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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아는 여대생 여자애가 임신을 했다 하네요

고민 조회수 : 17,133
작성일 : 2013-02-10 12:02:44

교회에서 아는 여자애가 울면서 전화가 와서

22살인데 21살 후배 남친하고 관계해서 임신 5주라고 하네요.

낙태하고 싶지 않은데 현실적으로 부모한테 말했다간 맞아죽고 쫒겨날 거 같고,

낳아도 키울 방법도 없고, 당장 낙태할래도 병원비도 빌려야 할 형편이라고.

일단은 어떻게든 도와줄테니 병원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그런데,

정말 낙태가 최선인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달래놓고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차마 교회다니면서 낙태하라고 말을 못하겠고, 그 돈을 내가 줘야 하나,

마음이 끔찍하네요. 남자애는 지방이 집인데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부동산하고

여자애네 부모님은 공무원이시래네요.

이 여자애에게 어떻게 해야 최선일까요? 휴학하고 낳아서 길러보라고 하는 것은

어른으로써 너무 무책임한 얘기일까요? 대학생 자녀두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애 낳아서 기르는 입장에서 차마 낙태하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IP : 1.225.xxx.2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0 12:07 PM (211.234.xxx.63)

    도와주시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도 큰일이잖아요
    부모님과 의논하라고 하시고 빠지세요
    어떻게해도 원망들으실꺼예요.

  • 2. mm
    '13.2.10 12:10 PM (125.133.xxx.246)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저는 낙태입니다. 자살하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 3. ..
    '13.2.10 12:11 PM (58.143.xxx.246)

    그 남자애는 뭐하고 있는지... 이런 일 생기면 항상 뒤로 빠져 있는
    모양새가 미워요.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남자애라면 가보는거고
    뺀질거리고 누가봐도 별로라면 여자애 인생 망칠 수는 없지요.

  • 4. ....
    '13.2.10 12:14 PM (112.121.xxx.214)

    맞아죽고 쫒겨나도 부모에게 말해야죠.

  • 5. ..
    '13.2.10 12:14 PM (113.10.xxx.82)

    맞아죽거나 어쨌거나 남보다 부모와 해결해야지..남한테 얘기해서 어쩌자는 건지. 글고 임신 아니고 돈필요해서 여기저기 전화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예전에 비슷한 경우를 봤는데 걔는 임신아니고 다단계 하다가 돈필요해서 거짓말 한거더라구요..

  • 6. ..
    '13.2.10 12:15 PM (175.223.xxx.59)

    남녀 둘이 머리맞대고 고민하고 결정할일입니다
    결정 후 돈을 꿔주든말든 할 순 있어도 원글님이 낄 타임 아니네요

  • 7. 으으
    '13.2.10 12:16 PM (175.253.xxx.231)

    부모님과 상의하렴 이라고 말해면서 빠지세요.
    원글님 처럼 제 3자가 낳아라 낳지 말아라 라고 훈수둘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이네요.
    나중에 괜히 이집저집에서 원망듣지 마시고 절대 개입하지마세요.

  • 8. jen
    '13.2.10 12:17 PM (223.62.xxx.229)

    그 학생 부모가 있는데 원글님시 왜 나서세요? 잘못하다가는 의도와 무관하게 덤탱이 씁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도 성인이구요. 자기 행동에 책임은 져야죠. 부모님께 상의하라고 하시고 빠지세요!!

  • 9. ...
    '13.2.10 12:19 PM (211.234.xxx.63)

    수술해도 평생살면서 죄책감에 가슴치고 낳아도 가슴칠일에 님이 관여하면 안돼죠.
    부모님이 뭐라해도 원망들을 판에
    진짜 막말로 님이 도와준 돈으로 수술받다
    뉴스에 나왔던 고등학생처럼 죽으면 어떻할겁니까

  • 10. 교회안에서
    '13.2.10 12:24 PM (58.143.xxx.246)

    이성교제 많이 이루어지는건 사실이죠.
    저라면 그 남자애를 불러 앞에서 물어보고
    부모님과 서로 의논하는 식으로 하도록 하겠어요.
    성관계만 이루어졌지 서로가 원만한 대화 불가능한
    사이 일 수도 있을테니 판단은 본인들이 하도록 하고
    불러서 물어봐 주는 데 까지 할거 같아요.

  • 11. ..
    '13.2.10 12:31 PM (106.169.xxx.198)

    뭘 하더라도 남자애랑 여자애가 결정할 사안이고요. 둘이 의논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님과 상의해야겠죠. 제 3자시면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도움될 듯 해요.

  • 12. ..
    '13.2.10 12:33 PM (175.223.xxx.59)

    뭔 부모한테 혼날 걱정을 원글님이 하세요??
    그거 한번 혼난다고 죽지 않습니다

    낙태당하는 생명도 있는데 부모한테 한번 두들겨맞는게 대수에요??
    그렇게 혼나봐야 두번 실수 안합니다

    낙태시켜놓고 또 피임제대로 안하는 머저리같은것들이 있어요

    경제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낙태하든 안하든 결국 부모한테 손벌릴거니 부모한테 말해야합니다

  • 13. 임신해서
    '13.2.10 12:44 PM (58.143.xxx.246)

    화장실에 버리는 아이들도 있고 20대 초반 서류상 어른이지
    어린아이 수준인 경우도 허다해요.
    부모님께 알려 낙태를 해도 시간 넘 지체되면 여자아이에게도 안좋구요.
    알리도록 전화하게 하는 것 까지만 할것 같아요
    이미 누구에게도 좋은 소리 들을 수 없는 상황인건 감수해야죠.
    그 점에 대해선 충분히 여자아이에게 말해 놓겠어요. 세월흐름 알겁니다.

  • 14. ㅇㅎ
    '13.2.10 12:50 PM (211.60.xxx.11)

    님도 어리신가봐요
    님이 해야 할일은 부모님과 남친하고 얘기하게끔 하는 거예요
    병원비니 뭐니 이런걸 님이 걱정할 게 아니라구요

  • 15. ..에구
    '13.2.10 12:58 PM (219.250.xxx.77)

    상담으로 한 얘기이니 그냥 부모님께 말씀드려라 하고 빠지기도 어렵겠어요....ㅜ
    어쨓든 현실적으로 낳아서 키울 형편이 되는지를 먼저 살펴야겠어요. 두사람의 사랑이 그 정도로 깊은 지도 중요하고.

  • 16. ...
    '13.2.10 1:01 PM (59.15.xxx.184)

    어휴,.. 남자애는 뭐하고 님이 나선대요..

    둘이 좋아 했고 그 결과로 원치 않는 임신 했으면

    그 책임도 둘이 져야죠

    교회 다니는 어르신들은 특히 성에 대해 보수적일 수 있지만
    종교를 떠나서

    여자아이와 여자아이 부모는 남자아이와 남자아이 부모보다 더 큰 상처와 충격을 받을텐데

    거기에 병원비까지 대주라고요?

    남자애더러 최소한 병원비는 대라고 하세요

    둘이 반반 대는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남자애도 몸에다 마취 하고 몸 안에 상처 하나 내던가 하라구요 ..

    그리고 병원 수속부터 수술실 동행, 퇴원 후 뒤치닥거리까지 모두 같이 하게 방향 잡아주세요

    요즘은 법도 바뀌어서

    만약 여자애가 나쁜 맘 먹고 남자애가 먼저 하자했다하면 남자애는 무척 불리하게 되요

    ㅡ 이건 실제 사례이기도 해요 임신까진 아니었고 둘이 합의하에 한 건데 여자에가 엄마한테 혼나는 게 무섭고

    엄마도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맘이 너무 지나쳐 남자애 탓으로 몰아부쳐 그리 되었거든요

    목사님이나 입 무겁고 현명하신 교회분과 같이 아이들 데리고 얘기해보세요

    어쩜 여자애는 이 충격으로 자길 더 학대하거나 두려움이 커지거나 불신이 커질 수 있고요

    남자애는 자책감을 갖거나 모른척하고 살거나 그럴 수 있거든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나중에 얼마든지 하고요,

    지금음 현재 이 일을 어떻게 할 건지 두 아이의 의사 들어보고

    현실감 떨어지는 어른들의 바램이나 조언보다는

    후속처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성교육시 성병에 걸린 장면을 아주 천천히 보여주는 걸로 시작한다고 알고 있어요 15초인가...

    낙태나 아이 키우는 것도 병원 견학 등 거의 직접 경험처럼 교육시켜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입이 닳도록 가르칩니다

    우리도 교육 시작 연령이 맞이 낮아지고 개방이 되긴 했지만

    좀더 아이들이 자기 행동에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할 거 같아요

  • 17. 부모한테 말해야죠
    '13.2.10 1:04 PM (60.241.xxx.111)

    부모한테 맞아 죽던
    부모한테 맞아서 태아가 죽던
    부모님이 회초리 한 20대 때리신 다음에
    데려가서 낙태를 시키던

    크게 혼나 봐야 저런 짓 다시 못하죠.

  • 18.
    '13.2.10 1:09 PM (117.111.xxx.41)

    제 사촌 동생이 대학교2학년인데
    같은과 여자애가 휴학하고 애낳아 키우더군요
    남자가 직장인이라 결혼은미루고 애먼저 낳아서 시댁에서 살고있어요..다행히 이번에 복학하는데 시어른들이 학비대주시고 아이 다 봐주신다네요

  • 19. ..
    '13.2.10 1:09 PM (122.35.xxx.25)

    빠지세요
    원망만 듣습니다. 돈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는 것까지가 님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둘이 잘 결정하라고 하시고 내가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고 빠지세요

  • 20. 코스코
    '13.2.10 1:39 PM (61.82.xxx.145)

    평생 도와주실것 아니면 빠지세요
    솔직히 안되기는 했지만
    성관게를 가진사람의 책임입니다
    섹스를 할만한 나이면 임신의 가능성을 몰랐던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맞아죽던 아니건 그건 그 여자가 감당해야할 일입니다
    감당하지도 못할일을 저질러 놓고는 왜 다른사람에게 페를 끼치는 겁니까
    이런일은 도와줘도 좋은소리도 못들어요
    부모님께 상의하라고 전하세요

  • 21. 시나몬애플
    '13.2.10 1:56 PM (211.187.xxx.220)

    에고..
    병원비는 걱정하지말라..가족도 아닌 남이 이런 애길 왜 하나요? 정말 평생 원망들을 수도 있는일을..오지랖도 넘쳐서 주체못하는 것 같아요..

  • 22.
    '13.2.10 1:58 PM (203.226.xxx.103)

    여자애오면 손 꼭붙들고
    엄마는 자잘한 일에는 야단많이쳐도
    큰 일에는 자녀편 들기마런이라고 설득하세요

  • 23. 헐...
    '13.2.10 2:16 PM (210.106.xxx.10)

    님이 걱정할 일이 아니고요..
    걔네 둘이 해결하던가 부모님께 말하라고 하셔야죠.
    이런일을 부모 몰래 그리한다면 똑같은 일 또 저지른다에 한표.

  • 24. .........
    '13.2.10 4:03 PM (203.100.xxx.176)

    부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여자애 맘도 이해가 가요.. 입장이 난처하신건 알겠는데, 중절수술을 하려면 빨리 일이주 안에 결정해야 겠죠.. 그안에 결정하고 본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도와주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아기를 낳든 중절을 하든 결국은 여자아이 결정대로 하는거구 아기를 낳기로 결정한다면 부모에게 당연히 알려야 겠지만 중절을 하기로 했다면 부모가 알아봤자 서로 맘만 더 아프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많은 분들이 부모가 당연히 알아야 하고 혼나봐야 정신차리고 다시는 그런일 없다 라고 하지만 중절은 마음의 상처가 깊어요.. 평생 마음한구석에 죄책감과 그렇게 힘들고 죄짓는 일을 해야 하는 설명하기 힘든 쓸쓸함, 고독감이 있어요..아무리 부모라도 그런 밑바닥까지 보이는 결정을 알리기는 힘들죠. 저라면 여자애맘 편한대로 해주겠어요.. 병원비는 뭐.. 원글님이 빌려주셔도 남자애가 갚아내던가 해야죠..

  • 25. 정말
    '13.2.10 4:06 PM (58.236.xxx.74)

    좋은 분의 아드님이 그렇게 스무살에 아이놓고 결혼해서 사시는데요.
    태어난 아이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대요.
    그렇게 착한 사람들이라도 갑자기 아빠 엄마 할머니 된사람들이 준비가 되지 않아
    서로의 미숙함때문에 아이 어릴때 제대로 감정케어를 못해줬다네요.
    아이는 착하면서 예민하고 할머니는 많이 미안해하고 그래요.

  • 26. 대통령
    '13.2.10 4:13 PM (115.136.xxx.31)

    낳는다고 한들 잘 키울까요?
    아빠없이 키워야될거 같은데 부모님 알 필요없이 돈 빌려 낙태하고 둘이서 돈 갚는게 제일 현실적인 선택인거 같아요 윤리 종교 문제 다 집어 넣고 결정할려면 이런 결정 못하겠지만요 그리고 왜 낙태비를 남자가 혼자 내야 되나요? 여자애는 피임도 안하고 임신할줄 몰랐나요? 그리고 내몸에 있는 애 띠는 행위의 일차적 책임은 여자한테 있어요 생명을 잉태할수 있는 몸이기에 소중히 다뤄야되는데 못그랬잖아요 병원비는 같이 책임 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 27. 매혹의빔
    '13.2.10 4:20 PM (221.158.xxx.15)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면 낙태
    하지만 혼자 결정할 수는 없겠죠
    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피임 좀 하지 진짜 휴

  • 28. ㅇㅇ
    '13.2.10 5:04 PM (86.147.xxx.91)

    금전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꼭 도와주시길 바래요!

    윗윗 글에 동감입니다,

    부모에게 알릴 필요없이 , 그 친구가 결정 했다면,
    금전적으로 도와주세요!

  • 29. 미혼모시설
    '13.2.10 5:23 PM (41.206.xxx.1)

    미혼모시설에서 상담을 받으면 어떨까요... 아무 대책없이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가 혼나기만 하고 생각할

    여유없이 평생 후회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낳아서 나중에 입양해도 되고요.. 입양을 기다리는 가정도

    많이 있고요... 제가 아는 곳은 카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성가정입양원이라는 곳인데, 미혼모시설 연결시켜

    주실 것이고요.. 부모가 우선 키우는 것을 전제로 하며 혹여 나중에 여건이 안되면 입양까지도 연결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꼭 한번 상담받아 보세요~

  • 30. ...
    '13.2.10 6:01 PM (223.62.xxx.252)

    냉정히 말해서 병원가야지요
    엄마한테 얘기하라하세요
    낳아서 키울형편안되고 당장결혼할거아님
    병원가야하는게 현실이죠

  • 31. 생명존중
    '13.2.10 6:56 PM (14.32.xxx.166)

    뭐 이런것은 통하시도 않겠지요.

    그런데 원글님은 빠지세요.

    나중에 부모님이 아시고 원글님한테 어떤 조치를 취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맞아 죽더라도 아이 아빠랑 부모님 앞에 가서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시고

    나자빠지세요. 그것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 32. 잔잔한4월에
    '13.2.10 7:07 PM (175.193.xxx.15)

    부모이게 이야기해야죠. 결정은 부모님과 본인이 해야하는것이고.
    21살 22살 대학생이라면, 아직 결혼이나 아이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을겁니다.
    그런상태에서 애 낳는것자체가 불행의 시작이지요.

  • 33. 0-00
    '13.2.10 8:01 PM (92.74.xxx.40)

    제 3자시면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도움될 듯 해요.
    222


    나중에 부모한테 무슨 험한 꼴 보고 싶지 않으려면...

  • 34. 인구조절 시급해
    '13.2.10 9:02 PM (121.176.xxx.237) - 삭제된댓글

    그건 그 여자애가 결정하겠죠.
    사실 아이 아빠랑 결혼해서 제대로 아이 키울 여건도 안되는데
    아이를 이 세상에 내놓는 일이 전 낙태보다 더 안좋은 일인것 같아요.
    어차피 5주는 수정란일 뿐인데.
    수정란보단 엄마인생이 더 중요하겠죠.

  • 35. 인구조절 시급해
    '13.2.10 9:03 PM (121.176.xxx.237) - 삭제된댓글

    낳아서 고아원에 보내고 입양시키고...
    이게 아이한테 더 못할짓이라고요..

  • 36. .....
    '13.2.10 11:48 PM (119.71.xxx.30)

    원글 반응 없는걸 보니,,,,

    낚시........

  • 37. 저 아는분도
    '13.2.11 1:04 AM (24.30.xxx.188)

    딸이 교회오빠랑 일 쳐서 그집은 낳았어요.
    엄마가 저랑 동갑인데 48.. 딸은 학교 다니고 엄마가 키워요
    워낙 마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뼈만 남았어요
    맘고생 몸고생해서.
    교회 수련회가 그렇게 문제라면서요?
    거기서 경험 다 한다고..

  • 38. 흠...
    '13.2.11 4:45 AM (119.196.xxx.189)

    여호와 귀신에게 물어보라고 하세요.교회꼴 좋네요.

  • 39. 원글님!!!!
    '13.2.11 8:29 AM (211.4.xxx.66)

    그냥 내버려 두세요
    윗분들도 조언주셨지만 나중에 무슨 원망을 들으실려고....

    사람 마음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거예요.
    지금은 부모 원망 듣기 싫어서 원글님을 붙잡겠지만
    일이 지나고 나면 또 마음이 달라지거든요.

  • 40. 흠...
    '13.2.13 12:36 AM (119.196.xxx.189)

    드디어 교회는 간음하는 집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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