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피해보상 받으신분 계신가요?

이사피해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3-02-10 02:13:04

견적6톤 나왔고,, 여러업체중에 지인분이 추천해줘서 그업체로 계약했어요

사다리차까지 포함해서 85만원이요,

울집이 평수가작은데 잔짐이 많아서, 게다가 붙박이장이고 하니, 물건들을 다 끄집어내서 가져갈거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일반이사로 할려다가, 일반이사 와 포장이사의 돈차이가 10만원~15만원밖에 차이나지않아서,

그냥 포장이사로 계약했어요,

그래두,, 잔짐들은 제가 일부는 포장했구요,,

무거운 책들TT은  처음에 일반이사로 할요령으로 많이 박스에 포장했었구요.

여튼,,,제가 직접포장한것들이 많았어요.

이사당일날 포장이사에서 왔고, 짐을 싸기시작해서, 새로이사한집에 왔는데,

제가 포장한것은 풀지못하고 그냥 갔다놓는다쳐도, 자기네들이 포장한것도 제대로 정리도안하고 던져놓고가시다시피

한겁니다.

안방에 옷도 비닐채로 던져놓고, 그래두 방에 나온물건들은 해당방에 갔다놓기라도 해야하는데

중구난방으로 마구잡이 베란다에 던져놓고가서 지금 정리하는게 장난이아닙니다.

문제는 분실물건도 있고, 제가 압축팩 제일큰사이즈로 6000원씩주고 구매한 압축팩 여러장에 옷정리해서 압축한것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이동했는지 죄다 찢어놔서 장난아니구요,

아이교재cd 랑 새로구매한 주방용품 포장해놓은 것 없어져있고,

아이정리함에 달려있는 다리가 4개인데 3개밖에 없구요,

좌식탁자 부서져있고, 가구들은 미세하게 잔기스들이 많구요,심지어 티비도 설치안해주고

컴퓨터도 설치도 안해주고 가셨어요

해당당일날 침대도 다리를 안달고 갈려는거 다리 발견해서 줬더니 씩씩 거리면서 다시 설치하더라구요

이사당일날 정신도없고 소장이란분이 빨리 돈달라고해서 85만원 드렸는데,

가고나서 보니 가관도 아닌겁니다.

그담날 열받아서 난리도 아니고, 남편이 전화해서 말이 포장이사지 일반이사다 이거는,

우리가 포장한것은 풀지못한다쳐도 본인들이 포장한것도 제대로 정리도 안해놓고 던져놓고 가는경우가 어딨냐,

글고 압축팩도 다 찢어놓고가고, 분실물건도 있고 이거 머하는것이냐,,

그랬더니 그 소장이 설연휴끝나고 전화드릴테니 그때까지 정리하시고, 그때 얘기하자고 했다네요..

도대체 이거 어찌해야합니까?

혹시 비슷한 피해당하신분 계신다면 어떻게 구제받으셨는지 알려주세요.

두번다시 포장이사는 못할거같아요,

 

IP : 218.236.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0 9:17 AM (175.114.xxx.118)

    전 피해보상 받았는데요, 일반보험 외에 가전 같은 경우 특약까지 넣어서 이사비용은 많이 들었어요.
    어쨌든 보험 때문에 그릇 하나하나 다 리스트 만들었고 목 부러진 와인잔 하나까지 다 보상받았어요.
    가구에 스크래치 난 거는 업체 연결받아서 마음에 들 때까지 해줬고요.
    물론 고치는 거라 100% 마음에 들게는 안되지만 크게 티는 안나더라고요. 어차피 새 가구도 아니었고..
    원글님 같은 경우엔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마도 맞서서 많이 싸우셔야 할 지도요.
    포장 이사라도 잘 지켜봐야하더라고요. 특히 이사하고 나서 원하는대로 정리되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번에 배우셔서 다음 번에 큰 집으로 이사가실 때 잘 하실 거에요. ^^
    이번엔 남편분 내세워서 싸우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110 시외버스 안인데 겜소리가 멈추질 않네요, 으악 2013/02/11 823
218109 채식하신다는 분 그릇이.. 57 달빛두국자 2013/02/11 16,962
218108 가죽백팩 뭐가 좋을까요? 4 비비아림 2013/02/11 1,403
218107 제사문화 뿐만 아니라 세배문화도 없어져야 할거 같아요 14 .... 2013/02/11 4,262
218106 해외여행가 로밍서비스 .. 2013/02/11 720
218105 대학원 들어가는 동생가방 4 2013/02/11 1,538
218104 건축학 개론......다시 봐도 좋네요!^^ 7 신의한수2 2013/02/11 2,572
218103 인화사이트 추천 좀.... 초보 2013/02/11 704
218102 듣고있으면 눈물나는 노래 있으신가요? 40 .. 2013/02/11 4,438
218101 남편이 화나게 할때 7 어쩜 2013/02/11 1,616
218100 남편하고 친하신분? 24 이혼 2013/02/11 3,815
218099 CNN에 우리 공군들이 만든 페러디가 나왔어요. 8 레미제라블 2013/02/11 2,838
218098 아! 현직판사들을 죽이고 싶구나 [오윤환 칼럼] 1 비리의 정점.. 2013/02/11 1,300
218097 82에 못되먹은 사람들 참많아요 31 ㄴㄴ 2013/02/11 5,096
218096 독신 남녀가 궁한 이유 서로 다르다 7 DKNY 외.. 2013/02/11 4,049
218095 정초에 그릇깼어요.. 11 tglove.. 2013/02/11 4,091
218094 급질ㅡ컴앞대기 (미역) 3 즐건이 2013/02/11 740
218093 딸 삼수 시켜야 할까요? 30 고민맘 2013/02/11 9,112
218092 허비행콕 놀랍네요 3 ᆞᆞ 2013/02/11 1,844
218091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6 세우실 2013/02/11 757
218090 동서양 공히 "마늘"을 귀신쫏는 물건으로 취급.. 3 ........ 2013/02/11 1,366
218089 구두를 3개나 매장에서 선물받는 꿈 꿨어요~해몽 좀요~~~~~~.. 3 2013/02/11 3,063
218088 중학수학 자이스토리 난이도가 어떤가요 1 .. 2013/02/11 2,874
218087 이정도면 쿠쿠압력밥솥 새로 구입해야 하는것 맞나요? 4 초짜 2013/02/11 1,770
218086 상처주는 엄마 2 평온 2013/02/11 2,090