글이 삼천포로 갔네요.
    맘 정리 잘하시고 좋은 인연 있으시기 바래요.

  • 20. ..
    '13.2.10 6:23 PM (118.8.xxx.107)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일단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 21.
    '13.2.10 6:42 PM (180.71.xxx.124)

    설마 처녀행세 하고 싶은데 못할까 걱정하는건 아니죠?
    결혼 2개월만에 혼인신고 안하고 이혼했다고 처녀인척 총각이랑 결혼할려고 이런 글 쓰는건 아니겠죠?

  • 22. ..
    '13.2.10 6:42 PM (175.223.xxx.97)

    그래요 원글님 급할거 없어요 차분히 보시고 오래오래 보시고 결혼하세요 ,직장엔 내색안하면 누가 알까요 ?누가 뭐라 물어도 아니라면 그만입니다 결정사도 괜찮을테고 어떤경로로 만나더라도 오래보시고 믿음이 갈때 결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3. ..
    '13.2.10 6:45 PM (211.234.xxx.4)

    직장에는 알리지 마시구요. 듀오나 친척통해서 알아보세요.

  • 24. 못됐다
    '13.2.10 7:12 PM (121.88.xxx.46)

    제발 난독증 좀 고칩시다.
    어떻게 저게 처녀행세하고 싶은 걸로 읽히세요?
    못됐다 정말. 남 고민글에 그렇게 비꼬고 싶을까요 정말.
    도대체 어떻게 읽으면 저 글이 그렇게 읽힐까요.
    나 이혼 한 걸 굳이 회사나 부모님 주변에 알리지 않고 결혼 생활 유지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다는 거잖아요.
    전혀 새로운 풀을 찾아서 만날 방법이 있냐고 묻는거지 새 사람 속이고 처녀 행세하고 결혼하겠다가 아니잖아요.
    고민글에 그러고들 싶으세요. 가끔 82에서 이런 댓글 보면 정말 답답해요 ㅠㅠ. 원글 마음 좀 헤아려가면서 댓글도 답시다 좀.

  • 25.
    '13.2.10 7:20 PM (211.234.xxx.124)

    윗님 글게요. 저위에 음이라는 닉으로 댓글 단사람 디게 꼬인년 같네요.

  • 26. 윗님, 욕하지 마세요.
    '13.2.10 8:03 PM (117.53.xxx.235)

    ....................................

  • 27. 댓글 달 때
    '13.2.10 9:05 PM (59.15.xxx.175)

    왜 그리 비아냥 대세요? 얼굴 안 보인다고 막 쓰시는 분들..그러지 마세요..

  • 28. //
    '13.2.10 9:18 PM (39.119.xxx.206)

    두달만에 재혼을 하든
    남자없어 못살겠던 그게 뭔 상관이람? 그 사람 가치관이고 인생인데..

    두달만에 블라블라하는 분들은 질투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 29. ㅇㅇㅇㅇ
    '13.2.10 9:28 PM (1.240.xxx.142)

    일단 알리지마시고요
    제 지인은 듀오재혼파트에서 선보고 잘살고있어요

  • 30. !!!!
    '13.2.10 10:23 PM (119.196.xxx.163)

    ===============================================================

  • 31. 철컥
    '13.2.10 11:41 PM (119.71.xxx.30)

    저도 낚여 드렸습니다.....ㅋㅋ

  • 32. 이런..
    '13.2.10 11:43 PM (182.209.xxx.132)

    미친.. 남자없인 못사냐니... 입에서 욕나온다..
    미친x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마라.

  • 33. 뭐가 문제였는지
    '13.2.11 1:22 AM (211.202.xxx.240)

    결혼 두 달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데
    제대로 된 조언을 결코 얻으실 수 없을겁니다.

  • 34. 다자
    '13.2.11 9:10 AM (59.24.xxx.79)

    원글님 공무원이신가 .. 그냥 직장분위기느낌상.

    인연이 되려면 곡 나타날꺼예요 기다려보세요

  • 35. ...
    '13.2.11 9:38 AM (180.67.xxx.231)

    대부분 이혼하고 나면 오기가 생겨, 너보다 더 잘난 사람만나 보란듯이 살거다,,하며 새 사람을 찾습니다.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서두르면 또 실패할 확률이 많지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동반자를 찾아보시는 걸 권합니자.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 36. 에구..
    '13.2.11 12:47 PM (219.250.xxx.77)

    두달 만에 이혼하셨다니.. 마음에 상처가 크겠습니다.
    일단 마음을 더 편안하게 안정시키시고요,
    위에 글 읽다보니 결혼정보사 활용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37. 제생각에는
    '13.2.11 2:12 PM (1.236.xxx.69)

    이왕헤어질거면 빨리 잘헤어졌다 생각하시고
    두번쨰는 좀더 시간여유두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저같음 안알리고 그냥두고 보겠어요.
    먼저 중요한건 원글님 맘부터 챙기셔야 할것 같은데..;;
    지나간 일 다 흘려보네시고 더 멋진 인연 만나실거라 믿어요.

  • 38. 경솔...
    '13.2.11 3:40 PM (116.36.xxx.34)

    결혼은 이리저리 재고 하는거고 이혼은 심사숙고 해야 하는데
    뭐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두달만에 할 이혼 ..뭐라.
    그리고 뭐 그렇게 급하셔서 아직 맘 정리도 안됐을텐데 벌써 새사람 만날 걱정 하는게
    너무 서두르는거 아닌가 싶고, 위에 오바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다시 읽어보니.

  • 39. ㅡㅡ
    '13.2.11 3:55 PM (210.216.xxx.209)

    원글님 글 보고 계시면 답글이라도 하나 다시지요. 베스트까지가서 난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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