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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친구들 조회수 : 14,196
작성일 : 2013-02-10 12:28:30

초 중고 친구들이 친한 애들은 거의 이혼을 해버렸네요.

같이 만나도 별로 할 이야기가 없고 넋두리뿐이네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옆을 지켜주면 되겠죠?

IP : 180.64.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요
    '13.2.10 12:29 PM (175.253.xxx.120)

    멀리하세요
    우울한 기운만 받으니...

  • 2. 이혼도
    '13.2.10 12:31 PM (58.143.xxx.246)

    종류가 여러가지인것 같아요.
    여러해 데이고 상처받고 한 이혼은 진짜 축하해주어야 하는 경우라서
    본인이 더 신나해요. 먹고사는게 문제지 얼굴표정부터 밝아지죠.

    사고처럼 짧게 이혼한 경우 많이 우울해하고 상처도 오래가구요.
    맛난거 사주고 얘기 들어주고 하면 되죠. 그리고 자신의 상처는 스스로가
    어느 정도 보듬어야지 친구에게 주구장창 쳐지는 얘기하는것도 안되어요.
    님 좋은 친구분이십니다.

  • 3. ,,,
    '13.2.10 12:34 PM (183.103.xxx.145)

    위에별로님 ..사람이살면서 좋은기운만받고살수있나요,사람일은 아무도 몰라요,,원글님 그냥 맘이 편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 4. ㅎㅎ
    '13.2.10 12:41 PM (124.54.xxx.164)

    편가르기 할까요...ㅎㅎ
    이혼해서 우울한 사람들...
    이혼안한 행복한(?) 사람들..ㅎㅎㅎ

  • 5. //
    '13.2.10 12:44 PM (1.238.xxx.165)

    첫댓글...초딩도 아니고...

  • 6. 첫대글
    '13.2.10 12:59 PM (211.36.xxx.126)

    참 정떨어지네요.
    오래된 친구인데,이혼했다고 멀리하라니...

  • 7. 한마디
    '13.2.10 4:19 PM (118.222.xxx.82)

    공감대 형성 잘 안되니 자연스럽게 멀어져요.

  • 8.
    '13.2.10 4:30 PM (14.52.xxx.59)

    마음열고 지내보세요
    이혼한건 죄도 아니구요
    이혼을 계기로 또 다른 인생도 열려요
    제 친구 하나는 아이 데리고 나와서 정말 열심히 살아요
    그 전엔 그 친구 그런거 몰랐어요
    제 언니들 아이 교재나 옷도 달라고 하고,밤에 일 생기면 저한테 맡기기도 하는데 다 기꺼이 해줍니다
    반면 어느 아이는 동거도 하고,담배도 피고 뭐 그래서 멀리하게 되기도 했어요
    편견은 갖지 마시고,우정에도 2막이 열린다,생각하고 지켜주세요
    힘들땐 좀 도와주시면서 기다려주면 다시 밝은 얼굴 돌아오더라구요

  • 9. 원글님께서..
    '13.2.10 8:55 PM (120.22.xxx.210)

    답을 아시네요...
    그냥 옆에 계셔주시면 되요
    그게 제일 큰지지입니다
    첫댓글의 우울한기운....운운하신...
    당사자는 모르더군요
    자신이 타인을 힘들게하고
    자신이 얼마나 우울한존재인지...
    원글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10. !!!!!!!!!!!!!
    '13.2.10 10:22 PM (119.196.xxx.163)

    =============================================================================

  • 11. ...
    '13.2.10 11:33 PM (118.221.xxx.249)

    사람은 긍정적인 면을 더 보고 싶어하는데 부정적인 면만 들어놓으니 넔두리도 매일 매일 들어주다 보면 심신이 지치드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좀 아물고 그리고 자리 털고 일어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너무 밀착된 관계가 아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서 계셔 주시면 고마워 하실 거예요.

  • 12. 원글
    '13.2.10 11:52 PM (180.64.xxx.211)

    그 친구는 넋두리 안해요. 오히려 제가 하더라구요.
    상황은 비슷한데 저는 이혼을 못한 경우이고
    그 친구는 이혼을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장단점이 있겠죠.
    서로 보듬고 잘 해주고 살려고해요.

  • 13. ok
    '13.2.11 1:24 AM (14.52.xxx.75)

    영향을 안받을순없죠
    여기 이혼한분들 많을테니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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