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식구 모인데서 시아버지 흉보는게
웃겨요
시아버지가 밥좀 더줘 그러니
'으휴 삼식양반 이제 오늘은 사식하거여
쌀좀 아껴'
그럼 시아버지가
'이 할망구 삼식이도 명절 보너스가 있어야지
매정하기는 ㅉ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시아버지가 동서에게
어여 애하나 낳아야지 그냥 의미없능 한마디 날리시니
" 영감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합디다
지갑이나 열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ㅌ
완전 개그풍자
두분이서 그래도 서로 껄껄거림서 사는게
참 아름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개그맨 같아요
ㅋㅋ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3-02-10 12:04:41
IP : 110.7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3.2.10 12:07 PM (209.134.xxx.245)좋아보이세요~
저도 우리엄마아빠는 매일 싸우는데 친구네집 놀러가서 본 부모님들이 서로 구박하면서 허허 웃으시는 모습보고 너무 부러웠어요2. 시어머님
'13.2.10 12:07 PM (121.186.xxx.147)시어머님이 현명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집안분위기가 늘 잼날것 같네요
건강하고 밝은 좋은 느낌의 시댁이네요3. 유쾌한
'13.2.10 12:08 PM (122.40.xxx.41)시어머니시네요.
집안부위기 좋아지고 얼마나 재밌어요^^4. ㅋㅋ
'13.2.10 12:11 PM (39.7.xxx.188)어제 동서랑 어머님이랑..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시어머니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장모 그리고 며느리의 남편을 아들로 착각하는 사람 얘기 하면서 한참 웃었네요 ㅋ
5. 돌돌엄마
'13.2.10 12:38 PM (112.153.xxx.6)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두번째말은
'13.2.10 1:02 PM (14.37.xxx.137)맞는 말씀이시네요.. ㅎㅎ
7. ㅋㅋ님
'13.2.10 1:31 PM (223.62.xxx.97)며느리의 남편을 아들로 착각하는 사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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